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9월 16일 (화요일) C3 연예 미국 빌보드가 JYP엔터테인먼 트 대표 프로듀서이자 창의성 총 괄 책임자(CCO·Chief Creative Officer) 박진영의 새로운 행보를 집중조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달 9일 박진영 CCO를 대통령 직속 신설 기구인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으로내정했다고밝혔다.위원회는 세계적으로높아진한국대중문화 의 위상 속에서 음악·드라마·영 화·게임등한류확산을위한민관 협업체계를마련하기위해출범한 다. 빌보드는 10일 공식 홈페이지 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 해이소식을소개하며“현역아티 스트가 장관급 직책에 지명된 것 은전례없는일”이라고평가했다. 이어“박진영은1994년가수로데 뷔해대중의사랑을받았고, 1996 년 JYP를 설립해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며대한민국을대표하는엔 터테인먼트사로성장시켰다”고설 명했다. 또“2009년원더걸스의‘ Nobody’는 한국 노래 최초로 빌 보드메인차트‘핫100’에진입했 다”며“최근에는스트레이키즈가 ‘빌보드200’에서70년역사상최 초로 7개작품연속 1위를기록하 는 성과를 냈다. 박진영과 JYP는 글로벌음악시장개척의최전선에 서지속적인성공을거두고있으며 회사 전망 또한 견조하다”고 강조 했다. 박진영은같은날자신의SNS를 통해소감을밝혔다.그는“제꿈은 변하지않았다. K팝이전세계에서 사랑받는것”이라며“후배아티스 트들이더좋은기회를얻을수있 도록 노력하고, K팝이 한 단계 도 약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 것을 넘 어세계인들이서로이해하고교류 하는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 다”고적었다. 박진영은1994년‘날떠나지마’ 를 시작으로‘청혼가’,‘Honey( 허니)’,‘그녀는 예뻤다’,‘어머 님이 누구니(Feat. 제시)’등 수많 은 히트곡을 내며 가수로 활동했 다. 동시에 프로듀서로서 원더걸 스, 2PM, 트와이스, ITZY, 스트레 이 키즈 등 JYP 소속 아티스트들 을세계적인스타로키워내며 K팝 문화의상징으로자리매김했다. 조수연기자 연쇄살인범을쫓기위해한국과 일본의경찰이공동수사하는내용 을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로드'가 제작된다. 넷플릭스는12일오리지널시리 즈 '로드'에한국배우손석구와일 본 배우 나가야마 에이타가 출연 한다고밝혔다. 손석구와나가야마에이타는각 각 한국과 일본 형사 역할을 맡는 다. 이들은 한국과 일본에서 온몸 이 뒤틀린 시신과 함께 글귀가 발 견되는유사한사건이연달아발생 하자이를함께조사하게된다. 이외에도 김신록은 재일교포 사 업가, 최성은은사건을파헤치는정 부요원,정재영은의문의남자로등 장할예정이다. 한일합작만화 '푸른길'이원작 으로, 'D.P.'와영화 '차이나타운'을 만든 한준희 감독이 연출한다. 시 리즈 공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 다. 배우 손석구(왼쪽)와 일본 배우 나가야 마 에이타. 각 소속사 제공 “현역가수가장관급직책에?” 빌보드, 박진영행보집중조명 가수로데뷔,JYP설립수많은스타배출 대한민국대표엔터테인먼트사로성장 사진제공=대통령실 연쇄살인다룬넷플릭스‘로드’…손석구·일본에이타출연 경찰출석방시혁 “심려끼쳐송구”… ‘부정거래’ 혐의는부인 경찰이자본시장법위반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15일 (한국시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해조사중이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전 10시방의장을불러하이브 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기존 투자자들을 속여 지분을 팔게 한 의혹을캐묻고있다. 오전 9시55분께남색정장차림 으로 서울청 마포청사에 도착한 방의장은“제일로인해심려를끼 쳐드려송구하다”며“오늘조사에 성실히임하겠다”고밝혔다. ‘IPO절차중 (투자자에게) 지분 을 팔라고 한 게 맞느냐’,‘상장 계획이없다고한게맞느냐’는등 의취재진질문에는“조사에서말 씀드리겠다”고답했다. 방 의장은 2019년 벤처캐피털 등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상 장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하이브 임원들이 출자·설립한 사모펀드 가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에 지 분을 팔도록 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받는다. 투자자들은방의 장의 말을 믿고 보유 지분을 팔았 는데, 실제로는 하이브가 이 시기 IPO 사전 절차를 밟고 있었다는 게금융당국판단이다. IPO 절차가 진행된 뒤 SPC는 보유 주식을 매각했고, 방 의장은 SPC와 사전에 맺은 비공개 계약 에따라매각차익의 30%를받는 등 약 1천900억원의 부당이득을 거둔것으로알려졌다. 자본시장법은 비상장주식을 포 함한금융투자상품과관련해거짓 말로재산상의이익을얻고자하거 나 부정한 계획을 이용하는 행위 등을 금지한다. 이를 어겨 50억원 이상의 이익을 봤을 경우 무기 또 는5년이상의징역에처한다. 방의장측은이와관련해“상장 당시법률과규정을준수하며진행 했다”며혐의를사실상부인했다. 업계에 따르면 방 의장 측은 기 존 투자자들 역시 큰 수익을 거두 며 지분을 매도했고, 자신의 수익 도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리스 크를감내하고받은반대급부라는 입장으로알려졌다. 경찰은 작년 말 관련 첩보를 입 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6월 30일 영등포구 한국거래소를 압 수수색해하이브의상장심사자료 를확보했으며, 7월24일엔하이브 사옥을압수수색했다. 기업공개(IPO)를앞두고투자자들을속여지분을팔게한의혹을받는방시혁하이브의 장이15일(한국시간) 서울마포구서울경찰청금융범죄수사대에피의자신분으로출석 하며취재진질문에답하고있다. [연합] 그룹세븐틴우지가입대한다. 우지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훈 련소 입소 후 일정 기간 기초군사 훈련을받은뒤, 육군현역으로복 무한다. 앞서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 먼트는 지난 7월“훈련소 입소식 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 는자리인만큼, 현장방문은삼가 주시길 당부드린다. 호시와 우지 를 향한 배웅과 격려의 마음은 위 버스를통해남겨주시길부탁드린 다”고전했다. 이어“호시와 우지가 병역의무 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캐럿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덧붙였다. 우지에이어오는16일에는호시 가 현역으로 입대한다. 우지는 팀 내세번째로군복무에나선다. 정 한은지난해9월, 원우는지난4월 입대해대체복무를이행중이다. 세븐틴우지, 육군현역입대…팀내세번째 그룹세븐틴(Seventeen) 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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