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8월 7일 (목요일) A5 종합 “다이어트하려다당뇨걸리게생겼네” 다이어트를위해마시는‘제로칼로 리’음료가일반설탕음료보다당뇨 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 가나왔다. 5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연 구는 호주 모나시대학교, RMIT(로 열 멜버른 공과대학교), 빅토리아 암 협회 등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 진은 40~69세의 호주 중장년 3만 6,608명을대상으로설탕및 인공감 미료 음료 섭취 습관을 조사하고 14 년에걸쳐추적관찰했다. 연구에 따르면 인공감미료가 들어 간 음료를 하루에 한 번 이상 마신 사람들의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 은 38%증가했다. 동일빈도로설탕 음료를 마신 사람들의 발병 위험은 23%였다. 제2형당뇨병은혈당을낮 추는호르몬인인슐린이모자라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주로 면역계 문제로 발생되는 제1형 당뇨병과는달리, 제2형은생활습관 과 유전적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알려져있다. 연구진은 제로 음료에 들어간 인공 감미료가체중과무관하게독립된위 험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설탕음료의경우당뇨병과의연관성 은 주로 비만에 의해 설명됐지만, 인 공 감미료 음료는 체중을 변경해도 여전히 제2형 당뇨병과 유의미한 관 련성을보였다. 서몬드전디캡CEO, 주지사출마선언 마이클서몬드전디캡카운티CEO가 내년 조지아 주지사 선거 민주당 경선 출마를공식선언했다. 서몬드는6일오전자신의소셜미디어 를통해“서민가정과의료접근성확대, 다양한 교육체계 구축을 위해 주지사 선거에출마한다”고밝혔다. 서몬드의주지사출마설은그동안꾸 준하게제기됐었다. 특히몇주전알바니에서열린침례교 행사에서 선거 출마 가능성을 내비쳐 정치권의주목을받았다. 서몬드는1986년주의회의원으로정 계에 입문한 뒤 조지아 노동장관과 디 캡카운티교육감을역임했다. 디캡카운티CEO재직시에는학군재 정균형확보와노후인프라개선, 도시 슬럼화해소, 치안강화등의성과를이 뤄냈다. 이외에도전임CEO두명이모두형사 기소를받은것과는달리임기내내법 적문제에연루되지않아청렴성면에서 도긍정적인 평가를받았다. 서몬드의출마선언으로민주당의주 지사 경선은 제이슨 에스테베스 주 상 원의원, 키샤 랜스 바텀스 전 애틀랜타 시장, 데릭 잭슨 주 하원의원 등 4파전 으로확대됐다. 공화당에서는 바트 존스 부지사와 크 리스카주법무장관이경쟁하고있다. 이필립기자 호주연구진“제로칼로리음료 일반설탕음료보다위험높아” <사진=Shutterstock> 무결점행정경험장점부각 민주당주지사경선4파전 달리는열차에투신20대한인사망 메트로 기차역에서 20대 한인 남성이 열차가역으로진입하는가운데선로로 뛰어들어사망하는사고가발생했다. 커네티컷주메트로교통공사(MTA)에 따르면지난 4일오후 2시30분께뉴욕 맨해튼의그랜드센트럴터미널에서출 발해커네티컷주뉴헤이븐으로향하던 메트로 노스 1530 열차가 페어필드역 으로진입하던중역사플랫폼아래선 로에있던김모(22)씨를치었다.이사고 로인해김씨는현장에서사망했다고메 트로당국은전했다. 현지당국은메트로노스열차가페어 필드 역사로 진입할 당시 김씨가 스스 로플랫폼아래로뛰어들었다는목격자 증언을토대로김씨가극단적선택을했 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라고밝혔다. 사고당시열차내에는승객 130여명 이 탑승 중이었으며, 사고가 발생하자 승객들은다른열차로환승해뉴헤이븐 방향으로향했다. 한편이번사고와관련열차탑승객과 승무원들 중 부상이나 피해를 입은 사 람은없었다고메트로당국은전했다. 커네티컷주메트로역 플랫폼서선로뛰어들어 마이클 서몬드 전 디캡CEO가 6일 자신의 인스 타그램을통해내년주지사출마를공식발표했 다. <사진=서몬드인스타그램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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