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형사박미옥’의저자박미옥전경정(앞줄오른쪽두번째) 애틀랜타강연회를마치고참석자들이함께기념촬영을하고있다. 제1136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8 월 14일(목) A 대서양에서발원해서진중인열 대성 폭풍 에린(Erin)이 올해 첫 허리케인이자동시에첫메이저급 허리케인 으로 세력이 확장될 것 으로보인다.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13 일“에린이목요일인 14일저녁까 지 헤리케인으로 세력이 커지고 주말에는 리워드 제도 북쪽 해역 부근에서 3등급이상인메이저급 허리케인으로 더강해질것”으로 예보했다. NHC에 따르면 에린은 현재 중 심기압 1,006밀리바에 평균 시속 20마일, 최대풍속은시속45마일 로서쪽으로빠르게이동중이다. 다만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초 까지의 세부 이동 경로에 대해서 는 예측 모델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조지아를포함동 남부지역정부는에린의이동경 로를 주시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있다. 에린은 올해 대서양에서 발생한 다섯번째열대성폭풍이다. 한편에린은지난주말카보베르 데제도일부지역에폭우와홍수 를몰고왔다. 이로인해이지역에 는 인명피해 등이 발생해 비상사 태가선포된 상태다. 이필립기자 열대성폭풍 ‘에린’ 허리케인격상 한국경찰역사상최초로여성형 사가 돼‘여경의 전설’로 불리는 박미옥전경정은“수사란결국인 간을사랑하는일”이라고말했다. 33년의 경찰 생활 뒤 이제 작가 와 강연자로서의 삶을 사는 박미 옥 전 경정은 12일 스와니 하은 교회에서 애틀랜타 한인들을 대 상으로 강연을 하고 자신의 저서 ‘형사 박미옥’<이야기 장수> 사인회시간을가졌다. 애틀랜타 한인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김순애)와 애틀랜타한국일 보가 주관한 이 강연회는 드라마 <시그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 수많은 극의 모티브이 자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강력반 장으로 피 튀기는 사건 현장에서 박경정이몸소느낀바를자신의 인생 철학을 통해 해석하는 시간 이었다. 1987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 직한박형사는1991년여성대상 범죄를전담하는여자형사기동대 에 선발돼 형사가 돼 이후 강력반 장, 경찰서강력계장등으로확약 하는 동안“여성 최초’라는 수식 어를달고다녔다. 30년 형사 근무기간 동안 그는 신창원 탈옥 사건, 연쇄살해범 유 영철정남규사건, 서울숭례문방 화사건, 만삭의사부인 살해 사건 등의수사를담당했다. 그는 2021년 제주도 서귀포서 형사과장을 끝으로 경찰에서 나 왔다. 그리고 작가겸강연자로서 제2인생을도전하며살고있다. 박 경정은 이날 강연에서“형사 는사람을사랑하는사람이해야 하고, 수사란결국사람을구체적 으로 사랑하는 일”이라고 말했 다. 자신의 33년 경찰 생활을 돌아 볼떼‘나는왜경찰이됐나’라는 본질적인질문을했고, 결국사람 이본질이란답을얻을수있었다. 2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형사박미옥“수사는인간을사랑하는일” 12일여성경제인협회,본보초청강연회 30년강력형사에서얻은삶의철학강연 NHC “주말엔메이저급으로” 노숙자해법놓고ATLㆍ연방정부충돌하나 축구월드컵개최를앞두고있는 애틀랜타시가노숙자문제해결을 놓고 연방정부와 충돌할 가능성 이제기되고있다. 도널드트럼프대통령은11일폭 력범죄와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 해 워싱턴D.C. 경찰에 통제권을 발동하고 800명의 주방위군을 D.C.에 배치했다. 트럼프 대통령 은“아름다운공원을노숙촌으로 방치하지 않겠다”면서 D.C.의 노 숙자강경단속에나서고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월에도 노숙 자 문제를 공공안전 위기로 규정 하고주거지원중심의‘하우징퍼 스트’모델을폐기하는동시에노 숙자에 대한 강제정신치료와 시 설수용을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바있다. 반면 안드레 디킨슨 애틀랜타 시 장은 불법 노숙촌 거주자가 퇴거조 치를 거부하면 구금센터로 이송해 치료나 서비스 제공을 검토하겠다 고하면서도기존‘하우징퍼스트’ 정책은유지하겠다는방침이다. 4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트럼프“병력투입도…”강공일변 디킨슨“하우징퍼스트유지”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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