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9월 6일 (토요일) A5 종합 켐프주지사,DC에주방위군300명급파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수도 워싱턴 D.C.에 대한연방정부의개입을지원하기위해 300명이상의조지아주방위군을워싱 턴D.C.에파견한다고밝혔다. 이는지역법집행을위한군투입에대 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1일 워싱턴 DC내노숙자및범죄문제에강력대응 하기 위해 필요시 주 방위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공화당이 주도하 는다른6개주에서주방위군을워싱턴 DC에파견했다. 이번파견에는약 300 명의 군인이 포함되며, 9월 중순에 동 원될예정이다. 이들은다른 6개주에서 파견된 1,300명을 포함해 약 2,200명 의주방위군에합류하게된다. 이들은수년간의정치적긴장이후대 통령과의경색된관계를회복하기위해 노력해 온 켐프 주지사는 이번 결정을 “수도의안보와아름다움을보장”하려 는트럼프대통령의사명에대한연대의 표시라고설명했다. 그러나도널드트럼프대통령이수도인 워싱턴 DC에 주방위군을 투입한 것은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소송이 4일 제기 됐다. 브라이언슈왈브워싱턴 DC 법무 장관은이날트럼프대통령의주방위군 투입 조치에 연방법원이 개입해야 한다 면서소송을냈다고AP통신이전했다. 이번법적공방은트럼프대통령이민 주당이 주도하는 도시의 지역 경찰에 대한 더 광범위한 권한을 추구하면서 시작됐다.트럼프대통령은또한워싱턴 경찰청을 장악하려 했고, 시카고를 비 롯한 민주당이 주도하는 도시에 주 방 위군을파견하겠다고위협했다. 이에대해애비게일잭슨백악관대변 인은 주방위군 배치가 트럼프 대통령 의 권한을 벗어나지 않는다고 반박했 다. 잭슨 대변인은 이번 소송을 가리켜 “DC주민들과방문객들의피해를가져 오는동시에DC내폭력적인범죄를멈 추기위한대통령의매우성공적인작전 을 훼손하려는 또 다른 시도에 불과하 다”고비판했다. 트럼프대통령은지난 6월LA에주방 위군과해병대를투입한데이어지난달 워싱턴 DC에도 주방위군을 투입하고 이곳의 임시 치안권을 장악했다. 그는 일리노이주시카고, 메릴랜드주볼티모 어등민주당소속주지사와시장이있 는도시에도병력투입을검토중이다. 민주당 주지사 협회 의장인 캔자스주 로라 켈리 주지사는 공화당 주지사들 에게“위험하고정치적동기가있는의 제를강화하기위해군인을동원하려는 유혹을 워싱턴DC시장뮤리얼바우저는연방 군투입이도시의자율성을침해한다고 경고했다. 박요셉기자 호흡멈춘아기살린귀넷경관·비번간호사 한 귀넷 경찰관과 비번이었던 간호사 가 호흡이 갑자기 멈춘 유아를 심폐소 생술로 구한 장면이 담긴 보디캠 영상 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에게 찬사가 쏟 아지고있다. 사건은지난8월17일발생했다. 당시귀넷카운티경찰소속몬데시어 경관은 자신의 순찰차에서 이전 출동 보고서를 작성하던 중 한 주민으로부 터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몬데시어 경관은 급히 현 장으로달려가 18개월된이아이를품 에안고7분간심폐소생술을실시했다. 이과정에서신원이공개되지않은한 비번간호사도나서힘을보탰다. 이어아이는곧바로병원으로이송됐 고천만다행목숨을건질수있었다. 경 찰은 앨러지 반응이 원인일 수 있다고 전했다. 보디캠영상에는아이을살린후크게 동요하는몬데시어경관의모습로담겼 다. 몬데시어경관은“이렇게충격이클 줄몰랐다”며놀란심경을토로했다. 몬데시어경관은지난2022년에도교 통사고로 다리에 큰 부상을 입은 여성 에게지혈대를신속하게만들어지탱해 다리와생명을구한공로로‘생명구조 상’을받은이력도갖고있다. 해당유아를치료한의사도“경찰관과 간호사의 신속한 대응 덕에 아이가 살 수 있었다”면서“이들은 영웅”이라고 찬사를아끼지않았다. 귀넷 경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들 의행동을“최초대응자의교본을보여 주는모범적사례”로평가했다. 이필립기자 수도치안과안보에주방위군파견 치안에군동원트럼프에비난급등 보디캠영상공개후 ‘영웅’ 찬사 호흡이멈춘 18개월유아아게심폐소생술을실 시하는몬데시어경관과간호사모습이담긴보 디캠영상장면. <사진=귀넷경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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