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9월 11일 (목요일) 한국 vs 멕시코 축구 경기 이모저모 A2 한국응원단의열띤응원. 전세버스앞에서출발전애틀랜타한인회원정응원단이함께했다. 동점골을넣고찰칵세레머니하는손흥민선수. 내쉬빌한인회응원단. 동포응원에한국멕시코와선전 ◀1면서계속 앞서한국은마우리시오포체티노감 독의 미국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 다. FIFA랭킹이 13위로 멕시코도 만만 치않은상대였으나 23위인, 한국은무 승부로최소한의자존심을지켰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은 후 반시작과동시에교체로출전, 개인통 산 136번째 A매치에출전했다. 손흥민 은 0-1로지고있던후반 20분동점골 을터뜨려승부를원점으로돌렸다. 오 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오현 규(KRC헹크)의머리를맞고뒤로흘렀 다. 이것을 손흥민이 다이렉트 발리슛 으로연결해골망을흔들었다. 손흥민의 동점골에 분위기를 역전한 한국 선수들은 자신감을 찾았고, 후반 30분에는오현규가역전골까지뽑아냈 다.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순간적인스루패스를받은오현규는페 널티박스 안까지 치고 들어가 과감한 슈팅을날려골망을흔들었다. 한국은전반21분선제골을허용했다. 위험지역에서볼을빼앗기자곧바로상 대 역습에 당했다. 멕시코는 로드리고 후에스카스(코펜하겐)의 크로스를 라 울 히메네스(풀럼)가 헤더골로 연결했 다. 그런데 한국팀은 마지막 추가시간 4 분에멕시코공격수산티아고히메네스 (AC밀란)가 날린 회심의 슈팅에 동점 골을허용했다.결국한국은마지막2분 을버티지못해다잡은승리를놓쳤다. 이날경기장에는한인4천여명이경기 장을찾아 열띤 응원전을펼쳤다. 멕시 코 응원단 1만 5천명에는 미치지 못했 지만 테네시 및 내슈빌, 그리고 애틀랜 타 한인 응원단의 목소리는 결코 작지 않았다.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