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8월 28일 (목요일) C3 연예·스포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기막힌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터트 린손흥민(LAFC)이 2주연속라운 드베스트11(팀오브더매치데이) 에이름을올렸다. 손흥민은 25일 MLS가 발표한 2025정규리그30라운드의 '팀오 브더매치데이' 베스트11로뽑혔 다. 지난 19일공개된 29라운드 '팀 오브 더 매치 데이'에 처음 선정된 손흥민은닷새후댈러스를상대로 MLS 데뷔 3경기 만에 터트린 기 막힌 '프리킥데뷔골'에힘입어2주 연속 '베스트 11'에 선발되는 기쁨 을맛봤다. 손흥민은지난9일시카고파이어 와의MLS 데뷔전에서페널티킥유 도로동점골을이끌며팀의2-2무 승부를끌어내더니지난16일뉴잉 글랜드 레볼루션과의 원정 경기에 서첫선발출전과함께도움으로첫 공격포인트를달성하며 '팀오브더 매치데이'한자리를장식했다. MLS에서 3경기를 치르는 동안 'PK 유도→도움→득점'으로 이어 지는 화려한 결과물을 낸 손흥민 은 자신의 가치를 빠르게 입증했 다. 특히 29라운드에선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손 흥민과 함께 베스트 11에 뽑혔지 만, 30라운드에선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못한메시가빠진가운데 손흥민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를 작성하며 2주 연속 '라운드 베 스트11'을차지해눈길을끌었다. 박찬욱 감독이 13년 만에 황금 사자상을 한국 영화계에 안겨 줄 까. 세계에서가장오래된베니스국 제영화제가 27일 오후(현지시간) 82번째막을올린다. 박 감독의 신작‘어쩔수가없다’ 가경쟁부문에초청됐다. 고김기 덕(1960~2020) 감독의‘피에타 ’(2012)이후 13년 만이다.‘피에 타’는 한국 영화 최초로 베니스영 화제최고상인황금사자상을받았 다. ‘어쩔수가없다’는 박 감독이‘ 헤어질 결심’(2022) 이후 3년 만 에 내놓는 영화다. 25년을 다녔던 직장에서 해고된 후 새 직장을 얻 기위해끔찍한일을벌이는한남 자를스크린중심에두고있다. 이병헌과 손예진, 이성민, 염혜 란, 박희순, 차승원등이출연했다. 미국작가도널드웨스트레이크의 소설‘디 액스’(1997)를 바탕으 로만들어졌다. 박감독은‘어쩔수가없다’로베 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두 번째 초대됐다. 그는‘친절한 금자씨’ (2005)로베니스영화제경쟁부문 레드 카펫을 밟아 비공식 상인 젊 은사자상을수상했다. ‘어쩔수가없다’는 20편과 황금 사자상과 감독상 등을 두고 경쟁 을 벌인다. 경쟁 부문 초청작들의 면면은 쟁쟁하다. 멕시코 감독 기 예르모델토로의‘프랑켄슈타인’ 과미국감독캐서린비글로우의‘ 어하우스오브다이너마이트’등 아카데미상 작품상을 수상한 감 독의 신작만도 2편이 포함됐다.‘ 킬링디어’(2018)와‘가여운것들 ’(2023)등을연출한그리스감독 요르고스란티모스는한국영화‘ 지구를 지켜라’(2003)를 새롭게 만든‘부고니아’로경쟁부문을찾 는다.‘부고니아’는국내투자배급 사 CJ ENM이기획개발을주도했 다. ‘어쩔수가없다’는 금요일인 29 일 밤 9시45분 세계 첫 상영회를 연다. 금요일밤은베니스영화제의 황금시간대로여겨진다. 영화제 첫 주말이 지나면 많은 영화인들이 캐나다 토론토국제영 화제(9월4일개막) 참석을위해이 동하기 때문이다. 국내 한 영화제 관계자는“많은 이들의 시선이 가 장몰릴때‘어쩔수가없다’가공식 상영을하게된것”이라며“베니스 영화제가주시하는영화인만큼수 상가능성이높다”고내다봤다. 베니스영화제는9월6일시상식 과더불어막을내린다. 라제기영화전문기자 시애틀 매리너스의 칼 롤리(28) 가 포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단일 시즌50홈런고지를밟았다. 롤리는 25일워싱턴주시애틀T 모바일파크에서열린 2025 MLB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 뒤 0-0으로 맞선 1회말 1사에서 좌 월홈런을때렸다. 롤리는 샌디에고 좌완 선발 JP 시어스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8구째 몸쪽 낮은 직구를 공 략해 그대로 왼쪽 담장을 넘겼다. 전날 애슬레틱스전에서 48호, 49 호홈런을터뜨려MLB 포수단일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던 롤리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 다. 이전까지시즌75%이상을포수 로뛴선수중단일시즌최다홈런 기록은 살바도르 페레스가 2021 년에기록한48개였다. 가수김건모가전국투어콘서트 로6년만에가요계에복귀한다. 공연제작사 아이스타미디어컴 퍼니는김건모가다음달 27일부 산 KBS홀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서울 등을 순회하는 전국투어 '김 건모.'(KIM GUN MO.)를 개최한 다고26일밝혔다. 김건모가 활동을 재개하는 것 은 그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던 2019년이후6년만이다. '핑계', '잘못된만남' 등다량의히 트곡과 당시 출연한 예 능에서의활약으로인기 를 누린 김건모는 의혹 이제기된뒤모든활동 을중단했고, 이후2021 년 검찰에서 무혐의 처 분을 받아 의혹을 벗었 다. 공연제작사는 "김건 모는 무대를 떠나 있었 지만, 음악만큼은단한 순간도 놓지 않았다는 것이측근들의전언"이 라며 "공백기동안에도 그의음악은멈추지않 았다"고말했다. 손흥민, 2주연속라운드베스트11 박찬욱감독,13년만의황금사자상품을까 베니스국제영화제오늘개막 ‘어쩔수가없다’경쟁부문초청 ‘피에타’이후한국영화수상관심 영화‘어쩔수가없다’는‘피에타’이후13년만에베니스영화제최고상인황금사자 상수상을노린다. CJ ENM제공 29라운드에이어 2주연속 ‘팀오브더매치데이’ 선정 MLS ‘30라운드’ 베스트 11에 포함 된 손흥민 MLS SNS 캡처 시애틀롤리, 포수최초 단일시즌 50홈런폭발 김건모, 6년만가요계복귀 9월부터전국투어콘서트 김건모가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다. 성폭행 의혹에 휘말 렸으나‘혐의없음’처분을받았던그의전국투어콘 서트개최소식이전해졌다. 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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