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8월 18일 (월요일) A5 종합 취업·가족이민전면동결 취업이민과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전면동결되며올스톱됐다. 연방국무부가 12일 발표한 2025년 9 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2순 위와 3순위부문의영주권판정승인일 은전달에서한걸음도나아가지못했다. 한시적 프로그램인 취업 4순위 종교 이민은연방정부예산이확정되지않으 면서처리불능상태를이어갔다. 다만세계적특기자, 기업간부등이적 용되는 1순위와 투자이민 프로그램인 5순위는9월문호에서도오픈됐다. 취업이민의사전접수허용일역시1순 위와 5순위만오픈상태를유지했을뿐 나머지 취업이민 순위는 동결되면서 8 월문호와같은날짜를유지했다. 가족이민부문은취업이민보다더욱 열악한상황이다. 1순위부문과2순위A^B부문, 3순위, 4순위등모든순위에서영주권판정승 인일은 모두 전달 수준에서 그대로 동 결됐다. 사전접수 허용 우선일자도 1순위가 2017년 9월1일로고지돼전달보다보 름앞당겨진것과 2A순위가 2025년 6 월1일로2개월빨라진것을제외하고는 모두제자리걸음에머물면서해당이민 대기자들의애를태우게됐다. 이지훈기자 ‘불륜대국’ 1위는태국“ 기혼자절반넘는51%” 태국이전세계에서배우자불륜비율 이가장높다는조사결과가나왔다. 응 답자의 절반이 넘는 51%가 불륜을 인 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위 20개 국 가 중 아시아 국가는 태국이 유일했다. 한국은 이번 상위 20위권 명단에 포함 되지않았다. 최근카오소드등태국매체들은베드 바이블, 인사이더몽키등의조사를인 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 면 태국의 불륜율 51%는 2위를 차지 한덴마크(46%)와 5%p의격차를보이 며압도적인1위를기록했다.그뒤를이 어 독일(45%), 이탈리아(45%), 프랑스 (43%), 노르웨이(41%) 등주로유럽국 가들이상위권에포진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의 배경으로 ‘미아노이’라는태국의독특한문화적 관행을지목했다. 연방국무부9월영주권문호 취업1·5순위오픈상태유지 ◀1면서계속 FTC는“이러한 행위가 실제 정부 기 관의행위와는전혀관련이없다”고강 조했다. 피해자들에대한접근은대부분온라 인, 이메일, 소셜 미디어(SNS) 등을 통 해 시작됐다. 이후 사기범들은 전화로 전환하여 압박감을 높이고 절박함을 조장하며피해자를심리적으로파괴했 다. 그렇다면 60세이상고령층이온라 인 사기 범죄의 주요 표적이 되는 이유 는 무엇일까. FTC는 ▲권위에 대한 신 뢰▲제한된디지털전문성▲고립감과 외로움 ▲상대적으로 풍부한 자금 등 을 꼽았다. 상당수의 고령 피해자들은 은퇴후생활을보장해줄장기퇴직저 축까지모두상실한것으로전해졌다. 한인 시니어들도 사기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다루 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영어까지 서툴 러, 사기범의 기만적인 접근을 구분해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여기에 권위 있 는 기관이나 대기업을 사칭한 전화 한 통, 혹은 경고 메시지만으로도 불안과 공포에휩싸여송금이나개인정보제공 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러 한 취약성을 악용한 범죄가 갈수록 교 묘해지고있어,커뮤니티차원의경각심 과예방교육이절실하다. FTC는“사기범죄피해를예방하려면 대화를완전히중단하고반드시공식적 인연락처를통해해당기관에직접연 락하여사실을확인해야한다”며“정부 기관이나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은 전화 나이메일로개인정보를요구하지않는 다. 낯선 사람에게 돈이나 개인 정보를 넘기는것은재앙을초래할수있다”고 강조했다.가족과의주기적인소통도필 수적이다. FTC는“가족과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혹시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 거나돈을보내야 할일이생기면반드 시 가족에게 먼저 알리고 상의하는 것 이중요하다”고덧붙였다. 고령층온라인사기피해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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