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외국인 노동자용 H-1B 비자 선 발 방식을 고임금·고숙련 근로자 에게 유리하게 개편하는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9일 발표된 비자 수수료 100배 인상에 이어 미국인 근로자의 일 자리를 보호하겠다는 강경 이민 정책 기조의 연장선으로 풀이된 다. 연방관보에공개된개편안에따 르면, 앞으로 H-1B 비자 신청자 가연간할당량을초과할경우임 금 수준별로 4개 구간으로 나누 고, 가장높은임금구간신청자는 추첨기회가네번주어지는반면, 최저임금구간신청자는한번만 부여된다. 사실상 고임금 인재에 게 선발 기회를 우선적으로 배정 하는방식이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은 “새제도가시행되면기업들이고 임금·고숙련직무에외국인노동 자를 채용하도록 유도하고, 저임 금 직무 보충용으로 비자를 남용 하는관행을억제할것”이라고밝 혔다. 실제로 H-1B 비자는 매년 8만 5,000개로한정돼있으며,최근에 는 신청자가 30만명을 넘을 정도 로경쟁률이치열하다. 2면에계속 · 노세희기자 조지아가 1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사업하기 좋은 주 1위에 선 정됐다. 경제전문지 에이리어 디벨롭먼 트(Area Development)가최근‘ 2025사업하기 좋은 주’순위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국에 서사업하기가장좋은주에는조 지아가 뽑혔고 이어 사우스 캐롤 라이나,텍사스,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순을기록했다. 에이리어 디벨롭먼트는 이번 평 가를 위해 노동숙련도와 세제 혜 택, 기후, 물류 및 인프라, 사업비 용, 에너지 접근성 및 비용, 환경 등모두15개지표를이용했다. 조지아는 기업 유치 및 지원, 물 류및인프라부문에서높은점수 를 받아 에이리어 디벨롭먼트의 연례 발표에서 1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번 발표에서는 조지아와 캐롤 라이나를 포함해 테네시, 앨라배 마 등 동남부 주들이 대거 상위 20위안에이름을올렸다. 동남부지역은 CNN 등다른평 가 기관에 의해서도 꾸준하게 사 업하기 좋은 주 상위에 선정되고 있다. 한편이번발표에대해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를 포함해 공화당 지 도부는 환영 성명을 발표하는 등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홍보에 열을올리고있는모습이다. 캠프 주지사는“이번 성과는 경 제개발부와 주 의회, 지역 지도자 및경제개발관계자의협력덕분” 이라면서“팀워크와헌신의결과” 라는성명을발표했다. 내년 주지사 공화당 경선에 참 여하는버트존스부지사도“지역 지도자와 경제 개발 담당자들과 의긴밀한협력의산물”이라고평 가했다. 이외에도 존 번스 주하원의장과 리베라 홈스 주노동장관 등도 이 례적으로 자화자찬격 성명을 내 놨다. 이필립기자 제1140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9 월 26일(금) A 전문직H-1B비자 ‘고임금근로자’ 우대 조지아 ‘사업하기좋은주’ 12년연속 ‘탑’ 경제지에이리어디벨롭먼트선정 공화,내년선거의식환영성명도 수수료인상이은개편안 임금수준추첨시가중치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명훈)는 10얼 24-26일 2025 년 복음화대회를 앞두고 25일 아 틀란타연합장로교회에서발대식 및준비기도회를개최했다. 스와니 프라미스교회에서‘대 계명과 대사명으로 회복되는 가 정, 교회, 그리고 하나님 나라’라 는 주제로 열리는 복음화대회의 올해 강사는 침례교 해외선교부 회장을 맡고 있는 주민호 선교사 가초청됐다. 주민호 선교사는 30여 년간 카 자흐스탄과 중앙아시아에서 복 음을 전하며 수많은 제자를 세우 고, 무슬림사회에서하나님의기 적을 체험한 사역자이다. 교협은 주 선교사의 말씀 증언을 통해 “성도들의신앙이뜨거워지고, 복 음의 능력을 실제로 경험하는 시 간이되길바란다”고밝혔다. 손정훈 복음화대회 준비위원장 의 사회로 열린 발대식에서 최창 대 목사가 기도했으며, 이창향 권 사가성경을봉독했다. 최명훈 교회협의회 회장은‘지 상명령과 2025 복음화대회’라는 제목의설교에서“좋은소식인복 음을알리는, 그리고복음을모르 는 이들에게 전파하는 복음화대 교협,복음화대회발대식갖고준비박차 10월24-26일프라미스교회 주민호선교사 ‘회복’ 주제로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는 25일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에서 2025 복음화대회발대 식및준비기도회를갖고대회의성공적개최를다짐했다. 기도회후함께한참석자들. 회가되길바란다”고말했다. 이날참석자들은복음화대회및 교협 모든 교회들을 위해 합심해 서기도했다. 한인교회협의회는 10월 복음화 대회 준비를 위해 10월 2일 오전 11시프라미스교회에서, 10월 16 일오전 11시아틀란타한인교회 에서 2차및 3차준비기도회를개 최한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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