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9월 3일 (수요일) 중국 전승절 80주년기념행사에참 석하기위해평양을 떠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배우자리설주와동생인 김여정북한 노동당 부부장과 동행했 을가능성이있다는관측이나왔다. 2일국회정보위윈회국민의힘간사 인이성권의원에따르면 국정원은이 날국회정보위에“이번방중에는최선 희외무상,김성남당국제부장,현송월 부부장등이수행하고있고리설주,김 여정도동행했을가능성이있다”고분 석했다.김위원장의딸주애의동행가 능성에대해서는 “완전히배제할 수는 없다”면서도 “이번에 같이갈 것인지 에대해서는확정적으로단정하기어렵 다”고분석했다. 이날 노동당 기관지노동신문은이 번방문에“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북한 ) 정부 의주요지도간부들이동행하고있다” 고 적었지만 구체적인동행인물을언 급하진않았다.이날신문이공개한사 진을보면전용열차 ‘태양호’앞에서담 배를 들고 선 김위원장 옆에조용원· 김덕훈 당 비서와 최선희외무상이자 리했다. 이날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김위원장 과 최외무상이열차 내부 집무실에서 활짝웃으며대화를나누는모습이포 착됐고 김성남 국제부장으로 추정되 는인물의뒷모습도보였다. 조선중앙 통신은이날 “외무상최선희동지를비 롯한당및정부의지도간부들이수행” 한다고보도했다. 다만북한매체는부 인리설주나딸주애의동행여부는밝 히지않았다. 김 위원장은 이번에도 전용열차인 ‘태양호’를 이용했다. 그는 지난 2018 년부터 2019년까지 총 네 차례에 걸 쳐중국을 방문했는데, 그중에서2018 년 3월 1차 방문과 2019년 1월 4차 방 문 당시에태양호를이용했다. 태양호 는녹색바탕에노란색선이들어간독 특한디자인으로 ‘움직이는요새’로불 릴만큼최상의시설을자랑한다.차체 와 창문, 바닥이모두 두꺼운 철판으 로 제작돼폭탄 테러를 막을 수있고, 최고수준의무장·통신장비를갖춘것 으로알려졌다. 열차에는 김위원장의 전용차를 실을 수 있고 숙박 및 회의 를위한객실도화려하게꾸며졌다. 다 만 무게와 노후화된 선로 등으로 인 해최고 속도는 시속 50~60㎞로 매우 느리다. 김위원장은베이징으로출발하기에 앞서대륙간탄도미사일 ( ICBM ) 관련 연구소등미사일관련시설을잇따라 방문하며‘핵보유국’임을과시했다. 김정은 ‘핵보유국’ 뽐내며中입성$ ‘리설주^김여정동행’ 관측 金도착전베이징역일대에펜스‘진공상태’통제 국정원“北내달 당창건일 80주년, 1만명동원열병식준비” 북한 노동당기관지노동신문은 2일김정은(가운데) 당 총비서가 중국인민항일전쟁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승 리(전승절) 80주년기념행사에참석하기위해전날전용열차로출발해이날새벽국경을통과했다 고보도했다.이열차에는최선희(오른쪽)외무상등이함께탑승했다. 