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9월 25일 (목요일) A3 종합 169년UGA상징건물을주점으로…주민들뿔났다 조지아대학(UGA) 역대 총장들이 거 주했던고택‘프레지던트하우스’를포 함한 인근 부지에 호텔을 건립하려는 개발계획에주민들이거세게반발하고 있다. 최근 애슨스-클라크 카운티 도시계 획위원회가주최한해당개발계획안에 대한주민공청회회의장에는이례적으 로100여명이넘는주민들로가득찼다. 공청회에참석한주민대다수는개발 계획에 대해 과도한 규모와 교통 소음 등환경영향등의이유를내세우며개 발계획에대해우려와함께반대입장 을분명히했다. 해당 개발 계획은 169년 역사를 지난 고대 그리스 양식의 프레지던트 하우 스를매입해식당과바, 호텔스위트룸 으로 개조하는 동시에 건물 뒤편 부지 에 객실 116개 규모의 호텔을 신축하 는 안을담고있다. 개발업자 제프 페인은 해당 5에이커 부지를현행정부용에서상업용으로의 용도 재변경 신청을 제출한 상태다. 호 텔 운영은 힐튼이 맡을 것으로 전해졌 다. 개발 계획이 알려지자 주민들은 거세 게반발하고있다. 이날 공청회에서도 한 주민은“호텔 건립은 단순한 돈벌이”라며 비판했고 또다른주민은“개발안은보존이아닌 외부개발업자에게거대한이익을안겨 주는행위”라고주장했다. 역사보존재단인‘조지아 트러스트’ 측도“해당계획이연방정부의보존기 준에부합되지않는다”고지적했다. 이에페인이“지역사회의견을수렴해 호텔 규모 축소 등 수정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주민들의 반발은 그 치지않았다. 프레지던트 하우스는 1949년 이후 UGA 총장 공관으로 사용되면서 신입 생 환영회와 교수 리셉션, 각종 연구나 재단모임등이열리는UGA상징적공 간으로여겨져왔다. 하지만최근학교측이유지보수비용 증가를 이유로 매각을 결정한 뒤 조지 아공립대학시스템을통해 매물로나 왔다. 학교측은학부와대학원생교육 지원에매각수익을사용할예정이라고 만밝힌상태다. 이번개발계획에대한최종승인권은 카운티위원회에있으며다음공청회에 서수정안이 제출될 가능성이높은상 태다. 이필립기자 ‘프레지던트하우스’개발계획에 주민들“개발업자만이익”반발 귀넷카운티 경찰서와 소방응급 서비 스가 주최하는‘2025 공공안전 가을 축제’(Public Safety Fall Festival)가 오는 27일 로렌스빌 쿨레이 필드 야구 장주차장에서개최된다. 이행사는주민들이평소경험하기어 려운 경찰 및 소방응급 서비스 활동을 가까이서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요원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위해매년열리고있다. 맛있는 음식, 경품, 시범, 전시를 즐기 고, 응급구조대원들을만나고, 여러경 찰 기관에서 최고의 모터사이클 코스 를 선보이는 피치 스테이트 경찰 모터 27일 귀넷 공공안전 가을축제 10AM-2PM쿨레이필드 UGA 가 유지보수 비용을 이유로 매물로 내놓은 프레지던트 하우스 전경, 1949년 이후 역대 총장 공관으로사용되면서학교상징건물로여겨졌다. <사진=에슨스시웹사이트캡쳐> ◀1면서계속 총영사관은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전화를 받거나 피해를 당한 경우 신속 히거주지관할경찰서또는미연방통신 위원회(FCC)에신고를당부드리며, 피 해사실을주변지인들에게적극적으로 알려 추가 피해 예방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말했다. “진짜총영사관번호로왔는데…” 귀넷카운티 공공 안전 가을축제 모 습. <사진=귀넷 경 찰국페이스북> 사이클로데오를관람할수있다. 어린이들은 SWAT인력거, 소방차, 기 타특수차량을이용한터치트럭체험 도즐길수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PDCommunity- Affairs@GwinnettCounty.com 으로 문의하면된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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