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최근 각종 보이스피싱이 유행처 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애틀랜타 총영사관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 이또다시극성을부리고있는것 으로나타났다. 특히이번용의자은애틀랜타총 영사관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믿지못하겠으면영사관으로직 접 오라”고 말해 신뢰를 더 높이 고있는것으로파악되고있어각 별한주의가필요하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을 사칭한 보 이스피싱은사기범들이애틀랜타 총영사관 번호(404-522-1611) 로전화를걸어전화받은당사자 의 이름을 이야기하며 범죄에 연 루되어있다고안내(마약, 범죄이 용 대포통장 등)하며 개인정보를 요구한다. 특히사기범들은“믿지 못할 것 같으면 영사관으로 직접 오라”며 신뢰를 높여 보이스피싱 이아닌것처럼보이도록하는것 으로나타났다. 애틀랜타에서 지난 수십년간 부 동산 에이전트로 활동환 한인 유 모씨는 최근 총영사관과 한국 검 찰청을 사칭한 한 남성으로부터 “불법자금세탁혐의로당신이수 사를 받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 다. 이후검사명함등을제시하고 유씨의 여권번호와 생년월일을 제시하기도 하며, 사건 종결을 위 해 불러준 계좌로 입금하라는 전 화를받고서야보이스피싱이라는 깨달음이왔다고전했다. 애틀랜타 총영사관 성명환 영사 는“김선일사무관이라며총영사 관을 사칭하는 전화를 받았다는 신고가 하루에도 60-70건씩 걸 려온다”며주의를당부했다. 성명환 영사는“총영사관, 대검 찰청, 금융감독원등은결코미주 한인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지 않 는다”며“이런 전화가 오면 절대 개인정보를 알려주지 말고 영사 관으로 직접 전화해 확인해야 한 다”고당부했다. 사기범들은 발신번호를 조작 (Spoofing)해 한국 정부 기관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계 좌이체나 현금입금을 요구하며, 불응 시 형사처벌을 협박하는 수 법을사용하고있다. 3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H-1B 비자수수료를대폭인상 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기존 H-1B 비자를 악용한 기업들에 대한조사에들어간다. 22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 르면 연방 노동부는 H-1B 비자 프로그램을 남용하는 고용주에 대한 조사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 혔다. 고숙련 전문직을 위한 비자 H-1B를 비용 절감 목적으로 저 숙련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데쓰는지살펴보겠다는것이다. 노동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 터)에“고숙련일자리는미국인들 에게 우선 돌아가야 한다”며“이 것이 우리가 H-1B 남용을 근절 하고 고용주들이 채용 과정에서 미국인 노동자를 우선하도록 하 기 위해‘프로젝트 방화벽’을 시 작한이유”라고적었다. 노동부가추진하는이프로젝트 는노동력부족문제해결을위해 1990년 H-1B 비자 제도가 도입 된후처음시도되는것으로, 외국 인 노동자의 임금과 근로조건이 법적 기준에 부합하는지 고용주 를적극조사하겠다는방침이다. 문제가확인될경우고용주는일 정 기간 H-1B 프로그램 이용이 금지될수있다. 제11402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9 월 25일(목) A “진짜총영사관번호로왔는데…”보이스피싱극성 트럼프,H-1B비자‘악용’기업조사한다 저숙련자고용여부등 임금·노동조건감사 비자발급더욱고삐 연방정부가H-1B비자신청관련조사를강화해악용기업들에대한감사를시작한다 고밝혔다. [로이터] 총영사관하루60-70건신고접수 검찰·금감원·총영사관사칭전화해 풀턴카운티에서3명의신규홍역 확진자가 발생했다. 조지아 보건부 (DPH)는 23일“지난 9월 11일 확 진 판정을 받은 풀턴 카운티 거주 환자와 접촉한 3명이 신규로 홍역 확진판정을받았다”고발표했다. 발표에따르면신규확진판정자 3명중2명은백신접종을받지않 은상태였고나머지1명은접종여 부가아직확인되지않고있다. 현재 3명모두자가격리중이라 고DPH는밝혔다. 올해들어조지아에서발생한홍 역 감염 사례는 대부분 집단발병 형태를보이고있다. 올해1월말귀넷거주아동한명 이국내여행뒤홍역에감염됐고 이후형제두명이감염돼역시집 단발병형태를보였다. 이가족은 백신을접종하지않은상태였다. 이어 5월에는 해외에서 귀국한 가족 구성원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이어6월에가족구성원중 두명이연이어홍역에감염됐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전국적으 로는 텍사스와 뉴멕시코를 중심 으로1,197건의홍역감염사례가 보고됐다. 이필립기자 풀턴서 3명홍역신규확진 기존홍역환자접촉후감염 조지아집단발병증가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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