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8월 23일 (토요일) 경제 B3 Friday, August 22, 2025 경 제 ■ LA보험에이전시순위 ‘착한가격’전기차살까…3만5,000불이하‘봇물’ 고금리·수요 둔화 등에 저가형 EV 잇따라 출시 가격·성능·연비‘3박자’ 세제혜택만료는 변수 경기침체 우려와 여전히 높은 금 리등악재가이어지고있는가운데 자동차소비자들의눈길을끌수있 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가격’ 이다. 전기차 보조금이 곧 만료되고 관 세 부담까지 겹치면서 전기차 구매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도 3만 5,000달러 이하 가격대로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선택지들이 있다. 합 리적인 가격에 탄탄한 성능, 거기에 친환경 이미지까지 갖춘 이 차들은 “지금이 아니면 놓친다”는 생각이 들만큼매력적인선택지다. LA 타임스는 최근 3만5,000달러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 는 전기차들을 소개했다. 아이씨카 스닷컴의 애널리스트 칼 브라우어 는“완성차업체들이 현명하다면 가 격을 3만달러 이하로 유지할 것”이 라며“보조금이사라지면,‘3만달러 이하’라는 문구 자체가 소비자들에 게심리적으로강한매력을주기때 문”이라고말했다. 다만 신차 구입 시 최대 7,500달 러, 중고차의 경우 최대 4,000달러 가적용되던자동차보조금세제혜 택정책은오는9월30일종료된다. 다음은 3만5,000달러 이하로 살 수있는전기차다. 각브랜드가내세 우는 장점을 살펴보면, 주머니 사정 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혹할만하다. ▲닛산리프 가격은 2만8,140달러부터 시작한 다. 미국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저 렴한 순수 전기차 중 하나다. 한 번 충전으로 212마일을 달릴 수 있으 며, 2010년 출시 이후 세계 최초의 대중형 전기차로 EV 시대를 연 주 역이다. 조용하고 안락한 주행감은 여전히강점. 무엇보다도‘첫전기차’ 로 선택하기에 부담 없는 가격대가 가장큰매력이다. ▲셰볼레이쿼녹스EV 3만3,600달러, 주행거리는 무려 319마일에 달한다.“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315마일 이상 주행 전기차” 라는 자신감 넘치는 슬로건을 내세 운다. 안전·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15가지 이상 탑재돼 있으며, 에드먼 즈 평가는 주행 성능 7.5점, 편안함 8.5점, 효율성10점으로뛰어난효율 성을높게평가했다. ▲토요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 이브리드 3만3,375달러. 배터리만으로 44마 일을 달릴수있으며, 이후에는가솔 린모드로전환된다. 220마력의힘을 바탕으로정지상태에서시속60마일 까지7초이내로가속할수있어과거 ‘힘없던프리우스’의이미지를완전히 탈피했다. 연비와주행성능을동시에 잡은합리적인선택지다. ▲현대코나일렉트릭 3만2,975달러, 주행거리는 261마 일. DC 고속충전기를이용하면 10% 에서 80%까지 43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콤팩트 SUV답 게 주행과 주차가 간편하며, 합리적 인가격대비뛰어난가치를자랑한 다. 현대차는 1991년부터 전기차 연 구를 시작한 만큼 기술력과 노하우 가뒷받침돼있다. ▲기아니로플러그인하이브리드 가격은 3만4,490달러, 전기 주행 거리 33마일. 세련된 인테리어와 높 은연비효율이장점으로꼽힌다. 