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올 상반기 연방이민세관단속국 (ICE)이 체포한 불법체류자 가운 데유죄판결을받은범죄자비율은 40%에그치는것으로조사됐다. 비영리매체 스테이트라인에 따 르면 올해 1월20일부터 6월30일 까지 ICE가 체포한 불체자는 약 11만2,000명으로조바이든행정 부 때인 2024년 상반기의 약 5만 1,000명보다크게늘어난것으로 조사됐다. 체포된 불체자 가운데 폭력 범 죄로유죄판결을받은이들은전 년 상반기 5,300건에서 올해 상 반기7,700명으로45%증가했다. 또올상반기체포된불체자중마 약범죄유죄판결을받은이들은 21%증가했다. 그러나트럼프행정부때체포된 불체자가운데 60%는유죄판결 을받은적이없는이들로분석됐 다. 올상반기범죄전과가없는불 체자 체포는 6만7,000명으로 바 이든 행정부 때인 지난해 상반기 대비약3배나증가했다. 3면에계속 · 서한서기자 제1135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8월 4일(월) A 에모리대,장학금지원대폭축소위기 조지아최대사학에모리대가수 천만달러에 달하는 추가 세금 부 담위기에놓였다. 이로인해대학 의 연구활동과 저소득층 학생 장 학금 지원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미칠것으로예상된다. 에모리대의이같은추가세금부 담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세 제개편안때문이다. 기존에는 사립대학의 외부 기금 에대해매년1.4%의세금만납부 하면 됐지만 세제 개편안으로 인 해 세율이 4%에서 최대 8%까지 상향조정됐다, 이에따라에모리대는올해 900 만달러를 세금을 납부했지만 내 년에는 3배정도늘어난 2,600만 달러를납부해야한다. 에모리대는 현재 2,400개 이상 의기금115억달러를운영하고있 다. 보수성향 싱크탱크인 미국기업 연구소(AEI)는 에모리대가 향후 5년간약1억5,000만달러를세금 으로 납부해야 할 것으로 추산했 다. 에모리대 관계자는“기금은 우 리 대학의 핵심 엔진으로 캠퍼스 와 병원을 넘어 지역 전체에 혜택 이미친다”면서“비영리사립대학 에 고율의 세금을 부과하면 학생 들과 지역사회가 고통받게 된다” 며심각한우려를나타냈다. 3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사립대기부금과세인상조치로 세금900만달러→2,600만달러 연구활동위축ㆍ기부금감소우려 ICE체포불체자중유죄판결 40%불과 올상반기총11만2,000명체포 지난해보다2배이상늘어 대형사립대학기금과세인상조치로에모리대도연구활동과장학금지원이위축될것 으로보인다. <사진=에모리대홈페이지> 한인·아시안 71%온라인사기경험 한인들도 자주 대상이 되는 온 라인 사기와 사이버 공격이 사회 전반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한인등아시안및전국성인 약 10명중 7명이상이주요유형 의사기및공격에노출됐었던것 으로조사됐다. 지난달 31일 여론조사 기관 퓨 리서치 센터가 발표한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흔한 피해 는크레딧카드나직불카드해킹을 통한 허위 결제였다. 전국 성인의 48%가이를경험했다고밝혔다. 복수선택이가능했던이번조사 에서 온라인에서 물품을 구매했 으나 도착하지 않거나 가짜 상품 이었고 환불도 받지 못했던 경우 가 36%, 소셜미디어, 이메일, 은 행계좌등개인온라인계정이해 킹당했던 경우가 29%로 각각 집 계됐다. 또 24%는 사기성 이메일, 문자, 전화를 받고 개인 정보를 넘겨준 적이있었다. 그외에10%가랜섬 웨어로 인해 컴퓨터 사용이 차단 되어 돈을 지불한 경우, 7%가 부 동산, 주식 등 허위 온라인 투자 사기에돈을보낸적이있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월14일 부터 20일까지 전국 성인 9,397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위와 같은여섯가지유형의온라인사 기또는사이버공격중하나이상 당해본 경우가 전체의 73%로 나 타났으며, 32%는 지난 1년 안에 경험한사례였다. 인종별로 아시안은 피해 경험이 한가지 31%, 두가지 17%, 세가 지이상24%등으로집계되며, 하 나이상당해본비율이 71%로높 게나타났다. 이로 인한 재정적 피해도 많은 데,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의 21%가 온라인 사기나 사이버 공격으로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 고 답했다. 인종별로 아시안에서 도 22%로비슷하게나타났다. 흑 인이29%로가장높았고, 백인이 18%로그나마가장낮았다. 금전 적피해를입은경우중30%는해 당피해로재정상태가크게흔들 린것으로조사됐다. 2면에계속 · 한형석기자 퓨리서치설문조사 피싱·해킹·투자사기등 5명중1명실제피해 68%는“정부대처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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