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8월 19일 (화요일) C3 연예 그룹 하이라이트의 윤두준과 배우김슬기가드라마 '퐁당퐁당 러브'(LOVE) 이후 10년 만에 재 회했다.두배우는10년의공백이 느껴지지않았다며또한번의로 맨스호흡을예고했다. 윤두준은 11일온라인으로진 행된 tvN 단막극 '냥육권 전쟁' 스페셜 토크에서 김슬기와의 재 회에 관해 "10년의 긴 세월이 흘 렀지만낯섦이전혀없어서몇달 만에만나촬영한것같은느낌이 었다"고말했다. '냥육권전쟁'은tvN단막극연작 시리즈'오프닝(O'PENing)2025'의 첫작품이다.이혼을앞둔5년차부 부가같이키우던고양이의양육권 을두고벌이는유쾌하고도살벌한 전쟁을그린다. 이번드라마는두배우가2015 년 MBC 2부작 '퐁당퐁당 러브' 를통해시청자에게큰사랑을받 은뒤, 10년만에함께하는작품 이어서주목받았다. 김슬기는 "달라진점이있다면 둘다깊어진주름만큼여유가생 겼다는 것"이라며 "서로를 더욱 배려하면서 촬영했고, 성숙해진 저희를느꼈다. 만나자마자 (윤두준에게) 잘 지내줘서고맙다고말한적도있 다. 서로 각자 자리에서 일을 잘 해내고,건강히잘지냈다는것이 기에큰감사함을느끼며촬영했 다"고떠올렸다. 윤두준은촬영도중고양이앨 러지로 힘들었지만 오랜만의 드 라마 출연이어서 남다른 마음으 로촬영했다고돌아봤다. 그는 "고양이 앨러지가 심해 약을먹어도촬영도중앨러지반 응이일어나힘들기도했다"면서 도 "(2022년 '구필수는 없다' 이 후) 굉장히 오랜만의 촬영이다. 그룹 활동을 열심히 해 시간을 맞추기 어려웠는데 짧은 호흡의 단막극제안을주셔서감사한마 음이었다"고말했다. 김슬기는 "강아지를키우는견 주로서, 반려동물이 더 이상 재 산이아닌가족이라는멘트와함 께서사가펼쳐지는것이흥미로 웠다"며 "찍는 사람은 짧은 시간 안에 과감한 시도로 기승전결을 보여주고,보는분들은부담없이 볼 수 있다는 점이 단막극의 큰 매력"이라고설명했다. 이날 스페셜 토크에는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의 김경규 PD, 양시권 CJ ENM 채널사업부장 이참석했다. 김경규 PD는이자 리에 참석하지 못한 '냥육권 전 쟁'의 유학찬 감독 대신 두 배우 의캐스팅비화를소개했다. 김 PD는 "유감독은할리우드 영화 '비포 선라이즈' 주연 배우 들, 국내에선 배우 장혁, 장나라 가여러시리즈를함께촬영한사 례가 있듯이 윤두준과 김슬기의 30대중반연기앙상블을기대했 다고한다"고전했다. 양시권 채널사업부장은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1 천500만명에 달하고 이혼 소송 이 잦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했 다"며"10년간쌓인케미(호흡)가 있는두분이출연해화제성도있 어서주말주요시간대편성이충 분하다고판단했다"고밝혔다. 지난2017년 tvN '드라마스테 이지'로 시작해 올해 8주년을 맞 은 '오프닝'은 CJ ENM의 오펜 (O'PEN) 공모전이 발굴한 신인 작가와 연출자의 등용문 역할을 해온단편드라마큐레이팅프로 젝트다. 올해는 '냥육권 전쟁'을 비롯해총5개작품을방영한다. '냥육권전쟁'은17일tvN에서방송 된다. 김슬기“윤두준과10년만에재회,깊어진주름만큼여유생겨” 조정석 주연의 영화 '좀비딸'이 400만관객을돌파하며올해박스 오피스정상에올랐다. 15일 '좀비딸' 배급사뉴(NEW) 에 따르면 '좀비딸'의 누적 관객 수는 이날 오후 5시 25분 기준 400만464명을기록했다. '좀비딸'은 누적 관객 수 383만 여 명으로 1위였던 'F1: 더 무비' 를 제치고 올해 가장 많은 관객이 본영화가됐다. '미션임파서블: 파 이널 레코닝'(339만여 명)과 '야 당'(337만여명)은각각3위와4위 로밀려났다. '좀비딸'은 맹수 전문 사육사 정 환(조정석 분)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딸 수아(최유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코미디영화다. 동명의 웹툰을 바탕으로 영화 ' 인질'(2021)의 필감성 감독이 메 가폰을 잡았고, 조정석과 이정은, 윤경호, 조여정 최유리 등이 참여 했다. '좀비딸'은지난달30일개봉한이 후17일내내일별박스오피스1위를 지켰다. 손익분기점 220만은 일찌감치 넘겼고, 300만 관객도 개봉 12일 차인 지난 10일 달성하면서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보였 다. 400만 관객도 개봉 17일 만에 돌파하면서, 작년 여름 총 461만 관객을 동원한 조정석 주연의 '파 일럿'(22일)보다 속도가 더 빨랐 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좀비딸'의 예매율은 11.3%로, 오는 22일 개 봉하는 '극장판귀멸의칼날: 무한 성편'(57.0%)에이어2위다. 현재 상영 중인 작품 중에서는 예매율도1위다. tvN단막극 ‘냥육권전쟁’서부부호흡 윤두준 “고양이앨러지약먹으며촬영” 드라마 ‘냥육권 전쟁’의 두 주연배우 윤두준, 김슬기 <tvN 제공> ‘좀비딸’ 400만관객돌파…박스오피스1위 ‘F1:더무비’‘미션임파서블’제쳐 현재상영중인작품중예매율도1위 영화‘좀비딸’속한장면 <뉴(NEW)·스튜디오N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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