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9월 16일 (화요일) A5 종합 가족이민문호모처럼풀렸다 꽁꽁얼어붙었던가족이민영주권문 호가모처럼풀리면서이민대기자들의 숨통을터줬다. 연방 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 10월 중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영주권 자의배우자와미성년자녀들이대상인 가족이민 2A순위의영주권승인판정 일자(Final ActionDate)는2024년2월 1일로전달에비해무려2년7개월앞당 겨졌다.또영주권자의성년미혼자녀인 2B순위의영주권승인판정일은 2016 년11월22일로고지돼전달과비교해5 주진전됐으며, 시민권자의기혼자녀인 3순위역시승인일이2011년9월1일로 5주빨라졌다. 이와함께미시민권자의 21세이상성년미혼자녀들이대상인 1 순위의 승인일은 2016년 11월8일로 3 주개선됐고,시민권자의형제자매초청 인4순위의영주권판정일자도2008년 1월8일로1주앞당겨졌다. 사전접수허용우선일자의경우2A순 위와 4순위만각각 3개월 3주와 2개월 진전됐다. 다만 나머지 부문은 제자리 걸음을했다. 취업이민은 순위마다 희비가 엇갈렸 다. 석사이상고학력자가대상인취업2 순위의 영주권 승인 판정일은 2023년 12월1일로 고지돼 전달에 비해 3개월 빨라졌다. 그러나 취업 3순위는 거의 움직임이 없었다. 숙련공 부문의 영주권 승인 판 정일은 전달에 이어 또다시 동결됐고, 비숙련공부문도2021년7월15일로전 달에비해1주진전에그쳤다. 처리 불능이었던 취업 4순위(종교이 민)의성직자부문은 2020년 7월1일로 영주권승인판정일자가새롭게설정된 반면 비성직자 부문은 여전히 처리 불 능상태가이어졌다. 다만세계적특기자, 기업간부등이적 용되는 취업이민 1순위와 투자이민 프 로그램인 5순위는 9월 문호에서도 오 픈상태가유지됐다. 취업이민의 사전접수 허용일은 대부 분개선됐다. 2순위가전달에비해8개 월진전된것을비롯해3순위숙련공부 문 2개월, 비숙련공부문 10개월 4순위 성직자부문2주등그간보여줬던답답 한행보에서상당정도벗어난모습을보 였다. 이지훈기자 10월중영주권문호 2A 2년7개월앞당겨져 2B·3순위5주진전 조지아에 오려던 외국기업들 ‘급제동’ ◀1면서계속 이어 칼드웰 대표는“우리는 한국 같 은동맹국에제조업투자를요청하면서 도 동시에 이민당국이 공장을 급습해 공사를중단시켰다”며“이는제조업유 치전략에모순된다”고미국정부를비 판했다. 트립 톨리손 사바나 경제개발국장도 “이번 사태는 적절한 업무비자를 제때 발급했으면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면 서“비자제도를반드시개선해야한다” 고강조했다. 단순한 비자제도 개선 외에 투자환경 에 대한 신뢰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목소리도설득력을얻고있다. 크리스티 브릭맨 메트로 애틀랜타 상 공회의소 부회장은“애틀랜타는 글로 벌파트너십으로성장해왔다”면서“우 리가 해외 기업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파트너임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 조했다. 신문은 애틀랜타와 조지아 경제 전문 가들은 한결같이 이번 사태로 인해 조 지아 해외투자 활동에 차질이 빚어질 수있으며연방차원의비자와이민정책 정비가시급하다고입을모으고있다고 전했다. ◀1면서계속 켐프주지사는이날발표에서최근벌 어진현대차이민단속사태에대해서도 언급했다. 켐프 주지사는“조지아는 40년전 서 울에무역사무소를개설한이후한국과 현대와같은한국파트너기업들과굳건 한관계를유지해왔다”며“이번불미스 런사건이수십년간쌓아온상호간파 트너십을 훼손하도록 방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말했다. 조지아신규일자리 30%해외기업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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