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8월 29일 (금요일) 애틀랜타 한인원로회(대표 위원장 박 선근)는 27일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분열된 한인사회 단합을 위해노력하자고입을모았다. 동남부지역원로30여명이모인이날 모임은최병일전동남부한인회연합회 장이 호스트를 맡아 식사비를 부담했 으며, 원로들은“한인회분열에원로들 의책임을통감하며한인사회의안정을 위해힘을모으자”고밝혔다. ‘훌륭한 동포상’은 노스캐롤라이나 훼잇빌 한인회장, 세계한인여성회장협 의회 총재를 역임한 김소희 씨에게 수 여됐다. 박요셉기자 27일열린한인원로회참석자들이한자리에모였다. A3 종합 “예수만보며달려온3년…은혜로세워져” 아틀란타늘사랑교회(담임이상헌목 사)는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창 립 3주년을 기념하는‘감사예배 및 말 씀잔치’를개최했다. ‘예수를 바라보자’(히브리서 12:2) 를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에는, 교회의 첫걸음을함께하며창립예배에서말씀 을 전했던 리치몬드 침례교회 담임 정 승룡 목사가 다시 강사로 서서, 복음의 본질과 성령의 충만, 그리고 종으로서 의길을3일간선포했다. 첫째 날 저녁, 정승룡 목사는 마가복 음 1장 14–15절을 본문으로‘예수님 이 선포하신 복음’을 전했다. 그는“복 음이 왜곡되면 신앙이 흔들리고, 교회 도건강할수없다”며교회의반석은오 직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강조했다. 이 어서“하나님이내삶을얼마나깊이통 치하시느냐에 따라 성숙도의 차이가 드러난다. 주님이 주인이시고 주님이 주도권을 가지실 때, 교회는 복음적인 교회가 된다”고 강조하며 성도들이 복 음위에굳게서도록도전했다. 둘째날집회에서정승룡목사는사도 행전2장을본문으로성령의임재를증 거했다. 그는 성령충만을 설명하며 세 가지 원리를 전했다.“첫째, 성령 충만 은‘바로지금’받아야한다. 둘째, 이는 선택이아니라‘받아야만하는명령’이 다.셋째,성령은내주관이아닌하나님 께서주시는은혜다.”특히성령의충만 은하나님의말씀을들을때임하며, 말 씀에 순종할 때 경험된다는 점을 강조 했다. 이 메시지는 성도들로 하여금 말 씀앞에자신을열고, 오늘도성령을구 하는삶으로나아가게했다. 주일예배마지막날,정목사는마가복 음 10장 42-45절말씀을전하며교회 의 본질을 다시금 비추었다. 정승룡 목 사는교회를가정에비유하며“교회의 3주년은 결혼의 3주년과도 같다. 부부 가 사랑하며 다투고 서로를 알아가듯, 교회도 부족함 속에서 하나님의 뜨거 운사랑을배우며자라간다”고전했다. 그러면서“예수님께서종으로오신길 을 본받아, 늘사랑교회가 권세가 아닌 섬김과 순종의 길로 걸어가야 한다”고 권면하며, 3주년을맞은교회가앞으로 나아갈길을따뜻하게제시했다. 늘사랑교회는 코로나시기 3년전작 은주차장에서시작되었다. 지금은140 여 명의 성도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는 공동체로 성장했지만, 교회는 그 모든 과정을전적인하나님의은혜로고백했 다. 이번 3주년 감사예배는 단순한 기 념이아니라, 복음위에세워지고, 성령 의능력으로순종하며, 종의길을걷는 교회로다시서는시간이되었다. 담임 이상헌 목사는“늘사랑의 스토 리는 하나님께서 주어가 되셔서 직접 쓰신 하나님의 스토리”라고 고백하며 앞으로도늘사랑교회가하나님의교회 로 믿음의 여정을 걸어갈 것을 선포했 다. 박요셉기자 늘사랑교회3주년감사예배및말씀잔치 한인원로들“분열한인회단합해야”이구동성 아틀란타늘사랑교회선도들이지난24일말씀집회후한자리에모였다. www.higoodday.com 인터넷으로보는 애틀랜타지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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