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8월 13일 (수요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면‘김건희나토목걸이’에서계속 특검팀이목걸이선물에뇌물혐의를 적용한것은윤전대통령직무와관련 해 대가성이인정된다고 보기때문이 다.이회장의사위인박성근전광주지 검순천지청장은 2022년나토순방직 전 국무총리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한덕수 당시총리의의사가 반영된인 사는아니었던것으로알려져있다. 특 검팀은서희건설이고가목걸이를제공 한대가로인사특혜를제공받은것은 아닌지수사할방침이다. 특검팀은 김여사 측의증거인멸여 부에대해서도 주목하고있다. 특검팀 은 지난달 25일 ‘양평공흥지구 특혜’ 의혹 수사를 위해경기남양주시에있 는 김여사 오빠 김진우씨의장모 자 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반클리 프아펠목걸이로보이는장신구를발 견했다. 김여사는 6일 특검팀조사에 서 ‘10여 년 전 홍콩에서모친에게선 물하기위해샀던모조품’이라고진술 했다. 발견된목걸이는실제모조품이 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여사 측 이 특검 수사에 대비해 수사 혼선을 주려고 모조품을 보관해왔을 가능성 이있다. 특검팀은 서희건설 측 자수서외에 도 김여사가 사업가 등으로부터 고 가장신구를선물받았다는의혹을뒷 받침하는 정황을 겹겹이확보하고있 다. 김진우씨장모 자택압수수색에서 는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상자와 정 품 보증서도 발견됐다. 특검팀은 해 당 시계를 윤 전 대통령의 고액 후원 자이기도 했던 사업가 서모씨가 구매 한 것으로 파악했다. 로봇 관련업체 를 운영하는 서씨는 윤석열 정부 시 절대통령경호처와 ‘로봇개경호사업’ 관련임차계약을 맺었다. 특검팀은 시 계 구매와 해당 계약 간 연관성을 살 펴보고있다. 김건희여사측근으로알려진김예성 � 48 � 씨가 12일한국에돌아왔다. 해외 출국 4개월만이다. 그의귀국을압박 해온 민중기특별검사팀은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김씨를체포해광화 문특검사무실로압송해조사했다. 김씨를둘러싼의혹의핵심은대기업· 금융사들이김씨와김여사의친분관계 를의식해김씨가 주주겸임원을지낸 IMS모빌리티에184억원을 ‘보험성투 자’했다는내용이다.김씨는“김여사와 아무런연결고리가없다”며“집사딱지 부터떼달라”고호소했다.다음은김씨 와의일문일답. -도피설이제기됐다. 그간귀국하지못 한사정이있나. “출국한 건 특검과는 무관하다. 2021년‘최은순잔고증명서’사건이후 언론의과도한주목을받았다. 2022년 대선때내가 ‘김건희의남자’라고보도 되자 주변에서“한국에서살기피곤해 질것”이라며해외로나가살길조언했 다. 작년연말부터준비해 4월출국했 다.도주의사가전혀없으며특검소환 을거부한적도없다.한국에가지못한 건베트남에있는어린아이들 때문이 다.아내가 출국금지돼 2013년생아이 들 2명과함께지내고있었다.” -IMS 투자금 펀딩에관여했나. “투자 처에‘누나’에게얘기해놨다”고언급했 다는보도도있다. “ � 김여사와는 � 청탁은커녕통화한적 도없다.투자유치는내가아닌IMS에 서했다. 나는 2021년 4월 2대주주요 청으로IMS에서퇴사했다.윤석열당시 대선후보와관련있다는이유였다.” -카카오모빌리티나HS효성등에투자 를제안했나. “투자 유치는전적으로회사에서진 행했고 나는 공식적·비공식적투자 제 안을한바없다.어디에서투자했는지 도몰랐다.” -IMS지분매각과정에서‘차명법인’의 혹이제기됐다.매각대금46억원의종 착지가김여사라는의혹도여전하다. “IMS 주주명부에내이름이있어투 자가어렵다고들었다. 2022년 8월가 족법인이노베스트코리아를세워주식 을양도한뒤친한선배명의를빌려나 를숨겼다.다만범죄는아니라고안다. 46억원은김여사와는아무관련이없 다.사업자금이부족한조영탁IMS 대 표에게 35억원정도를빌려줬고 나머 지는법인세나기타비용으로썼다.” -김여사와의 인연은 언제 시작됐나. 먼친척이란얘기도있다. “정확한 기억은아니지만 김여사와 는 2005~2006년 무렵사적모임에서 알게됐다. 김여사와 사회에서만나서 ‘누나 � 동생’으로친분이있던건사실이 다.친인척관계는아니다.” -’김여사일가’와의첫만남과마지막 연락은언제인가. “김여사 오빠 김진우씨는최은순씨 와 재판을 받을 때알게됐다. 최씨는 김여사전시회에서소개받았고, 2021 년재판뒤엔만나거나연락한적이없 다. 윤전대통령과는좌천됐을때까지 도왕래가있었지만, 2018년서울중앙 지검장 복귀뒤엔소원해졌다. 