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9월 6일 (토요일) ◀1면서계속 서배나 모닝뉴스(SMN)에 따르면 조 지아주순찰대관계자는“브라이언카 운티에있는현대메타플랜트의배터리 공장건설현장에서HSI의범죄수색영 장집행작전을지원했다”고전했다. 또현지매체WSAV는수백대의법집 행차량이동원된가운데, 이날오전부 터진행된이번단속에서475명이체포 됐다고소개했다. 주 애틀랜타 한국 영사관 담당자에 따르면‘불법체류’혐의를받는이인원 중에는 한국에서 출장 온 직원(협력업 체직원포함)과, 현지에서채용된근로 자들이포함해모두300여명인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에서 출장 온 사람들은 대부분 회의 참석이나 계약 등을 위한 비자 인 B1비자나, 무비자인 전자여행허가 (ESTA)를소지한채현지에서일을하 고있었던것으로파악된다. 이들역시‘체류목적에부합하지않는 활동’을했다는이유로단속의대상이 된것으로알려졌다. 당국이현장공사를담당하는업체에 소속된 일용직 노동자 중 불법체류자 들을 가려내 체포하는 과정에서, 허용 된 체류자격을 넘어선 활동을 한 것으 로의심되는한국인출장자들도체포된 것으로파악됐다. 체포된사람중상당수는추가조사를 위해조지아주폭스턴에위치한ICE시 설로연행된것으로전해졌다. 주애틀랜타 한국총영사관은 재미 한 인 변호사 등으로 변호인단을 꾸리고 있다. 변호인단은 한국인들이 구금된 시설을조만간방문할예정이라고총영 사관관계자가전했다. HL-GA 배터리회사 선임 홍보 전문 가인 메리 베스 케네디는 공식 성명에 서“우리건설현장에서의활동과관련 해관계당국과전적으로협력중이다. 당국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건설 작 업을일시중단했다”고밝혔다. 대대적인불법체류자단속및추방정 책을 펴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는 외국 인 근로자가 다수 일하는 공장이나 농 장등을급습해불법체류자로의심되는 사람들을 체포한 뒤 수용 시설로 이송 하고있다. 한국외교부는미국당국의한국기업 공장 단속에 대해 우리 국민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돼선 안 된다며 유감을 표하고, 체포된 이들에 대한 영사 지원 에나선상태다. A3 종합 ‘메타플랜트이민단속’주류언론도관심 메타플랜트 내 현대차와 LG 에너지 솔류선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 대한대대적이민단속이이뤄지자애틀 랜타지역주류언론도이를주요뉴스 로보도하고나섰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이민당국의 발표 내용위주로짧게전하면서메타플랜트 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소개를 하는데 그쳤다. 일부언론은메타플랜트가건설과정 에서노동안전문제로비판을받아왔 다고보도하기도했다. 조지아최대일간지AJC는단속하루 뒤인5일오전에야온라인을통해첫소 식을보도했다. 신문은 450명이 체포됐다는 소식과 함께“이번단속은불법고용관행과연 방범죄혐의에대한형사수사의일환” 이라는ICE대변인의말을전했다. 이어한국외교부가이번사태와관련 “우려와유감을표명했다”고보도하면 서구금자중 30명이한국국적이라는 초기 확인 내용만을 보도하는데 그쳤 다. 특히 신문은 현대차 EV 공장 건설이 초고속으로진행되면서노동안전문제 로 비판을 받아 왔다며 사망건수와 부 상건수를보도하기도했다. NBC계열의11얼라이브뉴스는신문 보다앞선4일밤늦게첫소식을보도했 다. 그러나뉴스는대규모단속사실만보 도하고 체포인원과 이 중 한국인 포함 규모등은 전하지않았다. 다만이번단속으로배터리공장건설 은당분간중단됐지만현대차 EV 생산 라인은정상가동되고있다고전했다. 이어이번단속이도널드트럼프행정 부의대규모이민자추방정책의일환으 로진행된것으로보인다고보도했다. 나머지다른언론보도내용도이들과 크게다르지않았다. 한편브라이언켐프 주지사사무실과 주 경제개발부는 이번 단속에 대한 언 론의논평요청에5일오전현재공식적 입장을내놓지않고있다. 이필립기자 당국발표위주주요뉴스로보도 일부매체안전사고사례부각도 주정부,논평요청에입장안내놔 연방주류·담배·총기단속국(ATF) 애틀랜타지부가자체소셜미디어 X에올린메타플랜트이민단 속현장모습. <사진=ATF애틀랜타지부X> 현대차공장서불법체류475명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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