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9월 16일 (화요일) D3 특검 수사 김상민입당 추천인에박완수 측근$ 캠프선 “金여사가 물밑지원” 건진법사전성배 ( 64 ) 씨에게 2022년 지방선거후보 공천을 부탁한 브로커 김모씨가 금융권인사와 경찰·검찰인 사 등에도 개입을 시도한 정황이드러 났다. 김씨는전씨에게골프장 라운딩 시간까지부탁했던것으로 확인됐다. 민중기특별검사팀은 두 사람이부적 절한거래를주고받았다고보고, 김씨 에대해변호사법위반 및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구속영장을청구했다. 15일한국일보취재를 종합하면, 김 씨는 전씨에게 윤석열 대통령인수위 원회명단 추천뿐아니라 금융권인사 와 관련해서도 수차례청탁했던것으 로파악됐다.김씨는KDB산업은행인 사의명함을 문자메시지로 보내며“기 업금융부문장 부행장 자리를 가면된 다”고얘기하고“IBK 은행장 000이복 귀하도록챙겨달라”고 부탁하기도했 다.전씨가별다른대답을하지않자김 씨는 재촉하는 의미로 “받들어총! 은 혜가 하늘 같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김씨는전씨가대한체육회고위인사 와친분이깊다는것을알고,골프장예 약에힘써달라고 부탁하기도했다. 김 씨는“태광그룹□□□이△△△와친하 다”며“태광 골프장 ( 좋은 시간 ) 예약 으로분부해달라”는취지로여러차례 메시지를보냈다. 김씨는 전씨에게윤 전 대통령당선 뒤인수위에들어갈 명단을 추천하기 도했다. 윤전대통령이대선에서당선 된지나흘뒤인 2022년 3월14일,김씨 는 전씨에게 ‘윤석열인수위경제분과 간사에최상목 농협대총장 내정’이라 는제목의기사링크를 보내며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 ( 최상목은 ) 선대위에 서활동도하지않았다.그룹과의가교 역할도고문님과 확실히할 사람이강 석훈”이라며“ ( 강석훈전의원을 ) 인수 위에넣고품에보듬으셔야한다”는취 지로보냈다.전씨는이에대해답장하 지않았다. 김씨의청탁이계속되자,전씨는 4월 초김건희여사측에강전의원추천문 자를전달했다.전씨는김씨에게“‘강석 훈교수가실력도있고충성심도있어. ( 박근혜정부 ) 경제수석경험도있으니 경제수석으로 쓰면좋을거야’라고여 사에게보내추천하라고했어요. 별도 로인사검증팀에도보낼게요”라는문 자를 보냈다. 김씨는 이에 “감사합니 다. 확실하게보필하게하겠습니다.천 거가아니라경제수석만들어주머니에 넣어놓으셔야 합니다. 은혜를 하늘에 이고살게하겠습니다”라고답했다.전 씨는 “당선인이인정하고귀하게쓰신 다고했다”고답했다. 특검팀은전씨역시김씨에게인사청 탁메시지를보낸점에주목하고있다. 전씨가부탁받은경우가대부분이지만 전씨역시김씨에게한두 차례인사 청 탁을했다.특검팀은전씨가“000를하 나로유통사장으로부탁한다”는취지 의문자를김씨에게보낸사실을 파악 했다.다만두사람이인사청탁대상자 들로부터금품을수수하고 연락 을주 고받은건지, 청탁 내 용 이김건희여사 측에실제로 전달됐는지는 향 후 특검 수사를통해가 려져 야할부분이다. 김씨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당시 박 창욱 경 북 도의원 후보로부터전씨 에게전달할 1 억 원을받아전달하면서 공천청탁했다는의 혹 도받고있다. 조소진^정준기^강지수^이서현기자 박창욱(가운데)경북도의원이15일서울중앙지법에서구속전피의자심문을마치고법원을나서고 있다.