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9월 19일 (금요일) A5 종합 취업영주권쿼타 ‘조기소진’ 취업기반영주권쿼타가조기소진되 면서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현 회계 연도(2025회계연도)동안신규발급이 전면중단됐다. 국무부 영사국은 9월 들어 1순위 (EB-1)부터5순위(EB-5)까지모든취 업이민카테고리의비자가소진됐음을 공식확인했다. 이에따라이민을준비중인신청자들 은2026회계연도가시작되는10월1일 까지추가적인신청이나발급이불가능 하다. 국무부와 이민서비스국(USCIS)은 최 근발표를통해EB-5비자의비예약분 (unreserved) 물량이 모두 사용됐다고 밝혔다. 현행 이민법에 따라 취업 기반 영주권은회계연도마다발급한도가정 해지며, 5순위는전체취업이민의7.1% 에해당하는물량이배정된다. 2022년 제정된 법률에 따라 사용되지 않은 비 예약분일부가올해로이월돼집계됐지 만,이역시모두소진됐다. 앞서 국무부는 지난 2일 EB-2(석사 학위 이상 전문직) 비자의 연간 할당량 이모두발급완료됐다고발표한데이 어, 8일에는 EB-1(특수 능력자·저명 교수·다국적기업임원)역시연간쿼타 소진사실을알렸다.이어9일에는EB- 3(전문직·숙련·비숙련 노동자) 비자 발급이불가능하다고공지했다. EB-3 의 경우 전체 취업 이민 쿼타의 28.6% 가배정되며,이중1만장은비숙련노동 자에게 할당된다. 그러나 올해 물량은 이미모두사용돼전세계미대사관과 영사관에서발급이중단됐다. 또한 EB-4(종교인·특정 공익 직군) 는 이미 올해 2월, 회계연도 개시 5개 월만에조기소진돼발급이전면중단 된 상태다. 이민법 규정에 따라 쿼타를 초과해발급할수없는만큼, 국무부와 USCIS는 2026 회계연도 개시 전까지 모든 취업 이민 발급을 중단한다고 재 확인했다. 내년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 1일 이후에는 다시 각 카테고리별 연간 한 도가 초기화돼 발급이 재개된다. 하지 만대기수요가워낙많아실제로는상 당한적체와대기지연이불가피할것이 라는전망이지배적이다. 노세희기자 커크관련글올린에모리의대교수해고 우익활동가찰리커크사망과관련해 소셜 미디어에 글을 올린 에모리대 의 대교수가전격해고됐다. 샌드라웡에모리의대학장은17일교 내교직원과학생들에게보낸서한에서 “최근우리대학커뮤니티에우려를일 으키게한의대소속비상임교수의소 셜 미디어 게시글을 확인했으며 해당 인물은즉시해고됐다”고밝혔다. 그러나학교측은해당인물의구체적 신원과 글 내용, 게시물 플랫폼은 공개 하지않았다. 찰리커크사망후애틀랜타에서도파 장이지속되고있는추세다. 앞서델타항공은커크와관련부절적 한 글을 올린 직원들에게 정직 조치를 2025회계연도신규중단 대기수요많아적체불가피 커크여파애틀랜타서도지속 <사진=Shutterstock> 에모리의대건물전경, 최근이학교비상임교수가커크관련소셜미디어게시글로인해전격해고 됐다. <사진=에모리대웹사아트캡쳐> 내렸고애틀랜타어린이병원의직원한 명이역시같은이유로해고됐다. 그런가하면캅카운티일부교사들도 커크의 사망을 축하하는 듯한 글을 올 려강제휴직됐고로건빌에서는커크를 추모하는 글을 담은 상점 간판에 욕설 낙서를 남긴 귀넷 19세 여성이 경찰에 체포돼수감됐다. 이필립기자 파리바게뜨,텍사스제빵공장착공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텍사스주제빵공장착공행사를했다고 17일밝혔다. 착공식은 텍사스주 존슨카운티 벌리 슨시의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있는제빵공장부지에서열렸다. 착공식에는허영인SPC그룹회장과허 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판사등이참석했다. SPC그룹이 공장에 투자한 금액은 2억800만달러다. SPC그룹은 오는 2029년최종완공을목표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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