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9월 4일 (목요일) C3 연예 꽃피는 내년 봄, 방탄소년단 완 전체온다 글로벌 원톱 그룹 방탄소년단 (BTS)이완전체컴백에시동을건 다. 1일(한국시간)스타뉴스단독취 재결과,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내년 봄 컴백을 목표로 현재 새 앨범 작업 에 몰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3 월이유력하다. 한가요계관계자는스타뉴스에 “방탄소년단은 곧 미국에서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 이미 새 앨범의 콘셉트와 분위기 등 비주 얼적인 부분도 완성이 됐으며 현 재녹음도진행중이다”라고말했 다.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신곡은 2023년 6월 데뷔 10주년 기념 싱 글‘테이크투(Take Two)’이후약 3년만이다. 해당곡은방탄소년단 이입대전미리녹음을진행한트 랙으로2022년6월앤솔러지앨범 ‘프루프(Proof)’를끝으로방탄소 년단은군백기에돌입했다.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새 앨범 발매와동시에월드투어도새롭게 시작한다.방탄소년단의마지막완 전체공연은2022년종료된‘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이후약4년만이다. 당시 해당투어는대면공연, 온라인스 트리밍 등을 통해 약 400만 명의 관객을동원했다. 2022년 12월 맏형인 진의 입대 를 시작으로 군백기에 들어갔던 방탄소년단은지난 6월슈가의사 회복무요원소집해제를끝으로모 든멤버가군복무를마쳤다. “처음엔‘탈출핑’가명을 쓸까 진지하게고민했어요. 기사로이름 이나가면서실패했지만요.” 지난달20일종영한티빙의추리 예능‘대탈출:더스토리’를연출한 베테랑이우형PD가그간의부담감 을 털어놨다. 2018년 정종연 PD가 시작한국내추리예능대표작‘대 탈출’시리즈는방탈출을테마로한 참신한형식으로네시즌에걸쳐두 꺼운팬덤을구축했다. 정 PD의뒤 를 이어 4년 만에 선보인‘대탈출: 더스토리’는종영까지5주간역대 티빙오리지널시리즈중유료가입 자수기여1위를지키며흥행에성 공했다. “출연자몰입위해카메라다숨겼다” 이PD가가장신경쓴건출연자 의몰입이었다. 문제를푸는출연자 가시공을넘나드는판타지적세계 관을어색해하면보는재미도반감 될 수밖에 없어서다. 인력으로 타 임머신을끌어탈출러를낯선곳에 뚝 떨어뜨리고, 산속에 긴 땅굴을 파 왕릉 세트와 연결하는 등 현실 감을 살리려 애썼다. 이 PD는“무 엇보다카메라가전혀보이지않아 야했다”며“촬영중3, 4시간씩갇 혀있어야해제작진들이물도함부 로마실수없었다”고했다.기존멤 버(강호동·김동현·유병재)와 호 흡을맞출신입 3인(백현·고경표· 여진구)을 뽑을 때도 이 같은 설정 에푹빠질수있는지부터살폈다. 콘텐츠유통을맡은티빙은시청 자몰입을거들었다.매주수요일본 편이공개되기두시간전방송인궤 도와게스트가진행하는라이브방 송‘같이볼래?’로시청자들이모여 실시간소통할수있는장을열었다. 관람에커뮤니티기능을더한경험 형콘텐츠로차별화를꾀한것이다. 효과는 숫자로도 나타났다.‘대 탈출’에‘같이볼래?’를 적용한 결 과, 2주차인당평균시청시간이첫 주대비두배증가했다고티빙은설 명했다. 팬덤든든한지원도$ “난이도는아 쉬워” 탄탄한고정팬덤도속편성공에 힘이됐다. 정덕현대중문화평론가 는“1박 2일의 복불복처럼 단순한 게임에강력한벌칙으로재미를더 하는기존예능과달리추리예능은 어려운두뇌게임을앞세워마니아 층을저격하는장르”라며“그런측 면에서‘대탈출’도팬덤이확실한 시리즈중하나”라고짚었다. 다만 골수팬 사이에선 전보다 탈출긴장감이떨어졌다는쓴소리 도 나왔다. 1~10화가 하나의 서사 로 엮여 있어 중간에 실패하면 이 야기가끊기는구조라제작진이길 을 쉽게 터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다. 이와 관련해 이 PD는“탈출 실 패를없게하려던건아니고, 멤버 교체와 새로운 시작에 초점을 맞 추다 보니 결과적으로 평이하게 설정된것같다”며“게임난이도는 저역시아쉽게생각한다”고했다. 굵직한 추리 예능 프로그램의 속편 귀환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 다. 당장이달 23일‘크라임씬제 로’가넷플릭스를통해공개되고, 정 PD의‘미스터리수사단’도시 즌2 제작을확정했다. 이PD도다 음 시즌 여운을 남겼다.“많은 분 이 원하신다면 생각보다 빠르게 돌아올수있지않을까요?백현씨 가‘좀 더 어려워도 괜찮겠다’고 하던데그말이어떤결과로이어 질지 후회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웃음)” 강유빈기자 4년 만의 ‘대탈출’ 흥행 저력 티빙오리지널추리예능프로그램‘대탈출:더스토리’의한장면 [티빙제공] 카메라은폐등출연자몰입집중 시청자와실시간소통방송한몫 5주간역대유료가입자수기여1위 꽃피는내년봄, 방탄소년단완전체온다 미국서곧신곡MV촬영등본격컴백시동 방탄소년단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왼쪽부터) 2022.04.10 /사진제공=빅히트뮤직 가수소향이2년전이혼한사실 이뒤늦게알려졌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3일 (한국시간)“소향은상대방과충분 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요 계에 따르면 소향 은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현대 기독교 음악) 그룹 포스(POS)로 활동한 전 남편과 1998년 결혼했으며 25년 만인 2023년이혼했다. 두사람슬하에 자녀는없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상호 합의 로 이혼을 결정했으며, 누군가의 귀책으로이혼한것은아니라고설 명했다. 소속사는“이혼 과정에서 어느 한쪽의 귀책 사유는 없었으 며, 서로간의합의에따른것임을 알려드린다”며“왜곡되거나 무분 별한 댓글 등은 자제해 주시길 요 청드린다”고말했다. 소향은1996년CCM가수로데 뷔했으며‘나는 가수다’,‘비긴 어게인’등다수음악예능에서활 약했다. <연합뉴스> 가수 소향, 2년 전 이혼… “한쪽의 귀책 사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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