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8월 6일 (수요일) 조지아각급학교장기결석률이 팬데믹이후4년연속감소세를보 이고있다. 조지아 교육부가 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의 2024- ~25학년도 장기 결석률은 19.5% 로 집계됐다. 이는 팬데믹 직전인 2018~19학년도 12.1%보다는 여 전히높지만가장높은장기결석률 을기록했던 2021~22학년도보다 는4.4%포인트감소한수준이다. 조지아장기결석률은 2021~22 학년도이후4년연속감소했다. 조지아에서는한학년도에 17일 이상 결석하면 장기 결석으로 분 류된다. 리처드우즈주교육감은성명을 통해“팬데믹이후 4년연속장기 결석률이 감소한 데 고무되고 있 다”면서도“하지만 19.5%는여전 히 높은 수준으로 추가적인 감소 를위한노력을멈추지않을것”이 라고말했다. 한편 메트로 애틀랜타 각 지역 학군별 장기 결석률은 애틀랜타 학군이 31.2%를 기록해 여전히 조지아에서 가장 높은 장기 결석 률을 기록했다. 클레이톤과 디캡 이 28.4와 25.9%로그뒤를이었 고한인학생이다수재학중인귀 넷학군은17.6%를기록했다. 포사이스학군은 2023~24학년 도에는 18.2%였다가 2024~25학 년도에는 8.6%로큰폭으로감소 했다. 이필립기자 연방정부가비자유효기간을넘 겨 미국에 체류하는 국민이 많은 국가에서 단기 비자를 신청할 경 우최대1만5,000달러의‘비자보 증금’을 요구할 계획이어서 논란 이되고있다. 연방국무부는방문·관광등목 적의 단기 비자를 신청하는 외국 인을 대상으로 비자 보증금 제도 를오는 20일부터 1년간시범시 행한다고4일관보를통해밝혔다. 비자기간이만료된이후에도미 국에남는경우가많고, 비자신청 자의 신원과 범죄 기록에 대한 정 보가 부족하거나, 투자 이민 제도 를 운용하면서 해당국 거주 의무 없이 시민권을 주는 국가가 시범 사업대상이될수있다.이경우영 사관은 비자 발급 조건으로 최저 5,000달러에서 최고 1만5,000달 러의 보증금을 요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상 국가는‘오버스테이’체류 비율에 따라 정해질 예정인데, 이 기준대로라면한국에비자보증금 을적용할가능성은작아보인다. 메트로애틀랜타사무용건물시 장의 양극화 현상이 가속되고 있 다. 고급사무용공간은수요가넘 치는반면일반사무용공간은공 실률이점점더늘고있기때문이 다. 부동산서비스업체 CBRE에따 르면 6월말기준메트로애틀랜타 사무실공간은전체의 3분의 1 이 상이여전히공실상태로임대속 도도둔화되고있다. 하지만 소위‘A’급으로 분류되 는고급사무실과‘B’급으로분류 되는일반사무실공간의수요격 차는 뚜렷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CBRE의진단이다. 엘렌스탄 CBRE 애틀랜타지역 수석부사장은“특히미드타운이 이나 벨트라인 지역 등 인기지역 의한정된고급사무실공간을두 고기업간경쟁이치열해지고있 다”고전했다. 고급사무실에대한수요증가로 A급사무실공실률은 6월말기준 20%에 불과해 전체 사무실 공실 률과비교해현저히낮다. 임대료도가파르게오르고있다. 미드타운 경우 평군 임대료는 평 방피트당44.70달러로1년전과비 교해11%나올랐다. 같은기간 애 틀랜타 전체 사무실 임대료 상승 률은4%다. 고급사무실임대경쟁을심화시 키고있는원인중하나는신규사 무실공급부족이다. 올해 들어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완공된 사무실 건물은 전무하다. 또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물량도 10년만에최저수준이다. 애틀랜타최대사무용건물소유 주인콜린코놀리는“수요는느는 데 공급은줄어들면서시장이리 셋되고있다”고평가했다. 이 같은 사무실 임대시장의 양 극화 현상을 스턴 수석 부사장은 ‘의자뺏기게임’으로비유하면서 “기업들은 자신의 원하는 한정된 공간을 놓고 경쟁하는데 반해 기 준에 미달하는 다수의 사무실은 빈공간으로그냥남겨지고있다” 고분석했다. 이필립기자 A3 종합 ‘A’급은모자라고 ‘B’급은남아돌아 ATL오피스시장양극화‘뚜렷’ ‘비자보증금’도도입 신청시1만5천불내야 고급 사무실이 몰려 있는 미드타운 일대 모습. 이 지역 평균 임대료는 1년 만에 11%가 올랐다. <사진=셔터스톡> 조지아 학생 5명 중 1명 여전히 장기결석 지난학기장기결석률19.5% 팬데믹이후4년연속감소 취업비자까지이민단속 ‘압박’ ◀1면서계속 NTA는 추방 절차의 시작으로, 추방 사유와 사실 관계, 이민법원 출두일자등을명시한문서다. 통 지서를 받으면 기존 비자에서 B2 관광비자나 H-4 가족비자 등으 로 신분 전환조차 어려워진다. 이 는 이민법원이 신분 변경 심사 권 한을 넘겨받기 때문이며, 대부분 의경우변경신청은기각된다. 이 에따라유예기간중일시출국후 재입국을시도하거나,비자재신청 을 포기해야 하는 사례도 속출하 고있다. 전문직 이민자들뿐 아니라 불 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 (DACA) 수혜자들도 직격탄을 맞 고있다. 이들은성실히일하며세 금을 납부해 왔지만, 하루아침에 의료혜택을잃게됐다. 이같은연방정부의조치는단순 한행정절차를넘어, 미국내고학 력 이민자 및 청년층 이민자들의 체류안정성을구조적으로약화시 키는방향으로해석되고있다. 이민 전문가들은“법률 해석이 매우 복잡하고 개별 상황에 따라 결과가달라질수있는만큼, 고용 종료가 예상되거나 체류 신분 변 경이 필요한 이민자들은 반드시 이민 전문 변호사와 상담해야 한 다”고강조하고있다. ◀1면서계속 행사첫날진행된통일골든벨결 선대회는국내외청소년 3~4명이 한팀을이뤄총34개팀이팀대항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열띤 호 응과 협력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 한높은관심을보여주었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도라산 전 망대, 제3땅굴, 국립대한민국임시 정부기념관 등을 방문해 통일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 은 시간을 가졌으며, 월드케이팝 통일골든벨애틀랜타대표, 한국본선장려상 센터에서는 K-POP 댄스, 신당동 떡볶이타운에서는 K-FOOD를 체험하는등다양한한류문화프 로그램도함께진행되었다.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오영 록회장은이번입상에대해“이번 성과는 학생뿐만 아니라, 평소 통 일교육과청소년활동에깊은관 심을가져주신자문위원님들의성 원과 격려 덕분”이라며“오는 23 일 종무식에서 학생들을 초청해 경과와 소감을 들어볼 예정”이라 고밝혔다. 오 회장은 늦어지고 있는 평통 22기 자문위원 신청 접수와 관련 아직 어떤 공지도 내려오지 않고 있다고설명했다. 평통애틀랜타는 23일오후 6시 둘루스캔톤하우스에서종무식을 갖고 21기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 다. 종무식에서는 21기활동을담 은영상을상영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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