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9월 24일 (수요일) C3 연예 “과거의 영광을 끄집어내서 기념하고 축 하하는방식으로 35주년을보내고싶지않 았습니다.그래서신곡11곡을꽉채웠죠.현 재진행형가수라는걸보여주고싶습니다.” 올해 데뷔 35주년인‘발라드의 황제’신 승훈이 23일 10년 만에 정규 앨범‘신시얼 리 멜로디스(Sincerely Melodies)’를 낸다. 22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 회를연신승훈은“이번이전곡을작곡할수 있는마지막이라는생각으로한곡한곡진 심을 다해 만들었다”면서“앨범 제목은 영 어편지말미에쓰는‘신시얼리’라는표현처 럼 정말로 마음으로부터 써 내려가 완성한 선율이라는뜻”이라고설명했다. 지난3년간준비했다는앨범에는더블타이 틀곡‘너라는중력’과‘트룰리(Truly)’, 오랜 팬들에게헌정한선공개곡‘쉬워스(SheWas) ’를비롯해어머니가타이틀곡으로밀었다는 발라드‘이별을배운다’등이수록됐다.“낙엽 을보면청소걱정을먼저할만큼무디어져서 그간가사를쓰지않았다”지만모처럼작사에 도참여했다.‘너라는중력’ ‘쉬워스’ ‘이별을 배운다’ 3곡을함께썼다. 직접 가사를 쓴 곡은 아니지만“‘별의 순 간’에는앨범에담고자한이야기가축약돼 있다”고귀띔하기도했다.“이제‘미소속에 비친 그대’같은 가사는 나오지 않더군요. 사계절중에가을을넘긴나이가되니그전 까지못썼던걸쓰고싶었습니다. 사랑도있 고사람도있고우정도있는삶에대한이야 기를 꺼내야 하지 않을까, 인생의 희로애락 그모든감정에대해이야기해보고싶었습니 다.” 새앨범발매에맞춰공연도한다. 데뷔일 인11월1일과2일두차례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콘서트‘2025 더신승훈쇼 - 신시얼리 멜로디스’를 연다. 1990년‘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해‘보이지 않는 사 랑’ ‘널사랑하니까’ ‘날울리지마’등의히 트곡을 쏟아내며 7집까지 연속 밀리언셀러 를 달성한 신승훈의 35년을 압축해 보여줄 예정이다. 고경석기자 배우류승룡이이번에는대기업부장역할 을맡아우리사회의낀세대가된50대중년 남성의애환을풀어낸다. JTBC는새토일드라마 '서울자가에대기 업다니는김부장이야기'(이하김부장이야 기)를다음달25일처음방송한다고22일밝 혔다. '김부장이야기'는회사를위해청춘을다 바친 입사 25년 차 세일즈맨의 고민과 성찰 을담은드라마다. 류승룡은대기업영업1팀부장이라는직 함에 자부심을 갖고 있었지만, 하루아침에 모든것을잃고자신의삶을돌아보게되는 김낙수부장을연기한다. 이 드라마는 동명 웹소설이 원작으로, 네 이버웹툰으로도만들어져인기를끌었다. 가수신승훈이22일서울강남구의한호텔에서정규12집‘신시얼리멜로디스’발매기념기자간담회를열 고새앨범에대해설명하고있다. 도로시컴퍼니제공 대기업부장된류승룡 드라마 ‘김부장이야기’내달첫선 돌아온발라드황제“현재진행형모습보여줄것” 케데헌 ‘골든’ 빌보드 싱글차트 통산 6주 1위… ‘톱10’에 4곡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케이팝 데몬 헌터스’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골든’ (Golden)이미국빌보드메인싱글차트‘핫 100’에서여섯번째정상에올랐다. 빌보드는 22일 차트 예고 기사에서‘골 든’이전주에이어정상을지키며‘핫 100’ 에서통산6주1위를기록했다고밝혔다. 지난 7월싱글차트에처음진입한‘골든’ 은 13주연속차트에머물렀으며이번주까 지5주연속정상을지켰다. 빌보드는“’골든’은 빌보드 차트 역사상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부른 노래 가운데 가 장 오랜 기간 1위를 기록한 곡”이라고 전했 다. 빌보드‘핫 100’은 미국 스트리밍 데이 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종합해순위를집계한다. ‘골든’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전주 대비 5%감소한3천210만스트리밍을기록했다. 라디오 방송 점수는 16% 상승한 3천60만, 판매량은 6% 감소한 7천으로 각각 나타났 다. 빌보드는“’골든’은‘스트리밍 송’차트 에서 9주째 1위를차지했고,‘라디오송’차 트 16위,‘디지털송세일즈’차트 2위를기 넷플릭스애니메이션영화‘케이팝데몬헌터스’속한장면 [넷플릭스제공] “애니캐릭터가부른노래중최장1위” 록했다”고설명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이번주 싱글차트 에서‘골든’외에도‘소다팝’(SodaPop)이 5위,‘유어 아이돌’(Your Idol)이 6위,‘하 우잇츠던’(How It’s Done)이 10위를각 각기록해총4곡을‘톱10’에진입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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