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5년 9 월 26일(금)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특유의입담과인품덕에‘개그계대 부’로 불리던 코미디언 전유성이 25 일별세했다.향년76세.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따르면 전유성은 폐기흉 증세가 악화하면서 이날오후9시5분께세상을떠났다. 고인은 과거 폐렴을 앓았으며 코로 나19 후유증으로도 고생해왔다. 최 근에는기흉으로폐일부를절제하는 수술까지받았으나증상이악화해입 원한상태였다. 고인은 1969년 TBC‘쑈쑈쑈’의 작 가로 데뷔했으며 코미디언으로 전향 해‘유머1번지’,‘쇼비디오자키’등 을통해시청자에게얼굴을알렸다. 희극인이 코미디언이라고 불리던 시대에‘개그맨’이라는 단어를 처 음으로 사용한 인물로도 알려졌다. KBS 대표 개그 프로그램‘개그콘서 트’의개국공신으로도꼽힌다. 유족으로는딸제비씨가있으며장 례는희극인장으로치러진다. 고인이 생전활발히활동했던KBS일대에서 노제를지낼예정이다. 전유성[가족엔터테인먼트제공] ‘개그계대부’전유성,폐기흉악화로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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