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8월 19일 (화요일) 종합 A4 샬롯한인회,광복80주년기념식개최 노스캐롤라이나 샬롯한인회(회 장 남사라)는 지난 15일(금) 오전 11시, 샬롯서울푸드미트컴퍼니 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미 재 향군인, 그리고샬롯지역한인동 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 다. 이번 경축식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포와 차세대 청 소년들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 을함께나누는시간이었다. 행사는전승현전샬롯한인회회 장의개회선언으로시작되었으며, 국민의례는 미국국가(박민주), 애 국가(벅정희)독창,이어진미재향 군인회의순국선열에대한묵념은 트럼펫연주로분위기를고조시켰 다. 또한, 이진희사도요한(성이윤일 요한 한인겅당 주임신부) 신부의 개회기도와심재욱이사장의환영 사, 이어남사라회장의대통령광 복절경축사대독이이어졌고, 전 기현 박사, 린지 러이서 샬롯국장 과 테드 버드 상원의원의 기념사 가낭독되며1부순서를마쳤다. 2부무대에서는박정희씨의‘아 름다운나라’, 박민주양의‘You Raise Me Up’공연이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샬롯 아리랑 난타팀 의역동적인무대또한뜨거운호 응을받았다. 특히 샬롯 지역 한인 아이들이 율동공연‘독도는 우리 땅’과 ‘BTS 아리랑’공연은 참석자 모 두에게 큰 울림을 주었으며, 행사 장은하나된감동으로가득했다. 마지막순서는이영찬목사(제일 장로교회)의 폐회기도로 마무리 되었으며, 이후 실내로 자리를 옮 겨 샬롯한인회가 마련한 도시락 과 함께 교민 간의 친목과 교류의 시간을이어갔다. 샬롯한인회는 이번 행사를 위 해 후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서 울 푸드 미트 컴퍼니를 비롯한 지 역 후원 단체와 봉사자들에게 깊 은감사를전하며, 앞으로도한인 사회와 차세대들을 위한 더 뜻깊 은 행사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문의:샬롯한인회(KoreanAs- sociation of Charlotte), 이메일: audreysua9@gmail.com, 전화: 803-523-0060. 박요셉기자 테네시주멤피스한인회(회장정원 탁)는 15일 오후 6시 한인회관에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성시용 전 회장의 사회로 열린 기념식은 개회선 언, 국민의례후사도행전교회윤억상목사가개회기도를했으며, 정원탁한인회장이환 영의인사말을했다. 광복절영상시청과광복절노래제창도이어졌다. 안건복전한인 회장의만세삼창으로기념식을마무리했다. 박요셉기자 귀넷 14개시시의원후보등록시작 11월 4일 실시되는 올해 중간선 거 일정이 18일부터 공식 시작됐 다. 이에따라귀넷카운티각시정부 도시의회및시장선거를위한후 보자등록절차에들어갔다. 올해중간선거일정에따르면후 보자등록은이달 18일부터 22일 까지다. 귀넷 카운티 15개 도시 중 어번 과 신생시인 멀베리를 제외한 13 개도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후 보자등록을받는다. 어번은22일오전까지후보자등 록을 받게 되며 멀베리는 시 규정 에따라2027년말까지현시의회 임기가유지된다. 대부분의 시는 이번 중간선거에 서시의원만선출하지만그레이슨 과 로건빌, 노크로스, 슈가힐에서 는시장선거도치러진다. 뷰포드시에서는 시의원 선거와 함께 두 명의 시 교육위원회 위원 선거도예정돼있다. 후보자등록과함께부재자투표 신청이 개시되며 유권자 등록 마 감일은10월6일이다. 조기투표는 10월 14일부터시작 되며같은달31일마감된다. 이필립기자 한국전참전용사,청소년등200명참석 노래,난타,율동공연등으로감동가득 샬롯한인회광복80주년기념식참석자들이한자리에모였다. 대부분20일까지등록마감 멤피스한인회도광복절기념식 광복절기념식에400명몰려 ◀1면서계속 참석자들은 유니스 강씨의 선창 으로 독립군가와 광복절 노래를 제창했으며, 한인회 집행부가 단 상에 선 가운데 채경석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의 선창으로‘대한 독립만세”삼창을했다. 한인회는이날1945년생이상의 어르신들을 위해 기념 선물을 증 정했으며, 기념사진을 끝으로 행 사를마무리했다. 광복절행사후한인회자문위원 위촉식도 열렸다. 박은석 회장은 최병일 자문위원장, 송승철 부위 원장 등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 을수여했다. 법원의 긴급명령으로 박은석 한 인회가 한인회관에서 광복절 행 사를 평화롭게 치를 수 있었지만 향후 행사를 한인회관에서 개최 할수있을지는미지수이다. 여전히이홍기측은박은석한인 회를 불법 임의단체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도 음향시 설을 사용할 수 없도록 마이크를 모두 치우는 등 방해했기 때문이 다. 이날참석한70대한인동포는본 지에“금년연말이다가기전한인 동포투표를통해더많이지지받 는 한인회로 통합하는 안을 생각 할수있다”고제안했다. 뉴스ㆍ속보서비스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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