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국민여러분께, 저같이아무것도아닌 사람이심려를끼쳐서진심으로죄송합 니다. 수사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특검 조사는 오전 10시 23분부터 오 후 5시 46분까지 7시간 23분간진행됐 다. 김여사뜻에따라영상녹화는이뤄 지지 않았다. 특검팀은 이날 1차 조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명태균, 건진법 사사건에대해캐물었다. 김여사는도 이치모터스 사건과 관련해선 자본시장 법위반혐의피의자신분이다. 명씨사 건에대해선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뇌 물·정치자금법 위반·위력업무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고, 건 진법사 사건에 대해선 특정범죄가중처 벌법상알선수재혐의를받고있다. 김여사는이날진술을거부하지는않 았다. 다만조사내용대부분에대해특 검팀과 평행선을 달린 것으로 알려졌 다. 도이치모터스 사건과 관련해 특검 팀은김여사가주가조작사실을인지한 상태에서 주범들에게 계좌를 맡긴 게 아닌지 캐물었다. 김 여사 계좌를 이용 한통정매매가이뤄질당시, 김여사역 시 증권사 직원으로부터“토러스(2차 주포근무증권사)에서(매도건을)가져 간다”같은얘기를듣고“아, 체결됐죠” 등태연하게답했기때문이다. 김 여사 측은 그러나‘사건 관계자들 과주가조작에관한얘기를한적이없 다’는취지로답했다. 정준기·조소진·강지수·이서현기자·4면에계속 김건희여사가6일전·현직대통령배 우자 가운데 처음으로 공개 소환조사 를 받았다. 김 여사는 민중기 특별검사 팀사무실로향하며“아무것도아닌사 람이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사과했다. 다만 특검팀이 추궁한‘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씨 관련 공천개입’ ‘건진법사 관련 청탁 및 금품수수’혐 의에 대해선 대부분 부인했다. 특검팀 은김여사에대해추가조사가필요하 다는입장이지만, 추가조사없이구속 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 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서 울 광화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 사 무실건물앞에도착했다. 김여사는고 개를숙인채경호인력과함께특검사 무실로 향했다. 김 여사 뒤편에는 일찍 부터 모여든 유튜버와 시민들이 김 여 사를 비판하거나 응원하는 구호를 외 쳤다. 김여사는포토라인에멈춰서서 2025년 8월 7일(목)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前·現 영부인중초유의 공개 소환 숱한의혹에도…김건희 “아무것도아닌사람” 7시간23분영상녹화없이특검조사 진술거부안했지만주요의혹부인 ‘도이치·명태균·건진’특검과평행선 특검,추가조사·구속영장청구검토 김건희 여사가 6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연루등각종의혹을수사하는민중기특별 검사팀의서울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사 무실로고개를숙인채출석하고있다. 뉴시스 영부인에서피의자로 한국일보 애틀랜타 신문 광고/유튜브 광고/웹사이트 광고문의 770-622-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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