노동신문뉴스1 어제전용열차타고베이징도착 최선희^김성남^현송월등수행 국정원“주애동행도배제못해” 출발전에미사일시설잇단방문 차세대 ICBM‘화성-20형’언급 대형외교행사앞국방력과시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위원 장이전날미사일총국산하화학재 료 종합 연구원연구소를 방문해탄소 섬 유 복합 재 료 생산 공정과대출 력 미사 일발동기생산실태를 파악 했다고보 도했다.통신은“탄소 섬 유 복합 재 료 를 리용한신 형 고체발동기의최대추진 력 은 1960 킬 로 뉴턴 ( kN ) 으로서대륙간 탄도미 싸 일‘화성포 - 19’ 형계 열들과다 음세 대대륙간탄도미 싸 일‘화성포 - 20’ 형 에이용 될계획 ”이라고밝 혔 다. 북한의ICBM시 험 발사는지난해10 월 31일 ‘화성 - 19 형 ’이 마 지막이었다. 북한보유ICBM중가장 큰 기 종 이다. 화성 - 20 형 은 사 거 리를 확장하 거 나 탄 두중 량 을 늘 려 파괴력 을 키 우는방 향 으로개발 될 가능성이있다. 전문가들은 ICBM 개발 연구소 등 을방문해미국을사정권으로두는무 기까지갖춘 ‘핵보유국’ 및 ‘보통국가’ 의지위를 강 조하기위한 의도로 풀 이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이날 기자들과 만 나“김위원장이대 형 외 교 무대를앞두 고 국방 력 발전 계획 의성과를 대외에 과시하려는것같다”고 말 했다. 강희경^염유섭^문재연기자 북한이내 달 10일열리는 노동당창 건 일 80주년에대 규 모 병력 을 동원한 열 병식 을준비중인것으로 파악 됐다. 국가정보원은 2일 국회정보위원회 비공개회의를 통해북한이내 달 10일 쌍십 절 ( 10월10일·당창 건 일 ) 과 9차당 대회를 본격 준비중이라고정보위간 사인 박선원 더 불어민주당 의원과 이 성권국민의힘의원을통해밝 혔 다. 북 한은 특히당 창 건 일을 맞아 1만여 명 의 병력 을 동원한열 병식 을연습 중이 며10만여 명 이참가하는대 규 모집단 체조도 5년만에다시선보일가능성이 큰 것으로국정원은 파악 했다. 당 창 건 일은 태양절 ( 김일성주석의 생일 ) 등과 함께 북한에서 손꼽 히는최 대정 치 행사다.특히 올 해는정주년 ( 10 년 마 다 꺾 이는 해 ) 이어서내부 결 집 세 를 강 화하는기회로 삼 을것이란관측 이 많 았다.김위원장의중국전승절 80 주년열 병식 ( 9월3일 ) 참석에대한시진 핑 국가주석의 답 방이이행사전후이 뤄질 수있다는관측도제기된다. 국정원은 전승절 행사 참석차 중국 을방문한김위원장이“북중관 계복 원 을통해대외운신폭을확대하고중국 의 경 제지원을 견 인해체제활로를 모 색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을 정보위에 보고했다.이번방중이“한 반 도정 세 를 주도할최적의 카드 로 ( 김위원장이 ) 판 단했다”는게국정원시 각 이다. 아울 러“김위원장의다자외 교 데 뷔 는 북중러 3국 연대를 과시하기위한 파격 적인행보”라고 국정원은 평가했 다.방중기간북중·북러정상회담도열 릴것으로전 망 했다. 다만 “당장 실 질 적인북중러3자 협력 이이어 질 가능성 은 낮 다”며 3국정상회담개최가능성 은 높 지않을것으로 예 상했다. 이번 방중이차후 북미정상회담을 열기위한 일 종 의징 검 다리라는 일 각 의분석에대해선 조 심스 러운 태도를 보였다. 