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8월 25일 (월요일) 종합 A2 월튼카운티주민들이이달초카운티 커미셔너회의가재산세율을거의20% 인상하기로투표한후좌절감을표출하 고있다. 재산세율 인상 소식에 월튼카운티 먼 로시에서는 100여명의 주민들이 21일 저녁역사적인법원건물밖에모여지 역당국을규탄하는배너와항의메시지 를담은피켓을들고투표철회를촉구 하는청원서를회람했다. 월튼 인 액션(Walton in Action)의 라 이언허드는“월튼카운티주민들은이 미 재정적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말했다. 4대 3으로 통과된 이번 세율 인상은 공공 안전 자금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카운티관계자들은밝혔다. 카운티는최근새교도소를건립했으 며, 인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노력하 고있다. 월튼 카운티 공보관 벤 해먼드는“세 율인상은주로공공안전에초점을맞 췄다”며“새 교도소가 훨씬 더 넓어졌 기 때문에 보안관으로부터 90개의 새 로운 교도소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해 달라는요청을받았다”고해명했다. 카운티 측은 연평균 인상률이 약 20 달러가될것이라고밝혔다. 하지만 시위에 참여한 몇몇 주민들은 훨씬 더 큰 금액의 청구서에 직면해 있 다고주장했다. 라일리러커는“제집은아마1,200달 러정도인상될것같다”라고말했다. 또다른가족은인상으로인해노숙자 가될수도있다고주장했다. 한 주민은“우리는 이미 월급날마 다 근근히 먹고 살고 있다”며“1년에 2,000달러를더받는다고해도여전히 우리에게는없는2,000달러이다. 19.55%의 세금을 감당할 수는 없다. 그건합리적이지않다”고절규했다. 노인들은자신들이가장취약한계층 에 속한다고 말했다. 주민 론 색은“우 리같은노인들은학교세금을내지않 기때문에정말큰타격을입을것”이라 며“학교세금을삭감한다고해서도움 이되지않죠.결국20%세금인상의여 파는우리가고스란히떠안게될것”이 라고말했다. 시위에 참가한 월튼카운티 주민들은 커미셔너위원들이인상안을재고하고 철회해야한다고한목소리를냈다. 박요셉기자 월튼카운티재산세인상에주민항의시위 케네디장관방문뒤된통 ‘혼쭐’난식당 스톤마운틴의한식당이연방보건부 장관이 다녀간 뒤 예상치 못한 후폭풍 에시달렸던일이화제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연방 보건부 장관은 CDC 총격사건발생며칠뒤인 11일 애틀랜타를 방문한 뒤 경호원들 을대동해스톤마운틴소재 체로키로 즈라는식당을찾아식사를했다. 당시서버였던 72세의앤울프스킬은 음식을내온후케네디장관과찍은기 념사진을자산의페이스북에올렸다. 단순히식당홍보를위해올렸던이사 진은 곧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울프스킬과 식당을 비난하는 글이 쇄 도했다. 울프스킬은다음날식당에출 근하자“파시스트”라는욕설전화를받 았고 식당은 보이콧 위협과 온라인 벌 점테러를받았다. 한누리꾼은“RFK같은쓰레기를대접 한너희모두병에걸려죽기를바란다” 는저주까지퍼부었다.케네디장관이트 럼프정부의핵심인물이라는점과CDC 총격사건을 간접적으로 유발한 인물이 라는점이비난의주된이유였다. 지지목소리도등장했다.한주민은식 당 앞에서“체로키 로즈를 사랑한다” 는팻말을들고서있었고온라인에서는 19.55%대폭인상에주민들조직적반발 스톤마운틴소재식당종업원 함께찍은사진SM에올리자 식당보이콧위협에벌점테러 별다섯개리뷰도생겼다. 식당 주인 조너선 하트넷은“우리는 모든고객에게똑같은서비스를제공한 다”면서울프스킬을감쌌다. 예상치못한사태에울프스킬은“앞으 로는정치인과찍은사진을소셜미디어 에올리지않겠다”며눈물을감췄다. 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식당 매출은 큰변동없이유지되고있다고하트넷은 전했다. 이필립기자 월튼카운티주민들이21일재산세인상에반대하는시위를하고있다. <사진=폭스5뉴스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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