그는건진법사전성배씨에게국민의힘공천을청탁한혐의를받고있다. 강예진기자 “은행장복귀챙겨달라”$브로커김모씨, 건진에전방위인사청탁 윤석열전대통령부부의지원을 받 아총선에 출마 하 려 했다는의 혹 을받 는김상민전검사의국민의힘입당 추 천인으로 박 완 수 경 남 지사 측근이 포 함된것으로확인됐다.김전검사 캠 프 에선‘김건희여사가박지사측에 연락 해김상민을 도와달라고 물밑 지원했 다’는 취지의 글 도 공유됐다. 윤전대 통령부부의공천개입여부는 특검수 사로가 려질 것으로보인다. 15일한국일보가입수한 김전검사 의국민의힘당원가입정보에 따르 면, 김전검사는총선을석달정도 앞둔 지 난 해1월 3일입당하며박지사최측근 인진모씨를 ‘추천인’으로기재했다.경 남 창 원의 창 지역구선거 출마 를 공 식 선 언 하기6일전이다. 추천인 란 에는별 도 추천사나인증 없 이가입신청자가 적을 수 있지만 ‘이사람과 가 깝 다’는 정치적메시지를내 비 치는 창 구로 작용 한다. 당시김전검사는 ‘박지사 오 른 팔 ’로 알 려 진진씨의동의하에기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명태 균 씨는이 런 내 용 을 언급 하며대통령부부의공천개 입의 혹 을제기했지만진씨는 허 위사실 이라고일 축 했다. 하지만박지사측이 묵 인 내지 승 인한 의 혹 을 뒷 받 침 하는 증거가 처음 확인된것이다. 박지사는윤전대통령부부의김전 검사 공천지원의 혹 의 핵 심 연결 고리 로지목된다. 지 난 해1월김전검사 캠 프단체 채팅 방에서 캠 프실 무 자가 “박 지사 사모가 김여사 전 화 받고 ( 김전 검사를 도와주라고 ) 여기 저 기전 화 를 싹돌려 서분위기는좋다”는 글 을 올린 것으로파악됐다. 박 지사는 2022년지방선거에서윤 전대통령지원으로 당선됐고, 이후에 도윤전대통령부부와지속적으로교 류 한것으로알 려져 있다.김여사는 현 역이던 김영선 전 의원으로부터공천 관련 항 의전 화 를수차례받았고,관련 된얘기를대통령실에전달했던것으로 알 려졌 다. 공 직 선거법 8 5· 8 6 조 는 공 무 원신분 에서정치중 립 을어기고지위를이 용 해 선거에영 향 을 미치는 행위를 하거나, 선거운동 기 획 에관여하는 행위를 금 지하고있다. 다만특검이해당 조항 을 윤 전대통령등에게적 용 하 려 면진위 확인이우선필요하다. 해당 글 이 퍼 지 자김전검사 캠 프에선전 언 을 듣 고 쓴 걸 로 파악해해당 실 무 자를 경 질 했다 고한다. 김전검사는 자신이 먼저 필요에 따 라 박지사와의친분을 쌓 았기에대통 령부부의개입은 불필요했다는입장 이다.김전검사측은한국일보에“지역 캠 프에선통상 대통령부부와의친분 을과시할필요가있지만,실제개입여 부는알지 못 한다”고 말 했다. 박지사 역시이달초기자간 담 회에서“ 저 와가 족 은김여사와통 화 한적이 없 다는것 을분명히 밝힌 다”며의 혹 을부인했다. 박지사 측은 본 보에“선거 때 늘 중 립 을지 켰 으며,당원추천관련해선박지 사는지시한적이 없 다”고 밝혔 다. 일 각 에선윤 전대통령부부의선거 개입의도가있 었 다고해도김전검사 를 포 함한‘친윤’후보들이공천을받지 못 한 탓 에 형 사 처벌 이 쉽 지않을 것이 란 얘기도나 온 다.반면당내 컷오 프와 무 관하게선거개입행위의구체성만 있으면 처벌 가 능 하단해석도있다.선 거법사건에정통한차장검사는“윤전 대통령부부가 구체적으로어 떤 말 을 했는지가관건”이라며“친한후배인 데 능 력이좋으니 잘 봐 달라며적 극 성을 보 였 다면위법 소 지가있다”고 짚었 다. 김전검사는그 림 제공과관련한청 탁금지법위반혐의로 1 7 일구속전 피 의자심문을 앞 두고있다. 