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9월 27일 (토요일) 종합 A2 귀넷카운티가일부면세조항이누락 된 잘못된 재산세 고지서를 최소 수백 명에 달하는 주택 소유주들에게 보낸 것으로확인됐다. 귀넷카운티당국은최근언론이재산 세 고지서 오류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나서자내부감사실시결과오 류 사실과 규모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 졌다. 귀넷세무당국설명에따르면전체주 택소유주가운데 0.1%에해당되는수 백명에대해면세조항인‘가치상쇄면 제(Value Offset Exemption)조항이누 락된고지서가발송됐다. 가치 상쇄 면제 조항은 주택 구입 후 다음해 1월 1일기준으로과세평가액 을 동결하는 제도로 카운티 정부 몫의 재산세에만적용된다. 예를 들어 2010년 20만달러로 평가 된주택을구입한뒤주택가격이 2025 년 기준 40만달러로 평가돼도 카운티 정부 세금은 20만달러를 기준으로 부 과된다. 이 제도는 장기주택 소유자들에게 수 천 달러 이상의 절세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는평가를받는다. 이번사태와관련귀넷세무당국은별 도안내서신과함께수정재산세고지 서를발송했다고25일밝혔다. 수정재산세고지서를받은주택소유 주의세금납부기한은 60일연장된다. 일반 납세자의 재산세 납부기한은 11 월 15일이다. 한편이번오류는귀넷카운티가새로 도입된주법에따라소프트업체가세금 산정방식에맞춰조정하는과정에서발 생한것으로알려졌다. 이필립기자 귀넷, 잘못된재산세고지서발송 ‘논란’ 수백명에면세조항누락된고지서 뒤늦게수정통보…납부기한연장 애틀랜타 한국순교자 성당(주임신부 구동욱미카엘, 부주임신부조성재요 셉)은지난 9월 21일본당설립 48주년 을기념하며‘본당의날’및한국순교 자대축일행사를거행했다. 특별히 이날은 애틀랜타 대교구장 그 레고리존하트메이어대주교가본당을 처음으로 방문해 교중 미사를 집전하 고, 본당의날행사에도함께하며신자 들에게축복과격려의말씀을전했다. 대주교는강론에서“순교자들의믿음 과용기를본받아, 오늘을살아가는우 리도 각자의 삶 속에서 작은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한다”며신앙이은총을통해불처럼타 올라야한다고강조했다. 행사는본당의48년역사를되새기며, 본당 성모회와 각 구역에서 준비한 음 식을나누고,신자들의노래,춤,태권도 시범, 뮤지컬 등 다양한 장기자랑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대주교도 행사 중 잠시 신자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시간을나누었다. 본당은앞으로도두신부님의지도아 애틀랜타한국순교자성당,48주년기념미사 애틀랜타대주교참석강론 귀넷의 한 주택단지 모습. 최근 귀넷 당국이 발 송한일부재산세고지서에면세항목이누락돼 논란이일고있다. <사진=유튜브‘이상무가간다’캡쳐> 그레고리존하트메이어애틀랜타대주교가미사를집전하고있다. 래 신앙 공동체로서 성장하며, 대교구 와함께선교와봉사사명을실천해나 갈것을다짐했다. 이날강론전문은본 당유튜브채널‘KMCC-TV 애틀랜타 한국순교자 천주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요셉기자 뺑소니참변한인, 절도범이고의로들이받아살해 자신이일하던업소앞에서뺑소니차 량에치어참변을당한한인목사는절 도범이 차량을 몰고 고의로 들이받아 살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 고 있다. 워싱턴주 켄트 경찰국은 뺑소 니 사고로 중태에 빠졌다가 지난 22일 사망한한인이시복(58) 목사를차량으 로 들이받은 혐의로 28세 남성을 체포 했다고밝혔다. 경찰에따르면당시이목사는자신이 근무하던 업소에서 물품을 훔친 용의 자를 밖으로 쫓아가 주차장에서 제지 하면서물건을돌려달라고요구했지만 용의자는훔친물건을돌려주기를거부 했고,실랑이끝에차에올라이목사를 의도적으로 들이받은 뒤 현장을 달아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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