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9월 6일 (토요일) 재외동포청은 2026년도예산안이올 해보다 2%(21억원) 증액된 1,092억원 으로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4일 밝 혔다. 재외동포청은 재정 효율화를 위해 불 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절감한 재원을 핵심국정과제에집중투자할계획이라 고밝혔다. 가장주목할부분은내년부터국가차 원으로는 처음으로 해외동포 청년 인 재를국내에유치하고정착을지원하는 사업이재외동포청에의해본격화된다 는점이다. 첫해 예산은 31억 원으로, 해외에 거 주중인재외동포중국내학업및취업 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과 취 업준비생을선발해장학금, 취업교육. 훈련비 등을 지원한다. 정부는 이번 사 업을 통해 저출생과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면서차세대해외동포를대한민 국발전의전략적동반자로육성한다는 방침이다.또한내년부터보건복지부소 관이던일부예산이재외동포청으로이 관돼 동포 관련 정책을 보다 종합적이 고체계적으로추진할수있게된다. 전세계한글학교지원예산을올해보 다9억원늘린총195억원으로편성해 동포 청소년들의 한글·역사·문 화 학 습기반을강화한다. 최근급증하는사이버위협에대응하 기위해재외동포청내보안관제센터도 신설해 27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는 ‘사이버 안보 업무규정’대통령 령에 따른조치로, 안전하고 신뢰할수있는 디지털행정을구현하기위한기반으로 활용된다 종합 A2 “동포청년인재유치·정착지원추진” 레인보우빌리지아파트두배늘린다 노숙자 가정 지원 비영리단체인 돌루 스의 레인보우 빌리지가 현재 운영 중 인 임대아파트 규모를 두 배 이상 확장 한다. 레인보우빌리지측은4일“임대아파 트규모를현재 30세대에서최대 66세 대까지늘리기위한확장공사를 이달 말착공한다”고발표했다. 멜라니코너대표의이날발표에따르 면 지원 가정은 가족 형태와 상관없이 지원할수있게된다. 레인보우 빌리지가 운영하는 임대 아 파트 입주자는 최대 2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저렴한 임대료를 내는 대신 일 부금액을저축해미래를준비할수있 도록지도를받게된다. 공과금과인터넷비용은무료로지원 되며전신건강상담, 생활기술훈련, 방 과후돌봄,디지털학습등다양한서비 스도제공된다. 코너 대표는“노숙자 생활을 경험한 입주민들이 격는 트라우마와 불안은 매우 크다”면서 장기적인 프로그램의 필요성을강조했다. 레인보우 빌리지는 아파트 확장을 위 해 지난 3년간 모금 활동을 펼친 끝에 모두 1,500만달러를조성해목표치의 73%를달성한상태다. 임대아파트확장을위한부지는2024 년마쳤고공사는1년정도소요될예정 이다. 아파트 착공식은 9월 29일이며 10월 4일에는노숙자극복을위한기금마련 갈라행사도열린다. 레인보루 빌리지 임대 아파트는 뷰포 드 하이웨이 교차로 인근 둘루스 하이 웨이선상에있다. 이필립기자 노숙자가정대상…이달말착공 현재30세대서66세대규모로 재외동포청,내년예산1,092억원편성 ◀1면서계속 더욱이오래전단한차례음주운전기 록도소급대상이될수있다는점에서 이민자에게 매우 가혹한 법안이라는 비판이크다. 그러나 법안을 상정한 배리 무어(공 화) 연방하원의원은“내고향지역에서 신혼 부부가 술에 취한 불법체류자가 운전하던 픽업 트럭에 치여 숨지는 안 타까운 일이 있었다. 미국에서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 이 같은 비극을 막아야 한다”는입장이다. 무어의원은지난2023~2024회기때 도같은내용의법안을상정한바있다. 당시에도 하원 문턱은 넘었지만, 회기 종료때까지상원에서진전이이뤄지지 않아폐기됐다. “영주권자음주운전유죄판결시추방” 이달말착공해서1년뒤완공예정인둘루스레인보우빌리지아파트조감도. <사진=레인보우빌리지제공> 뉴스ㆍ속보서비스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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