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9월 4일 (목요일) 애틀랜타하츠필드-잭슨국제공항내 전동열차(Plane Train)를 운영 유지하 는100여명의근로자들이노조를결성 했다. 전미 철도교통노조와 국제기계공노 조(TCU/IAM)가주도한애틀랜타공항 열차노조결성에대한직원들의2일찬 반투표결과56대24로노조결성이확 정됐다. 현재공항열차는애틀랜타공항이관 리하지만직원들은프랑스철도업체알 스톰 소속이다. 알스톰은 차량 제작과 운영을맡고있다. 직원들은임금및복리후생개선,승진 과정의 공정성 확보, 부당해고로부터 의보호등을노조결성이유로열거했 다. TCU/IAM측은“남부는 전통적으로 노조 결성이 쉽지 않다”면서“이번 성 과는직원들이스스로주도한결과”라 며투표결과를반겼다. 알스톰 측도 직원들의 결정을 존종한 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애틀랜타 공항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 았다. 애틀랜타 공항 열차는 1980년 개통 당시에는 연간 이용객이 3,500만명이 었지만 2023년에는 1억 800만명으로 크게늘었다. 공항측은향후 5년내이용객규모는 1억 2,500만명이상이될것으로추산 하고있다. 이필립기자 A3 종합 조지아민주당주의회다수당노린다 조지아민주당이내년중간선거를통 해 주의회 특히 주하원에서 다수당 지 위를 노리고 있다고 지역신문 AJC 가 보도했다. 현재주하원의석은공화당이 100석, 민주당이 80석분포를보이고있다. 민 주당이과반을차지하기위해서는11석 이더필요한상태다. 민주당은 도널드 트럼프 집권 1기 당 시 치러진 2018년 중간선거에서 11석 을추가한경험을갖고있다. 내년중간 선거에서도비슷한성과를거둔다면과 반 의석 확보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 이 조지아 민주당 지도부 판단이라고 신문은전했다. 하지만변수는존재한다. 우선공화당이선거구재획정을다수 의 힘으로 추진하고 있고 조지아 인구 구조변화가반드시민주당에유리하지 않다는점도거론된다. 여기에 민주당 소속 주하원의워들이 잇따라 상위 선출직 공직 도전에 나서 고있어이로인한공석을손실없이메 워야하는과제도등장했다. 현재데릭잭슨의원은주지사선거에, 타냐 밀러 의원은 주법무장관에, 재스 민 클라크 의원은 연방 하원에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루와 롬만 의원도 주지 사도전을저울질하고있다. 하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낙관적이다. 캐롤린허글리민주당주하원원내대표 는“의원들이 현직을 지켜주기를 원하 지만 새로운 기회를 향한 도전도 환영 한다”는입장이다. 이들 의원들의 지역구가 민주당 강세 지역이라는 점이 낙관적 태도에 크게 작용한다는분석이다. 민주당이 주지사와 주하원 선거에만 집중해결과적으로전면적인선거인프 라 구축에 소홀하면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도나온다. 민주당은 현재 주국무장관과 노동부 장관, 주교육감, 보험커미셔너등주요 직에 후보를 확정하지 못했다. 반면 공 화당은 내년 선거에 대비해 모든 면에 서민주당을앞서고있다. 트레 이스턴 민주당 전략가는“2006 년 주지사 선거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 면서공화당이나머지선거에서우위를 굳힌전철을밟을수있다”고경고하고 나섰다. 이필립기자 2026년중간선거겨냥 주하원11석추가목표 한귀넷주민이2022년당시재획정된귀넷주하원선거구지도를들여다보고있다. 공화당주도의 선거구획정은다수당지위회복을노리는민주당에게는과제다. <사진=NPR> ◀1면서계속 올해3월에는350만달러규모의계약 을 체결해 대중교통 센터 설계에 착수 한바있다. 이프로젝트에는총 3천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며 완공 목표는2032년이다. 탄력받는귀넷몰재개발프로젝트 애틀랜타공항열차직원노조결성 임금개선 · 승진공정성내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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