편 안함과기술력에서모두 8.5점을받 은 모델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기아 만의세련된감각이더해졌다. LA타임스는 전기차가 유지비 절 감 효과가 상당하다고 조언한다. 전 기 충전 비용은 개솔린 주유비보다 저렴하며, 무엇보다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는전기와개솔린을병행할수있어 충전인프라부족에대한부담도덜 수 있다. 자동차 업계 전문가 댄 아 이브스는 저가형 전기차들과 관련 해“여전히 충분히 살 가치가 있다. 매우 훌륭한 가성비 모델들”이라고 말했다. <박홍용기자> 전기차판매부진속에제조사들이적극적으로가격인하에나서고있어개솔린차 량의대안으로급부상하고있다.테슬라매장. <로이터>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이 서울 청담동 플래그십 매장 내에 레스토랑‘르 카페 루이비 통’ (Le Cafe Louis Vuitton)을 오 픈하며화제가되고있다. 루이비통이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서가장열렬한충성고객 이 많기로 유명한 한국에 명품 매장에이어이젠식당까지오픈 하는것이다. 르카페루이비통은오는 9월 1일청담동의‘루이비통메종서 울’ 4층에문을연다. 특히대표메뉴중하나인‘비 프 만두’가 3개에 5만원이라는사 실이 공개되자 일부에선‘과하다’ 는 반응이 쏟아졌지만 예약이 폭 주하며‘명품미식’에대한호기심 을높다.루이비통은1일오픈을앞 두고 18일부터 예약 플랫폼 캐치 테이블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는데접속자가몰리며주말 의경우빈자리알림신청을걸어 야할만큼빠르게매진됐다. 르 카페 루이 비통은 파리·뉴 욕·도쿄·밀라노·방콕에이어서 울이여섯번째도시다. 한국윤태균셰프가미식디렉 팅을 맡았으며 미쉐린 3스타 셰 프 아르노 동켈레와 페이스트리 셰프 막심 프레데릭이 협업했다. 이들은프랑스요리에한국적풍 미를더한새로운다이닝경험을 선보일계획이다. 대표메뉴에는유자시저샐러 드 이클립스, 비프 만두, 디저트 페어 샬롯 등이 있다. 카페 내부 는 윤 셰프와 북 큐레이터가 고 른 서적, 루이비통 에디션 출판 물로꾸며져문화적감각을더했 다. 외관은 건축가 프랭크 게리 와 피터 마리노가 협업해 한국 건축물과 전통 무용에서 영감을 얻었다. <조환동기자> ■ 한국은지금 루이비통, 이젠식당까지한국진출 ‘만두 3개 5만원’화제 전석예약 등 고객몰려 루이비통의한국‘르카페루이비통’ 모습. <루이비통제공> LA 카운티에서 가장 큰 보험 에 이전시(Insurance Brokerage)는 일리 노이주에 본사를 둔 아서 갤러거로 LA 카운티 매출이 5억달러에 육박 하는것으로나타났다. LA 비즈니스 저널이 LA 카운티 매출을 기준으로 최근 발표한 LA 카운티 보험 에이전시 탑30 순위 에서 아서 갤러거는 LA 카운티 매 출 4억7,750만달러로 1위, 플로리다 주에본사를둔키난 & 어소시에이 츠는 매출 3억달러로 2위, 어바인에 본사를 둔 얼라이언트 인슈런스가 매출 2억1,610만달러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도표참조> 한인 보험사 시티보험을 2017년 5월, 천하보험을 2022년 4월 각각 인수한, 시카고에본사를둔허브인 터내셔널이 LA 카운티 매출 2,660 만달러(전체 매출 3억7,120만달러) 로 13위에 올랐다. 허브 인터내셔널 은‘허브시티 보험’ (대표 브라이언 정),‘허브 천하’ (대표 박기홍)를 각 각자회사로운영하고있다. 한인 보험사 중에서는 LA에 본 사를둔아메리츠파이낸셜 & 인슈 런스(대표 브라이언 이)가 2024년 LA 카운티매출 400만달러(전체매 출2,600만달러)를기록하며유일하 게 28위에 올랐다. LA 카운티 매출 도 2023년 330만달러 대비 21.2% 증가했다. 