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5년 8 월 29일(금)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빌게이츠 “난운좋은사람… 호기심과끊임없는배움이비결” 세계적인부호이자자선재단인게이 츠재단을이끄는빌게이츠이사장은 27일 tvN 예능프로그램‘유퀴즈온 더 블럭’308회에 출연해 자신의 성 공비결로행운을거듭꼽았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세워 큰 성공을 거뒀고 18년간세계 1위부자자리를 지켰지만, 이 모든 것이 사실은 자신 의유능함보다는운이작용한것이라 고 겸손하게 설명한 것이다. 이날 토 크쇼에서는빌게이츠의소소한일상 에대한솔직한대화가이어졌다. 그는“일주일에네번은햄버거와감 자튀김을먹는다.햄버거는실패가없 다”고말하기도하고,“이재용회장이 선물해 준 삼성전자 폴더블(접이식) 스마트폰을 쓰고 있다”라고도 소개 했다.햄버거만큼이나좋아하는독서 습관에대해서도언급했다. 인생의행복을묻는말에는“성공하 지 못할 것처럼 보이던 문제의 해답 을결국찾을때큰행복을느낀다”며 “고민도, 행복도사람들에게서온다” 고답했다. 게이츠이사장은“호기심으로밀어 붙이고 학생처럼 늘 배우려고 하는 것이 지금의 빌 게이츠를 만들었다” 고말했다. 한국에대해서는“혁신역량이뛰어 난나라”라며“지난20년간삼성전자 같은 기업이 성장하는 것이 놀라웠 다”고평했다. 개인용 컴퓨터, 즉 PC 시대를 예측 한 게이츠 이사장은 이제 인공지능 (AI)시대가오고있다고봤고,가까운 미래에 AI가 사람들의 삶을 더 나아 지게할것이라고기대했다. 게이츠 이사장이 한국을 찾은 것은 3년만이다. 1980년대부터여러차례 방한했지만,이번에는토크쇼에출연 해보다인간적인면모를보여줬다는 점이눈에띈다. <연합뉴스> ‘유퀴즈온더블럭’에출연한빌게이츠[tvN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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