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8월 20일 (수요일) A3 종합 생체인식신원인증기업클리어가애 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새로운전자게이트(e-gate) 시스템시 범운영에들어갔다. 애틀랜타 공항과 클리어 측에 따르 면 이번 주부터 클리어 플러스 회원들 은애틀랜타공항국내선노스터미널보 안 검색대 통과 시 탑승권 스캔과 안면 인식을 통해 신원을 확인 받은 뒤 곧바 로 수화물 검사대로 이동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교통안전청(TSA) 요원에게신 분증을제시하는절차는생략된다. 클리어 관계자는“안면 인식 스캔은 1.5초정도만소요되고그동안두단계 로 이뤄졌던 TSA 검색 절차를 통합처 리하게돼대기시간이크게줄어들것” 으로예상했다. 애틀랜타 공항은 이번 클리어 시범사 업 경험을 토대로 향후 사우스 터미널 검색대와국제선터미널에도전자게이 트시스템을확대한다는방침이다. 클리어는애틀랜타공항에이어워성 턴레이건국제공항을비롯해향후6개 월안에월드컵개최도시등30여개도 시 공항에도 순차적으로 운영을 확대 할계획이다. 클리어는현재전국58개공항에서회 원들을대상으로신속신원확인시스템 을운영하고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안면인식 등 생체 정보를이용한신속신원확인시스탬이 대규모개인정보수집이라는비판과함 께일반승객과의형평성문제도제기되 고있다. 이에따라 샌프란시스코등일부지역 에서는 안면인식 기술을 이용할 수 없 도록하는조례를제정한상태다. 이필립기자 신분증대신 안면스캔…ATL공항시범운영 이번주부터클리어회원대상 개인정보·형평성논란여전 늘사랑교회창립3주년말씀잔치연다 애틀랜타 늘사랑교회(담임목사 이상 헌)는 오는 8월 22일(목)부터 24일(주 일)까지창립3주년을맞아말씀잔치와 창립기념감사예배를드린다. “건강한교회, 영향력있는교회”라는 비전을품고세워진애틀랜타늘사랑교 회는코로나팬데믹이한창이던시기에 개척되었다. 당시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성도들은주차장에서예배를드리 며 출발했지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교회를놀랍도록든든하게세워졌다. 지난 3년간 늘사랑교회는 꾸준한 성 장과 부흥을 경험하며 지역 사회 안에 서 복음의 통로로 자리잡아 왔으며, 세계 최대 개신교 교단인 남침례교단 (SBC)으로부터모든인종을통틀어가 장성공적인개척사례로선정되기도하 였다. 이번 말씀잔치에는 정승룡 목사(리치 몬드 침례교회)가 강사로 초청되어 말 씀을전한다. 정승룡목사는이미늘사 랑교회 창립예배 때에도 강사로 나서 말씀을전했던인연이있어, 교회와 성 도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 로기대된다. 정승룡목사는“예수를바라보자!”라 는 주제를 중심으로, ▶ 금요일 저녁 7 시 30분 집회(22일): 예수님이 선포하 신복음 (막 1:14-15) ▶토요일저녁 7 시 30분 집회(23일): 예수님이 부어주 시는성령 (행 2:1-4, 33) ▶주일오전 11시 예배 (24일): 예수님이 본을 보이 신삶(막10:42-45)등세차례의말씀 을 통해 성도들과 함께 은혜를 나누게 된다. 이상헌담임목사는“주차장에서시작 했던 작은 교회가 3년 만에, 견고하고 건강한 교회가 되었다”며“이번 3주년 말씀잔치를통해교회가다시한번초 심을 회복하고, 예수님만 바라보는 건 강하고 영향력 있는 교회로 세워져 가 기를소망한다”고소회를밝혔다. 아틀란타늘사랑교회의주소는 1854 Shackleford Ct, Suite 300, Norcross, GA30093이며,주일예배시간은9시(1 부), 11시(2부)이다. 박요셉기자 22-24일정승룡목사강사 이번주부터 애틀랜타 공항에서는 안면인식만 으로신원을확인하는전자게이트시스템이시 범운영을시작했다. <사진=PBS> 비만치료제‘오젬픽’가격50%내렸다 당뇨병 치료제이자 탁월한 체중감량 효과로 비만 치료제로도 유명한 대형 제약사노보노디스크의‘오젬픽’이미 국의 일부 플랫폼에서 현금 결제시 정 가의절반이하가격으로판매된다. 지난 7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노 보 노디스크를 비롯한 16개 제약회사 에서한을보내미국내의약품가격인 하 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한 이후 나온 조치다. 18일 블룸버그통신은 노보 노디스크 가 현금으로 결제하는 미국 내 환자들 에게 오젬픽을 월 정가의 절반 이하 가 격으로제공한다고보도했다. 환자들은오젬픽공식웹사이트와노 보노디스크의환자지원프로그램, 회 사가최근출시한직판온라인약국, 의 약품할인업체굿알엑스등여러플랫 폼을통해오젬픽을월499달러에구매 할수있다. 지난해노보의전최고경영자라스프 뤼에르고르요르겐센은노보의의약품 가격에 대해 증언하기 위해 의회에 소 환되기도했다. 그러나노보는이번제안이미국정부 와의논의와는무관하다고밝혔다. 제조사 ‘노보’ 현금가$49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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