아메리츠는 각종 보험 상 품과 함께 개인과 기업의 자산관리 와 은퇴연금 등 다양한 재정·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메리츠 는 2018년 36위에서 2019년 35위, 2022년 34위, 2024년 28위로 매년 순위가꾸준히오르고있다. 보험 에이전시는 올스테이트, 파 머스, 뉴욕라이프, 푸르덴셜등대형 보험·재정사의다양한상품을판매 하며 보험사와 소비자 사이의 핵심 연결고리역할을하고있다. <조환동기자> ■LA카운티보험2024년에이전시순위 순위 회사 매출 1 아서갤러거 $477.5 2 키난&어소시에이츠 $300.0 3 얼라이언트인슈런스 $216.1 4 락튼인슈런스 $165.1 5 AIS인슈런스 $100.0 6 WTW인슈런스 $100.0 7 마쉬&맥레넌에이전시 $97.6 8 IMA파이낸셜그룹 $94.6 9 폼스&어소시에이츠 $63.0 10 USI인슈런스 $55.0 13 허브인터내셔널보험 $26.6 28 아메리츠파이낸셜&보험 $4.0 <단위: 100만달러>자료: LA비즈니스저널 ‘아서갤러거’…매출 5억달러육박 1위 허브인터내셔널은 13위 아메리츠파이낸셜 28위 구글이 20일 자사의 최신 스마트 폰‘픽셀10’ 시리즈를공개했다. 픽셀10은 AI기능이 강화됐다. 사 용자의 필요에 따라 기기에 저장된 정보를 AI가 자동으로 가져와 표시 하는‘매직 큐’ , AI가 화면에 보이 는 것을 실시간으로 설명하고 대화 할 수 있는‘제미나이 라이브’ 기능 이도입됐다. 또사진장면을설명하 고, 각도와조명을추천하고여러장 의 사진을 합쳐 가장 잘 나온 사진 을 만드는‘카메라 코치’ 기능도 탑 재됐다. 고급모델인프로와프로XL 은 해상도를 최대 100배까지 확대 해 몇 ㎞ 떨어진 물체의 세부 사항 까지포착할수있다. 기본 모델의 경우 지난해와 같은 799달러에책정됐다.프로모델은999 달러, 프로XL과 프로 폴드는 각각 1,199달러와1,799달러부터시작한다. 구글,‘픽셀10’출시 AI 기능한층강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서울 청담동 플래그십 매장 내에 레 토랑‘르카페루이비통’(Le Cafe Louis Vuitton)을 오픈하며 화제가되고있다. 루이비통이아시아는물론전세 계에서 가장 열렬한 충성 고객이 많기로 유명한 한국에 명품 매장 에 이어 이젠 식당까지 오픈하는 것이다. 르 카페 루이 비통은 오는 9월 1 일청담동의‘루이비통메종서울’ 4층에문을연다. 특히 대표 메뉴 중 하나인‘비프 만두’가 3개에 5만원이라는 사실 이공개되자일부에선‘과하다’는 반응이 쏟아졌지만 예약이 폭주 하며‘명품미식’에대한호기심을 높다. 루이비통은 1일 오픈을 앞두고 18일부터예약플랫폼캐치테이블 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 는데접속자가몰리며주말의경우 빈자리 알림 신청을 걸어야 할 만 큼빠르게매진됐다. 르카페루이비통은파리·뉴욕· 도쿄·밀라노·방콕에이어서울이 여섯번째도시다. 한국윤태균셰프가미식디렉팅 을맡았으며미쉐린3스타셰프아 르노 동켈레와 페이스트리 셰프 막심프레데릭이협업했다. 이들은 프랑스요리에한국적풍미를더한 새로운다이닝경험을선보일계획 이다. 대표 메뉴에는 유자 시저 샐러드 이클립스, 비프 만두, 디저트 페어 샬롯등이있다. 카페 내부는 윤 셰프와 북 큐레 이터가 고른 서적, 루이비통 에디 션 출판물로 꾸며져 문화적 감각 을 더했다. 외관은 건축가 프랭크 게리와피터마리노가협업해한국 건축물과 전통 무용에서 영감을 얻었다. 조환동기자 루이비통,이젠식당까지한국진출 ‘만두 3개 5만원’ 화제 전석예약 등 고객 몰려’ [한국은지금] 루이비통의한국‘르카페루이비통’모습. [루이비통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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