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5년 9월 15일(월)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남자다섯을죽인연쇄살인범, 마약판 매상이된가정주부. 1971년생 동갑내기 톱배우 고현정과 이영애가 4년 만에 나란히 안방극장을 두드린다.오랜만의지상파복귀인데다, 두사람모두‘범죄자이면서엄마’로이 중적정체성을가진인물을연기한다는 점이똑닮았다. 고현정은지난5일첫방송된SBS금토 드라마‘사마귀: 살인자의외출’에서연 쇄살인마 정이신으로 서늘하게 변신했 다. SBS 드라마 출연은 2018년‘리턴’ 이후 7년만이다. 이신은여성과아동에 게 범죄를 저지른 남성 5명을 잔인하게 살해해, 교미 후 수컷의 머리를 먹는 곤 충인‘사마귀’별칭을얻은인물이다. 이영애는 20일시작되는KBS2 토일미 니시리즈‘은수좋은날’로1999년‘초대 ’이후26년만에KBS드라마주연을맡 는다. 그는평범한엄마이자아내였던강 은수역으로, 남편의병세악화와경제적 위기속우연히손에넣은가방을계기로 마약 유통이라는 금기의 세계로 빠져든 다. 범죄심리극에‘마약’키워드까지더 해진점에서KBS주말극으로는이례적인 시도로평가된다. 마약상이영애vs살인마고현정 안방떨게할‘엄마’가온다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