국정원은이날정보위에서“북 한이미국과의대화에선 뜻 나서지않 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제한 뒤 다만 “미국의태도를 주시하며 접촉 기회를 모색할 가능성도 상 존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위원장의방중 이후에도 남북관 계 의이 렇 다 할 획 기적인전 환 공산은 크 지않을 것으로 전 망 됐다. “대남 정 책 전 환 이나재조정 필 요성인 식 이상대 적으로 낮 고,단시일내남북관 계 호 응 가능성이 낮 다고 본 다”고국정원측은 이날국정위에보고했다. 조영빈^염유섭기자 10만여명규모집단체조가능성 행사전후‘시진핑답방’관측도 Ღᯥ ㏇߹ଙ⽒᩵῭⇍㋐Ქ㏖⼥ܶᲥ׍῭⇍㋈㋇Ქ㏗ ץ ᎒ ㏇῭⇍㋈㋇Ქ▭ᝉ⫹᾽ᚚ⽒᩵Ქ⅚㍘὆㋎㋇ᝍ׍⎍⽒ῑ᪊ ᗲ⋚ ⅅ⇞ ㏇㋉ⅅᙩℽ⎞ඍ◲㍘ᯢ᭕೥῭⃍⪉ℽܶ᠑ ۉ ῑ᪊ ㏇㋊ⅅ⭑ἑᐅۚⅮ㍘⋚ܶ⇍ᲂ⇑㋏㋇⋅଍߹ଙ᾽ᚚᲦ☁᫦ ♱ಱᓽ߹ ץھ ᗁᛁ⭩⪉ ٲ v)#  㐰ฮⵚ㏇㋋㋈㐱 㐰 ە ⩵ᆵ㐱ฮⵚ㏇㋉㋍℡ ץ ᆒ⿞ 㐰ฮⵚ㏇㋉㋍1㐱 ߂ ⛑ℕ᭖ᗁ᩵ⅅ ⅒⎉㏖įŠ㏗㏇㋈㋎㍘įŠ㏇㋉㋈ ⛑೉⿞ᓽ⅁Ⅹᯡ⇞ ŠĬ㋇㋇㋉ ⅁ ھ ⎉౮⪚ⅵᓽ⅁⇍⯵߹ 㐰ⵡℽア㋐㋎㐱 ຺ Ⲃᚍ᾽◱ 㐰⪥὚、㐱 ㏇ᗲ⪍߹౮ ۅ ᓽⅮ⪚ⅵ㍘ ⎚ᓽᲭ߹౮ ㏇◱ᆒ ᓽٕ ᫩ሥ ᪊⪥ י ἑ Ქ᭖㋍㋇ɓɮ⇞ඍሥℽජ ⋚ܶ⇍ᲂ⇑㋏㋇⋅଍߹ଙ⽒᩵ ࠉ ⇞℉ᗲ⋚ ⋅⋚⼥ܶ೉᩵ ۉ ೥῭⃍⪉ℽ㏖ܶ᠑ ۉ ㏗ ᙩℽ⎞Ქ ⅁ᗅ೉さೂ ⭑ἑᐅۚⅮ ᙩℽ⎞ᾶ ⋅⋚ᝊ⼥೉᩵ ۉ ᗲ⋚ چ ሥ ㏖⿍⎉Ქ׍㏗ ㋈ⅅ῭ろ ⶒ὚ᾶ❥ᗥ ㋉ⅅ῭⇍ ㋍Ქ᫩὚ᾶ⭾ ۅ ㋉ⅅ᪑ᚆ ⋚∹⁹℡ ܙ ⭾⼽ܶ چ ⭾ ۅ ㋉ⅅ῭ろ㋋Ქ ᙩℽ⎞ඍ◲ ᾽ᚚᲦ ޥ ᑱ ㏇ᚚᇮ ㋉᎕㋉㍘㋇㋇㋇ᑎ ㏖፵⾑᫭☁׉⅁ₙ㏗ ㏇㋋ܹ≎㏖⃪ܹ⼽ܹ ھ ܹሥ⣜ܹ㏗㚅 ㋋ᚚ≎㏖⁹⋅᩵ℽᙍ⇞ᚽ⎉ₙᚚ☁㏗ ⛦㋋㋌ ץ ᝉ೉ <쌍십절> ☞ 1면‘베이징간김정은’에서계속 방중 직전 대륙간탄도미사일 ( ICBM ) 관련연구소를시 찰 한 점 도 의미 심 장하다.이날조선중앙통신은 김위원장이“지난 달 31일새로조 업 하는 중요 군 수기 업 소 미사일 종합 생산공정을 돌아 보면서 종합 적인국 가미사일생산능 력 조성실태와전 망 에대해요해 ( 파악 ) 했다”고 보도했 다.통신은차 세 대ICBM‘화성 - 20 형 ’ 에이용 될계획 이라 밝 혔 는데, 방중 을앞두고미국 본토 를 타격 할수있 는 ICBM 능 력 을 부 각 하기위한 의 도로 풀 이된다. 한 편 미국은이 달 11~25일중 거 리 미사일시 스템 ‘ 타 이 폰 ’을일 본 에배 치 한다는외신보도가나왔다. 배 치 하는 미사일에따라선 중국 베이징 도사정 거 리에포 함될 수있다. 중국 과러시 아 ,북한은 강 하게 반 발했다. 타 이 폰 일 본 배 치 는 북중러정상이 한자리에모이는시기와 맞 물리면서 동중국해 해상에서 군 사적 긴 장도 한 층더 고조 될 전 망 이다. <꺾쇠제목> ‘움직이는요새’ 태양호내부 D4 김정은 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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