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372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8 월 20일(수) A 조지아 주정부가 이번 주 대규모 유권자등록말소작업을진행한다. 브래드라펜스퍼거주국무장관 은 47만 8,000명의 유권자 등록 명부를 이번 주 말소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울해 유권자 등록 말소 대상은 당초 45만5,000명으로추정됐지 만최종작업결과 2만3,000명이 더늘었다. 이 같은 유권자 등록 말소 규모 는2017년이어사상두번째규모 로 현재 조지아 전체 유권자 840 만명의6%에해당된다. 최근두차례의선거에참여하지 않은 유권자와 타주에서 유권자 등록을 했거나 운전면허증을 발 급받아 타주로 이주한 것으로 추 정되는 유권자가 말소 대상에 포 함됐다. 한편유권자데이터분석에따르 면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유권자 등록이 말소된 유권자 약 111만명중19%인21만명이유권 자재등록을한것으로조사됐다. 조지아정부의대규모유권자등 록 말소를 놓고 보수와 진보 진영 간대립양상도나타나고있다. 라펜스퍼거 장관은“깨끗한 유 권자 명부가 깨끗한 선거를 만든 다”고주장한다. 2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조지아유권자 50여만명등록말소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 OKTA,회장박종범)는오는10월 28-29일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OKTA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를개최한다. 월드옥타애틀랜타가지난해 12 월 애틀랜타에서 개최한 스타트 업대회가모티브가돼전세계 73 개국 153개 지회의 회원들이 참 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로 격상된것이다. 썬박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장 이 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아 진두 지휘하고 있으며, 이종인 사무총 장은 스타트업 성공사례를 발표 하고, 이성학 이사장은 대회 심사 위원으로활동한다. 박형권 월드옥타 미동남부 회장 은“2500여 월드옥타 회원이 참 가하는세계한인경제인대회중에 애틀랜타 중심이 돼 글로벌 스타 트업 대회를 진행하게 돼 영광이 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유망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 를얻고, 꿈을현실로만드는계기 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말했다. 5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월드옥타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 도전하세요” 썬박회장대회준비위원장으로지휘 애틀랜타모범사례글로벌대회격상 8월30일까지신청마감,온라인강의 역대두번째규모…진보단체반발 월드옥타애틀랜타지회임원들이 19일 10월인천송도에서열리는글로벌스타트업대 회를소개하고있다. ICE,조지아서경찰차동승해이민단속 조지아에서 연방이민세관단속 국(ICE) 요원이 지역경찰 순찰차 에 동승해 이민자를 체포한 사실 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민자 권익 옹호 단체들은“전례없는 일”이 라며강력하게반발하고있다. 지역신문 AJC가 19일 체텀 카 운티 경찰보고서를 인용해 보도 한내용에따르면이번일은지난 6월11일발생했다. 당시 체텀 카운티 경찰이 사바 나 인근 지역에서 차량번호판이 가려진픽업트럽을정차시키고운 전자에게 경고장을 발부했다. 하 지만 곧 경찰차에 동승했던 ICE 요원이 픽업트럭 조수석에 있던 남성에게불법체류의혹을제기했 고 결국 두 사람은 체포돼 ICE에 인계됐다. 같은 날 인근 지역에서 도 벌어진 또 다른 교통단속에서 도 깡통밴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탑승자등5명이 ICE요원에의해 체포돼 이민당국으로 이송된 사 실이경찰보고서에기록됐다. 당시 ICE요원이경찰과함께단 속을펼친장소는라티노거주비 율이높은지역으로단속며칠전 에는반ICE가열린곳이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사회와 인권단체는크게반발하고있다. 애틀랜타 라티노 커뮤니티 펀드 의지지페드라자대표는“경찰순 찰차에 ICE 요원이 동승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라면서“이런 일이 그 동안 반복돼 왔던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우려를 나 타냈다. 한 현지 주민단체 관계자 도“교통단속이바로 ICE 체포로 이어지고 라티노 밀집 거주지에 서 단속이 집중적으로 이뤄진 점 은 인종 프로파일링을 의심하기 에충분하다”며경찰과 ICE를동 시에비난했다. 논란이일자체텀카운티경찰은 “순찰차에 ICE 요원이동승한사 례는 당시가 유일했다”고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경찰은“ICE와정 식 파트너십을 맺고 있지는 않지 만 다른 법집행기관의 협조 요청 에응하는것은이례적인일은아 니다”라는입장을밝혔다. 4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사바나라티노밀집거주지역 교통단속현장서이민자체포 지역사회“인종프로파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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