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명훈)는 10얼 24-26일 2025 년복음화대회를개최한다. 스와니 프라미스교회에서‘대 계명과 대사명으로 회복되는 가 정, 교회, 그리고 하나님 나라’라 는 주제로 열리는 복음화대회의 올해 강사는 침례교 해외선교부 회장을 맡고 있는 주민호 선교사 가초청됐다. 주민호 선교사는 30여 년간 카 자흐스탄과 중앙아시아에서 복 음을 전하며 수많은 제자를 세우 고, 무슬림사회에서하나님의기 적을 체험한 사역자이다. 교협은 주 선교사의 말씀 증언을 통해 “성도들의신앙이뜨거워지고, 복 음의 능력을 실제로 경험하는 시 간이되길바란다”고밝혔다. 한인교회협의회는 10월 복음화 대회 준비를 위해 9월 25일 오전 11시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에서 발대식 및 준비기도회를 개최한 다. 박요셉기자 제1139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9월 22일(월) A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들어 불법 이민자 단속이 대폭 강화된 가운 데이같은강경이민단속정책이 지속될경우 2031년부터미국인 구감소가시작될수있다는경고 가나왔다. 연방 의회예산처(CBO)는 지난 1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 인 구증가예상치를올초대비대폭 낮췄다. CBO는 새 보고서에서 2025년현재3억5,000만명인미 국인구가 10년뒤인 2035년에 3 억6,700만명으로성장하는데그 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1 월 예상치보다 450만 명(1.2%) 줄어든 수치다. 아울러 2055년 미국 인구의 경우 1월 예상치 대 비 540만 명(1.5%) 감소한 3억 6,700만명으로낮춰예측했다. CBO는 이 같은 더딘 인구 성장 세의 이유로 강경 이민 정책을 꼽 았다. CBO는“지난 7월입법된‘ 하나의크고아름다운법’(BBB) 에 포함된 이민 단속 강화 조치 로인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29만 명의 이민자가 추방되고, 3 만명은자진출국을선택할것으 로 예상된다”며“이민 단속 강화 는 이민자 유입을 줄이는 동시에 자녀를 낳는 이민자 가정을 축소 시키는 등 인구 성장세를 둔화시 키는요인이될수있다”고지적했 다. 3면에계속 · 서한서기자 “이민자없으면미인구줄어든다” 연방의회예산처보고서 “강경이민단속지속시 2031년부터감소”경고 조지아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인 조지아 패스웨이 투 커버리지(이 하 패스웨이)가 실제 의료비 지출 보다행정비에두배이상많은돈 을쏟아부은것으로드러났다. 연방 회계감사국(GAO)은 18일 조지아패스웨이프로그램에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따르면 2021회계연도부 터 2025년 2분기까지 조지아 주 정부는 패스웨이 운영에 따른 행 정비에 5,420만달러를 지출한 것 으로조사됐다. 반면 의료비 지출규모는 2,520 만달러에 그쳐 행정비가 의료비 지출규모의두배를넘었다. 다만 행정비 지출 비중은 2023 회계연도96.5%에서2024년에는 58.8%로 낮아졌고 2025년에는 더낮아질것으로전망됐다. 총지출비용중90%는연방정부 가부담했고주정부는 2,000만달 러의 보조금을 투입해 홍보와 직 원교육및일반업무에사용한것 으로파악됐다. GAO는패스웨이의막대한행정 비 지출 원인으로 자격판정과 가 입절차변경에따른중복기술구 축, 교육비용과조바이든행정부 당시소송등을지목했다. 라파엘워녹조지아출신연방상 원의원은“조지아 패스웨이는 낭 비와 사기의 전형”이라면서“이 프로그램은 근로자들의 의료 접 근을 막고 컨설팅 업체 배만 불렸 다”고맹비난했다. 조지아 공공정책 예산 연구소의 리아챈보건의정디렉터도“근로 를 가입요건으로 하는 바람에 실 제 진료와 처방 등 의료혜택보다 훨씬 많은 행정비용이 소요됐다” 면서“전형적인연방자원낭비사 례”라고지적했다. GAO 의 감사 결과에 대해 주지 사실은 언론의 논평 요청에 응하 지 않고 있다. 당초 GAO의 이번 감사는 지난해 말 워녹 상원의원 과존오소프상원의원및연방상 원 재정위원장 론 와이든 의원의 요구에의해이뤄졌다. 당시 이들은 조사 요청서에서“ 수십만명의 조지아 주민들이 필 요한 의료보장을 받지 못하고 있 는 가운데 주민들이 납부한 세금 이 시스템 운영업체와 컨설턴트 주머니로 들어가고 있다”고 지적 하면서“패스웨이가주및연방재 정에 미치는 영향과 프로그램 설 계 및 운영의 문제점을 면밀히 조 사할필요가있다”고주장했다. 올해초기준패스웨이가입자는 6,541명에불과하다. 현재주정부 자료에 따르면 패스웨이 가입 자 격을 갖춘 주민은 24만명에 달하 고있다. 이필립기자 ‘주객전도’ 조지아 메디케이드 ‘패스웨이’ 연방회계감사국감사결과 행정비지출의료비두배 “컨설팅업체만배불려”비난 한인교협, 10월 24-26일 2025 복음화대회개최 주민호선교사강사,프라미스교회 이민자단체관계자들이워싱턴 DC에서연방의사당을향해반이민정책반대행진을 하던모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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