만난적 도통화한적도없다.” -잔고 증명서 사건 수사·재판 과정에 서김여사측연락은없었나. “2018년윤전대통령의중앙지검장 시절잔고증명서사건이보도됐고, 사 실관계를 묻기위해김여사가나에게 전화했고, � 위조 사실을알고선 � 나에 게역정을냈다. 그사건이후로는거의 왕래가없었다. 2021년말 1심재판이 후관계가끊어졌다.” 강지수·정준기·조소진·이서현기자 김건희여사가 12일전현직영부인을 통틀어처음으로 구속심사대에섰다. 김여사에대한 구속영장이발부되면, 윤석열전대통령부부는 헌정사상 최 초로 ‘전직대통령부부동시구속’이라 는불명예를안게된다. 서울중앙지법영장전담 정재욱 부 장판사는이날 자본시장법위반 � 도이 치모터스 주가조작 � ·정치자금법위반 � 명태균씨공천개입사건 � ·특정범죄가 중처벌법상 알선수재 � 건진법사 알선 수재·청탁사건 �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여사의구속전피의자 심문 � 영장실질 심사 � 을 진행했다. 오전 10시 10분부 터진행된영장심사는 오후 2시 35분 종료됐다. 김여사는법정최후진술에서“결혼 전의문제들까지지금 계속 거론이되 고 있어속상하다”며“판사님께서잘 판단해 주십사 부탁드린다”고 말했 다. 김여사가 언급한 결혼 전의문제 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 을의미하는것으로보인다.김여사는 2009~2012년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 에관여해8억1,000만원의부당이득을 취한혐의를받고있다. 양측은이날법정에서혐의소명여부 를두고치열하게다퉜다. 특검팀은두 차례에걸쳐법원에847쪽분량의의견 서를 냈다. 한문혁부장검사 등은 구 속이필요한사유중범죄중대성과증 거인멸우려가크다는점을강조했다. 특검팀은 구속영장 청구서에김여사 가 ‘국정농단’을자행했다고적시했다. 김여사가통일교로부터8,000만원상 당의샤넬백과목걸이등을받고통일 교 현안 문제에영향력을행사한 것은 ‘종교와정치가분리돼야한다’는헌법 정신에어긋나는중대범행이라는취지 다.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 사건과 관 련해김여사는 그간 알려진 ‘방조범’ 수준을 넘어주범들과 함께주가조작 을인지한 ‘공범’이며, 명태균씨에게무 상여론조사를제공받는방식으로 2억 7,440만 원의불법정치자금을 받았다 고도봤다. 특검팀은 이날 ‘히든카드’도 꺼냈 다. 서희건설이김여사에게제공했다 가 돌려받아 보관해온 반 클리프 아 펠목걸이를모조품과함께제시한것 이다.이번구속영장청구서에담긴혐 의는아니지만, 특검팀이김여사 측이 수사 방해및 증거인멸을 하고 있다 는 점을 부각하며 구속 필요성을 강 조한셈이다. 오정희특검보는이날언 론 브리핑에서 “김여사 측은 서희건 설로부터 목걸이 진품을 받아 나토 �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 순방 당 시착용한것이분명함에도특검수사 당시홍콩에서20년전에산가품이라 고 주장했다”며“압수수색중 동일한 모델의가품이김여사인척집에서나 온 경위를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김여사측은△김여사는단순 투자자일 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실을인지하지못했고△명씨에게여 론조사를요청한사실이없고 ‘무상여 론조사’를 금액으로 산정해정치자금 법위반혐의를적용하는것은 부당하 며△건진법사로부터청탁이나금품을 받은적이없다는취지로반박했다. 특 히김여사건강이좋지않아도주할우 려가없다는점도강조했다. 조소진·정준기·이서현·강지수기자 반클리프 진품·가품 ‘히든카드’$ 특검 “金 증거인멸, 구속필요” ‘김건희측근’김예성, 공항에서체포·압송 “집사딱지떼달라$ IMS 184억金과무관” 金측, 고가논란뒤목걸이반환$서희건설회수의지부재‘뇌물성’추측 특검-김건희측혐의소명여부공방 주가조작·명태균·건진사건관련 특검,847쪽의견서‘국정농단’적시 金측,특검제시범죄혐의모두부인 “건강안좋아도주우려없다”주장 “결혼전일거론속상해”최후진술 입국전본보와인터뷰 “金과친척아닌누나동생으로친분 최은순잔고증명서사건보도되자 金,위조알고역정$재판뒤엔절연 IMS 184억투자,나아닌회사유치 차명법인매각한 46억도金무관” ������������������������� ������������������������ ������� ������ D4 김건희 영장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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