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9월 11일 (목요일) 7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귀넷 카 운티 박람회가 이번주 로렌스빌 소재 귀넷페어그라운드에서개막된다. 11일개막돼 21일까지이어지는올해 귀넷 카운티 박람회는 유명 서커스 패 밀리쇼와매직쇼가새롭게추가됐다. 주최측에따르면행시기간동안평일 에는오후6시30분과8시30분,주말에 는오후1시30분과4시30분, 7시30분 에 전설적인플라잉웰렌다패밀리의7 대 서커스 공연자인 리릭 월렌다가 출 연하는‘서커스인크레더블’과캡틴짐 과루이사가펼치는‘캡틴짐매직쇼’가 관람객들을맞이한다. 박람회 핵심인‘미드웨이’에는 50여 개의놀이기구가운영된다. 가축 아레나에서는 산양과 양, 송아 지, 돼지등다양한가축이벌이는경연 과보더콜리양몰이시연도펼쳐진다. 이외에도 지역 상인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품과가방, 신발, 의류등이판매되 는 엑스포 센터 쇼핑몰도 새롭게 선보 인다. 올해 행사부터는 모든 방문객에게는 투명 가방만 허용되며 17세 이하 청소 년들은반드시부모와동행해야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 gwinnettcountyfair.com에서 확인할 수있다. 이필립기자 A3 종합 실로암미션유스오케스트라,가을학기개강 ‘실로암 미션 유스 오케스트라(이하 ‘SMYO’)’가 지난 9월 7일 토요일부 터 2025년 가을학기 활동을 본격적으 로시작했다. SMYO는‘실로암 한인교회(담임목 사박원율)’가운영중인애틀랜타지역 의청소년오케스트라로3학년부터12 학년의 학생 단원들로 구성된다. 이번 학기에는 8월말오디션을통해선발된 신규단원을포함해약40여명의단원 이 참여하며, 12월 7일까지 매주 토요 일오후1시30분부터3시까지정기연 습을진행한다. 이오케스트라는김영정지휘자겸음 악감독을 중심으로 각 파트 지도교사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윈드), 행정스 태프,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하 여운영된다. 올해가을학기는창단이 후 11번째 학기로, 오케스트라는 음악 을 통한 봉사와 나눔의 사명을 이어갈 예정이다. SMYO는 미션 오케스트라라는 정체 성에 맞춰 다양한 연주 활동을 계획하 고있다. 장애인 선교단체와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연주를 선보이고, 노숙인들을 위한 거리 공연과 시민들을 위한 야외 연주회도준비중이다. 또한일부단원들은오늘 10월 9일부 터 13일과테말라선교지를방문해현 지 공연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 교육 봉사 등 단기선교 활동에도 나설예정이다. 이번 학기 연주 레퍼토리는 성가곡을 비롯해한국문화를알릴수있는아리 랑, 시민들에게친근한가요, 그리고연 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곡들 로 구성된다. 오케스트라는 이러한 프 로그램을통해선교적메시지를전달하 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감동을 나누고 자한다. 2020년8월창단된SMYO는매학기 마다 3학년부터 12학년 학생 단원을 모집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앞 으로도음악을통한봉사와나눔을통 해지역사회와세계선교현장에서영 향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siloammissionyouth@gmail.com ). 박요셉기자 선교적사명의음악활동 지역사회봉사연주주력 놀이기구·서커스…귀넷박람회, 오늘개막 21일까지귀넷페어그라운드서 쇼핑몰·보더콜리양몰이시연도 8월 조지아 세수실적이 지난해 같은 달과비교해3.2%가증가했다. 조지아 세무국 9일 발표에 따르면 8 월한달동안거둬들인총세수는지난 해8월과비교해7,410만달러가늘어난 24억 1,000만달러를기록했다. 세부적 으로는소득세가1.8%,유류세는3.2% 가증가했고특히판매세는 8.2%가늘 어나뚜렷한상승세를보였다. 반면 법인세 징수규모는 11%나 감소 한3,980만달러에그쳤다. 전문가들은전체적으로주재정이안 정적인성장세를이어가고있지만법인 세 수입 감소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 일필요가있다고조언했다. 이필립기자 지난달주법인세징수큰폭감소 실로암미션유스오케스트라가지난7일가을학기첫리허설을하고있다. 작년8월대비11%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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