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9월 23일 (화요일) 주상원 21지구(북풀턴·체로키 카운 티 일부) 보궐선거 결선투표를 앞두고 전국 민주당 지도부가 직접 발 벗고 나 서고 있다. 민주당은 공화당 강세 지역 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를 2026년 중 간선거 승리를 위한 시금석이자 전략 적전환점으로여기는모양새다. 지난 달 26일 치러진 이 지역 주상 원 보궐선거 결과 모두의 예상을 뒤엎 고 민주당 데브라 시글리 (사진 ) 후보가 39.5%의 득표율로 7명의 후보 중 1위 를기록했다 하지만 과반득표에는 미달해 17.4% 로2위를차지한공화당제이슨딕슨후 보와 23일결선투 표를치루게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이 지역 출신 공화 당 브랜든 비치 주 상원의원이 연방 재무부로 자리를 옮기면서치러졌다. 21선거구는브랜든전의원이지난해 선거에서70%이상의득표율로당선된 전통적인공화당강세지역이다. 그러나시글리후보가1위를차지하자 민주당은 중앙당 차원에서 이번 선거 지원에나섰다. 켄 마틴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위 원장은20일시글리후보와함께 알파 레타 지역 유권자들을 가가호호 방문 하면서 지지 호소와 투표 참여를 독려 했다. 마틴 위원장은 AJC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은그동안주의회와카운티,시 의회 선거를 소홀해 해왔지만 더 이상 은그러면안된다”며이번선거에대한 적극적지원이유를밝혔다. 주지사민주당경선참여를선언한제 프던컨전부지사도유세에합류했고루 시 맥배스 연방하원의원과 스테이시 에이브럼스민주당전주지사후보도지 원에나섰다. 연방상원의원존오소프와라파엘워 녹도지지의뜻을밝혔다. 반면딕슨후 보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버트 존 스 부지사, 주상원 공화당 의원단 등으 로부터지지를받고있지만적극적인지 원유세는보기어려운상황이다. 그러자‘신앙과자유연합’등보수단 체들이“좌파가 움직이고 있다”면서 “우리도결집해야한다”며딕슨지지에 나서고있다. 이필립기자 A5 종합 현대차조지아공장,미국인대상공채행사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HMGMA)가조지아주현지미국인공 개채용 계획을 발표하며, 이민 단속 파 장줄이기에나선다. HMGMA는오는30일조지아주서배 너공과대학캠퍼스에서공개채용행사 를 개최한다고 현지방송 WTCO가 20 일보도했다. HMGMA는“다양한일자 리가 준비돼 있으며,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하고 채용한다”면서“이번 공채는 누구나응모할수있으며, 특히군관계 자와 재향군인 출신을 환영한다”고 밝 혔다. HMGMA의현지미국인대상공개채 용은지난 4일이민세관단속국(ICE)의 조지아주 엘라벨의 현대차그룹-LG에 너지솔루션배터리합작공장건설현장 단속이후처음이다. 앞서HMGMA현지미국인직원은지 난18일현지신문애틀랜타저널컨스티 튜션(AJC) 기고문을통해현대차의 현 지인 고용 창출과 경제적 기여에 대해 소개했다. 본인과 온 가족이 조지아주 출신이라고 소개한 HMGMA 직원 브 렌트 스터브 씨는“HMGMA는 최근 2 년간현지인2800명을기술직·현장생 산직등에고용하고, 충분한보수를지 급하고경력을쌓도록했다”며“공장간 부 96%가현지출신이며, 직원절대다 수가인근지역출신”이라고소개했다. 그는공장용접부에근무하며두아이 를 기르는 여성 근로자, 이발사 출신으 로 현재 자동차 도색 부서에서 근무하 는부부근로자등의사례를소개하며, “여기서일하는조지아현지인수천명 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판단해달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4일 이민 단속을 거론하며 “외국인전문가들은장비설치,직원교 육등을통해초기생산과정을돕는사 람들이다. 이들이 합법적으로 일하며 현지인과협업하고있음을내가직접목 격했다”고설명했다. 그는“HMMA는현재연간30만대생 산능력을 갖췄으며, 앞으로 50만대 생 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우리는 앞 으로도 조지아 주민들을 채용하고 교 육하여 자동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양당대리전된 조지아주상원보궐선거 23일주상원21지구결선투표 양당내년선거시금석평가총력 현대차그룹메타플랜트아메리카 30일공채행사…“현장서면접·채용” 조지아주서배너엘라벨에위치한현대차그룹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 [현대차그룹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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