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8월 13일 (수요일) ◀1면서계속 하지만 펜타닐보다 25배 강력한 합성오피오이드인니타젠으로인 한사망자가귀넷에서도지난 7월 28일 발생해 당국이 긴장하고 있 다. 사망자는 21세남성인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연방마약단속국은 니타젠 의확산을경고한바있다. 갯슨 검사장은“니타젠은 극도 로위험한신종마약으로경계태세 를강화하고있다”고말했다. 한편 이날 갯슨 검사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올 7월 말까지 귀넷 검사실은총 4,100건의사건을종 결한반면총4,187건의신규사건 을접수했다. 신규 범죄 건수 중 살인은 24건, 강간 61건, 주거침입 491건, 절도 4739건이었다. 겟슨 검사장은 이날 부검사 2명 과수사관1명의인력충원을위한 약 62만달러의 예산 증액을 요청 했다. 조지아 식품지원프로그램 (SNAP)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는 외부 시스템이 사이버 공격을 받 은지2주가지났지만아직도복구 되지않고있다. 이로인해피해가 정이 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 다. 조지아 보건복지부(DHS)에 따 르면주정부 SNAP 외부계약업체 인 컨듀언트사의 EBT 카드 지원 콜센터가지난달28일봇공격을 받아서비스가마비됐다. 해당 콜 센터는 자동응답시스템 (IVR)을통해SNAP카드잔액확 인과 상태 조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봇공격은자동화된스크립 트를 사용해 사이트를 방해하거 나데이터를훔쳐가는사이버공 격의한유형이다. 사이버공격이후컨듀언트사는 “사고예방차원에서일부카드계 정을잠금처리한뒤주정부와협 력해잠금해제기능사용방법에 대해안내하고있다”고밝혔다. 하지만사이버공격을받은지 2 주가지난현재까지도시스템복구 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카드 사용 이 아예 불가능해지는 피해 가정 이늘고있다. 한 수혜주민은“연결앱에 접속 하려해도인증되지않은수혜자” 라는 메시지만 나온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다른주민은“전날카드가해 지된줄모르고장을봤다가계산 이안돼낭패를봤다”며“당시주 변사람들에게 너무 창피했다”고 말했다. 현재이번사태로인한피해가정 규모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 다. 개인정보유출가능성여부와그 규모에 대한 DHS 우려에 대해서 도 콘듀언트사는 아직도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 다. DHS와컨듀언트사는현재 콜센 터재가동시점에 대해 밝히지 않 고있다. 한 주민은“정부와 해당 업체가 꾸물거리는동안SNAP계정에접 근하지 못해 생계에 타격을 입는 가정은 계속 늘어날 것 아니냐?” 면서 정부의 조속한 해결책 제시 를요구했다. 이필립기자 <사진=셔텨스톡> A3 종합 사이버공격SNAP콜센터,아직도“복구중” 2주지나도복구안돼 피해가정점점늘어나 팬아시안 커뮤니티 서비스 센터 (CPACS) 산하 코스모 헬스 센터 는‘전국보건센터주간(National Health Center Week)’을맞아지 난8일(금)오전11시30분부터오 후1시까지노크로스소재센터에 서‘직원감사오찬’을개최했다. 이번행사는의료서비스최전선 에서 수준높고저렴한의료서비 스를제공하는의료진과직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 됐다. 매년 8월 3일부터 9일까지 진행 되는‘전국 보건센터 주간’은 미 보건자원 및 서비스국(HRSA)이 지원해 지역사회 보건 센터의 역 할과 성과를 알리고자 개최 하고 있다. 정부의지원으로운영되는보건 CPACS 코스모 헬스 센터, 직원 감사 오찬 지난8일코스모헬스센터감사오찬참석자들이한자리에모였다. ‘전국보건센터주간’ 맞아 26일한국국세청세무설명회개최 오는 26일 오후 1시 애틀랜 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한미 세무설명회 를개최한다. 세무설명회는국세청,애틀랜 타총영사관, 한인상의가공동 으로주최한다.한국의양도소 득세, 한국의상속세와증여세 제도,한국세법상거주자판정 기준, 미국세법일반등의주제 를다룬다. 이날 설명회에 한국 국세청 전문가와 미국의 세무 변호사 가주제별로발표하고,발표후 개별세무상담도받을수있다. 설명회와 세무상담은 별도 의예약없이누구나참여할수 있다. 참석자에게는설명회강 사들이 저술한 2025년판‘재 미납세자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책자를 무료로 배 포한다. 이 책은 한국에 재산 을가지고있거나금융및부동 산투자를계획하고있는재미 납세자가꼭알아야하는양국 의과세제도(양도소득세, 상속 세, 증여세 등)에 대한 설명과 Q&A등이포함돼있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은“세법 은매우복잡하고매년변화하 는만큼최근의세법개정사항 을파악하고,궁금증을해소하 길바란다”고전했다. ▶ 한 인 상 의 주 소=2730 NBerkelelyLakeRdNWSuite 710B2층, Duluth 박요셉기자 1PM한인상의사무실에서 센터는 의료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필수적인서비스를제 공하며, 코스모헬스센터역시애 틀랜타에서 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현재코스모헬스센터환자의대 부분은 연방 빈곤선 이하 소득을 가지고 있으며, 약 60%는 보험이 없어소득기준에따른할인요금 으로진료를받고있다. 코스모 센터는 이민자와 난민의 의료 문제를 질 높은 의료 서비스 로 접근하고 자칫 낯설게 느껴질 문화적인 문제도 적절하게 대처 할수있는역량을갖추고있다. CPACS 관계자는“조지아 주민 들에게포괄적이고저렴한의료서 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보건 종사 자들의헌신을자랑스럽게생각한 다”며 행사의취지를전했다. 이번행사에는조지아주 96지구 하원의원 알린 베클스를 비롯해 귀넷카운티, 에모리 대학병원, 노 스 사이드 귀넷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자리를빛냈다. 박요셉기자 귀넷서도마약관련범죄급증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