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9월 8일 (월요일) A3 종합 애틀랜타시 도심에 암트랙(Amtrak) 역을신설하려는계획이본격추진되고 있다. AJC는5일애틀랜타시와애틀랜타지 역위원회(ARC)가 암트랙역을 도심에 신설해 향후 애틀랜타를 동남부 철도 교통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상을 추진중이라고보도했다. 이에 따라 ARC는 현재 올해 말까지 신설역 부지 확정을 목표로 공청회와 여론수렴을진행중이다. 테자스코탁ARC수석교통연구원은 “가능하면 빨리 철도역 위치를 확정해 야도시개발흐름속에자연스럽게포 함될수있다”고강조했다. ARC는도심역후보지로노스애비뉴 부터 메모리얼 드라이브까지, 바인 스 트리트에서 잭슨 스트리트에 이르는 구역을고려중이다. 이 구역에는 그레이하운드 버스 터미 널과9개의마타역이있고노폭서던과 CSX화물노선도지나간다. 현재 애틀랜타의 유일한 장거리 철도 역은피치트리스트리트의부룩우드역 이다. 하지만1970년대부터사용중인이역 은 규모가 작고 가장 가까운 마타역과 도1마일이상떨어져있어접근성도부 족하다. 브룩우드역의 지난해 이용객은 7만 8,000여명으로이전연도보다소폭증 가했다. 화물철도회사들은 도심역 신설에 윈 칙적으로긍정적이지만화물운송지연 을막기위해 별도의여객노선신설을 요구하고있다. 이에 따라 ARC는 기존 선로 활용과 함께 분기선 신설방안을 함께 검토 중 인것으로전해졌다. 암트랙사도 수년 전부터 애틀랜타 도 심역 신설을 강하게 요구해 오고 있다. 암트랙은 최근 의회에 제출한 예산 보 조금 신청서에서“새로운 역이 건설되 면 애틀랜타가 동남부 주요 도시와 중 소지역을연결하는철도허브로성장할 것”이라고밝힌바있다. 주 교통부는 애틀랜타-사바나 철도 노선과 더불어 노스와 사우스 캐롤라 이나,미시시피, 테네시 등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도 검토 중이라고 신문은 전 했다. 이필립기자 애틀랜타도심에암트랙역신설추진 시·ARC,연내부지확정목표 동남부철도교통거점부상기대 주교통부,인접주연결노선검토 조지아텍동문, 모교에유산 1억달러기부 조지아텍 한 동문이 무려 1억달러의 유산을 모교에 기부금으로 남겼다. 단 일 기부금으로는 학교 역사상 최대 규 모다. 앤젤 카브레라 조지아텍 총장은 4일 “고 존 W. 더스틴 <사진> 동문이 유산 1 억달러를 학교를 위해 기부했다”고 알 렸다. 학교측에따르면이번기부금은우드 러프 기계공학부 교수직 기금 조성과 함께연구및교육 시설, 프로그램 확충에투입될것 으로전해졌다. 1950년대 조지 아텍 기계공학과 를 졸업한기부자 고 더스틴은 이후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 해 포드자동차에서 30년 이상 근무했 다. 2014년에는 조지아텍 공과대학 명 예의전당에헌액됐다. 더스틴은 1978년첫 100달러기부를 시작으로 꾸준하게 학교를 후원해 온 것으로알려졌다. 학교 측은“이번 기부로 조지아텍은 신진연구자와세계적석학을모두유치 할수있게돼특히우드러프기계공학 부는혁신의최전선에머물게될것”으 로기대했다. 현재 조지아텍 우드러프 기계공학부 에는 110명 이상의 교수진과 3,000여 명의학생이재학중이다. 이필립기자 단일기부금으론역대최대규모 애틀랜타유일의암트랙역인브룩우드역모습. 규모도작고접근성도떨어진다는평가를받고있다. <사진=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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