창원=강지수^정준기기자 조소진^이서현기자 尹부부, 金공천지원관여정황 출마선언전진모씨추천인기재 “朴사모, 김건희전화받고지원” 김상민캠프단체채팅방에글도 金“朴과이미친분, 尹개입불필요” 당내컷오프$실제처벌여부이견 “개입행위구체성에달려”해석도 <경남지사> “내란재판, 朴때처럼$” 특검, 주 4회재판요청 12·3 불법 비 상계 엄 관련 내 란 · 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조 은석특별검사팀 이윤석열전대통령사건과 조 지호경 찰청장등경찰수 뇌 부사건을 병 합하 고 주 4회재 판 을진행해달라고재 판 부에요청했다. 서 울 중 앙 지법 형 사합의25부 ( 부장 지귀 연 ) 는 15일 윤 전 대통령의 내 란 우두머리혐의1 8 차공 판 을열 었 다.이 날 박 억 수특검보는모두진 술 에서“내 란 사건 3건을이른 시간에 병 합하는 게 바 람 직 하다고 판 단되지만 재 판 진 행속도를 고 려 해야 한다면 비 교적속 도가 빠 른 조 청장등 3명사건과윤전 대통령사건을우선 병 합해 줄 것을요 청드 린 다”고 말 했다. 현 재 형 사합의25부는△윤 전대통 령사건△김 용현 전국방부장관과 노 상원전국 군 정보사령관,김 용군 전정 보사예 비 역대령등 군출 신인 물 사건 △ 조 전청장등경찰수 뇌 부의사건등 3건의재 판 을주 3회진행하고있다. 박 특검보는 주 4회재 판 필요성을 강 조 하며201 7 년박근혜전대통령국 정농단재 판 사례를 언급 했다. 특검측은이 날 재 판 중계신청계 획 도 밝혔 다.재 판 부는“개정특검법이국 무 회의를 통과해공 포 된뒤신청서를 내면변호인측의 견 을들은뒤검 토 하 겠다”고답했다. 이 날 재 판 에는김문상전수방사 작 전 처 장 ( 대령 ) 이증인으로 출 석했다. 김 대령은 불법 비 상계 엄 당시육 군 특수 전사령부 소 속 7 0 7 특 임 단 헬 기의서 울 상공진입요청을 보 류 하는 등계 엄군 헬 기의국회도 착 을 지 연 시 킨 인 물 이 다.김대령은“주 무처 장으로서당시 헬 기진입목적을 모 르 는 상태 였 고 서 울 에 작 전보 안 지역이있어방공 작 전태 세 가 갖춰 진 상태라 불미 스 러운 일이 생길 수있다며 헬 기진입을보 류 했다” 고 설 명했다. 이어 “이후 육 군본 부가 ‘ 참 모총장이 승 인했다’고해 헬 기진입 을 승 인했다”고증 언 했다. 윤전대통령은이 날 도 출 석하지않 아 9 회 연 속재 판 에나 오 지않았다. 김현우기자 ៕ሥ⢭ ࠉ ᑱự׉ ؽ ⎍ᾙᝉ⪊⼥੽⁲ 㜬⼥ܶⅅᚽ➱ⅵ≎⼲ 㜬ᚉ、᩵ᙞ⃍ᗡ㍘⇞⠡⅙ ߑ ᙞ⃍ᗡ ㎼㐱Œ1#᩹ᾎ℉⽒㋇㋇㋇ᑎ⼱㐱ᚽ੽ᐹ 㐮߹ᾎ ߑ ⃾ᝉᔁⅮᝉ⽒Ⅾ⅙፵ፅ׉ᐽ ෲ಑ಭ㐯 ㎼㐯v#Œ℉⽒Ⅾ㋇㋇㋇ᚾ މ ⭩ሦ☢ ٱ ವᅅ㐯 ㎼㐯 چ ⇥ᯡ᫦ מ ᫦ゑ ܙ ᯡ❝♥㍗ώ᾵ᩙ ᾵߹ᬝ᫥⋚☎Ꭺ߹ ک ⹑ᾙἑἍವᅅ㐯 ߑ ⃾ ݕ ⅁᩵❝♥ ㎼㐯㏖⛦ چ ⅁᩵ᲂ⎍㏗ چ ◹♶Ⅾ⎊ ݕ ℽ ㋉ᑎ㍗㍗㍗⎍ ߒ ⼥⎉㋈଍ᗟᾙἑ෡ώඍ ⎊ ݕ ℅ሥ׉౮㐯 ㎼㐯㋇㋇㋇⿍㍢㍢㍢⎉♶Ⅾ㍘ ى ᩵Ⅾℍ ἢ♶ລᎆ಑ಭ㐯 چ ◹㍘ ى ᩵⅁᩵❝♥ ᗞ☆⁺ چ ᝊඍ℡ₙ㍘ᗞ⿍ܶᛒ〝ܹᯡ຺ ❝♥ 㐮ᬁ᪊ᾙܹඍ℡ₙℽ⨹ ع ㋈ ץ ㍗㍗㍗ چ ᫩ᾏℽᲩ⅁ᗥܽሥ☢ ٱ ⋅ᬁ⁝㐯 ㋉㋇㋉㋉଍⎉ᗲ᫩ ع ろᚽ ۉ ᇱ♶⪊ 금융권^검경인사등수차례개입 “큰거1개”지선공천부탁문자도 특검, 김모씨에구속영장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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