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8월 7일 (목요일) C3 연예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이 5일 성평등과 문화적 다양성 관점에 서 의미 있는 한국 영화를 선정해 '2025벡델초이스10'을발표했다. 선정작은 '파과'(민규동 감독)와 ' 검은 수녀들'(권혁재), '그녀에게'( 이상철), '딸에대하여'(이미랑), '럭 키, 아파트'(강유가람), '리볼버'(오 승욱), '빅토리'(박범수), '최소한의 선의'(김현정), '하이파이브'(강형 철), '한국이싫어서'(장건재) 등 10 편이다. 올해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 운 남성 감독의 연출작이 많았다 는평가다. '파과'(이혜영주연), '검 은 수녀들'(송혜교·전여빈), '하이 파이브'(이재인) 등 총 7편이 남성 감독의 영화다. 지난해 선정작 10 편가운데는4편이남성감독영화 였다. 이화정프로그래머는 "여성이성 별에구애받지않고매력적인서사 의중심으로인정받았다는신호로 읽힐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 라고말했다. 그러면서도 "여성감독의상업영 화 진입이 더 많이 가로막혀 있다 는 점은 한국 영화계가 여전히 풀 어나가야 할 당면한 과제"라고 지 적했다. '2025 벡델초이스 10'은 지난 해 6월부터올해 5월까지나온극 장 개봉작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 (OTT) 오리지널 총 125편을 대상 으로심사가이뤄졌다. 평가는영화속성평등정도를가 늠하는 벡델 테스트의 세 가지 항 목에 현 시대상을 반영한 네 가지 조건을 더한 '벡델 테스트 7'을 기 준으로했다. 이름을 가진 여성 캐릭터가 최소 두사람나올것, 여성캐릭터들이 서로대화를나눌것, 대화소재나 주제가남성캐릭터에관한것만이 아닐 것, 감독·제작자·시나리오 작가·촬영감독등주요스태프중 1명이상이여성일것등의항목이 포함됐다. 여성 주인공 내세운 남성 연출작 많아 올해의성평등영화는…‘파과’·‘검은수녀들’등10편 ‘2025벡델초이스10’에선정된영화10편 <[한국영화감독조합제공> 배우 정우성(52)이 교제해오던 여성과혼인신고를했다는설이제 기됐다. 5일연예계에따르면정우성은최 근여자친구와혼인신고를마친것 으로알려졌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 니는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 사 차원의 공식입장은 드릴 수 없 다"며"과도한관 심과 추측은 자 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지난 해 11월 모델 문 가비(36)가 낳은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공개되며논란의중심에섰 정우성, 여자친구와혼인신고설 알앤비 듀오 애즈원 이민, 47세 나이로 사망 여성알앤비듀오애즈원의이민 이 지난 5일 오후 47세 나이로 사 망했다. 6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민은 전 날오후숨진채발견됐다. 현재경 찰이사인을조사하고있다. 애즈원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관 계자는“이민이사망한것은맞는 다”면서도“정확한경위는경찰조 사중”이라고말했다. 1978년생으로 한국계 미국인인 이민은 1999년 애즈원 1집‘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로 데뷔 했다. 애즈원은 팝을 연상시키는 세련된창법과감미로운음색으로 ‘너만은 모르길’,‘데이 바이 데 이’,‘원하고 원망하죠’등을 잇 달아히트시키며사랑받았다. 홍진경, 결혼 22년 만에 이혼 “누구 한 사람의 잘못 아냐” 모델출신방송인홍진경이결혼 22년만에이혼소식을전했다. 소속사측은6일“홍진경씨가이 미 몇개월 전에 이혼했지만 자녀 등의 문제를 고려해 알리지 않았 다”고밝혔다. 홍진경은이날동료방송인정선 희의유튜브채널에출연해“누구 한 사람의 잘못으로 헤어진 것이 아니다. 이제 다르게 살아보자고 한것”이라고말했다. 이어“우리가 비로소 남이 되어 서야진짜우정을되찾았다”며“집 에도 자주 오고 사돈끼리도 여전 히잘만나고있다”고덧붙였다. 홍진경은2003년일반인사업가 김모 씨와 결혼했으며 딸 한 명을 두고있다. 그는 1993년 제2회 슈퍼 엘리트 모델대회에서베스트포즈상을받 으며연예계에데뷔했다. 1990년대부터 MC, DJ, 예능 프 로그램 출연 등을 통해 다양하게 활동했으며, 2023년 KBS 연예대 상 최우수상과 지난해 제60회 백 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예능상 을받았다. 다. 당시 문가비는 사회관계망서비 스(SNS)를 통해 "(출산은) 부모인 두 사람 모두의 선택이었다"며 정 우성에게결혼을요구한적은없다 고밝혔다. 이후정우성이교제중인비연예 인 여자 친구가 있다는 보도와 함 께 한 여성과 찍은 사진이 온라인 에 퍼지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는 이에 대해 "개인의 사생활"이라고 말을아꼈다. 애즈원은지난 6월에도신곡‘축 하해, 생일’을발표하는등활발하 게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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