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지난 26일 둘루스의 한 식당에 픽업트럭이 식당 정면을 들이받 으며돌진해식당안의여러사람 이경상을입었다. 둘루스H마트가입점한파크빌 리지쇼핑몰외곽상가에있는멕 시칸 식당 엘도라도에 트럭이 돌 진해식당안에있던손님과종업 원이 경상을 입고 즉각적인 치료 를받았다. 이사고는플레전트힐 로드2500번지에서발생했다. 둘루스경찰은운전자가트럭브 레이크에 문제가 있어 멈추지 못 하고 식당을 들이받았다고 진술 했다고밝혔다. 경찰서는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 물에서“심각한 부상자가 발생하 지않아감사하며, 응급구조대원 과 현장 관계자들의 신속한 조치 에감사드린다”고밝혔다. 박요셉기자 오바마케어(ACA) 연방보조금 연장여부를 놓고 연방의회가 대 립하고 있는 가운데 만일 연방보 조금이 예정대로 12월에 종료되 면조지아는내년한해동안무려 37억달러에달하는보건분야손 실을 입고 46만명이 무보험자로 전락할것이라는전망이나왔다. 로버트 우드존슨 재단과 진보성 향의 어번 인스티튜트는 최근 공 동 발표한 보고서에서“ACA 연 방보조금 종료 시 전국적으로 약 320억달러 규모의 손실이 발생 할것”으로분석하면서조지아는 플로리다와 텍사스에 이어 37억 달러의 손실로 세번째 규모를 기 록하게될것으로예측했다. 현재 연방의회는 공화당 주도로 예산 절감을 이유로 보조금 연장 을 예산안에 포함시키지 않고 있 다. 최근 통과된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안에도 보조금 연장은 빠진 상태다. 반면민주당은보조금연장을다 시 의제로 상정하기 위해 연방정 부 예산안과 연계한 협상을 시도 중이다. 조지아의사회와각보건단체들 도“고령자와농촌지역거주자,소 상공인 등 보조금이 절실한 계층 이피해를입게된다”며의회를상 대로설득작업중이다. ACA 보조금 중단 시 수십만명 에 달하는 조지아 주민들이 보험 을잃게된다는분석도나왔다. 보건정책 분석기관 KFF는 최근 “감세법안에 포함된 보험에 대한 새로운 진입장벽과 보조금 만료 로 인해 46만명의 조지아 주민들 이 ACA 가입을 포기하게 될 것” 으로내다봤다. 현재 연소득 8만5,000달러의 풀턴카운티거주 60세부부의경 우 실버 플랜 기준 매월 602달러 의 보험료만 내면 되지만 보조금 이 종료되면 월 2,200달러를 내 야해부득불보험가입을포기하 는 주민이 크게 늘 수 밖에 없다 는것이KFF분석내용이다. 무보험주민이늘면긴급상황에 서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사례 가 급증하고 모든 응급환자에 대 해서는 법적으로 진료해야 하는 조건에서 이는 병원 손실로 이어 지게된다. 재단과어번인스트튜트공동보 고서는조지아보건분야손실37 억달러중병원부문손실부담액 은16억달러로추산했다. 전문가들은“보험 가입자 감소 는단순한통계이상의의미를갖 고 있다”면서“전체 보건 시스템 과환자안전에중대한영향을미 치고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 전 체의건강이위협받을수있다”며 우려하고있다. 이필립기자 제11406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9 월 30일(화) A 둘루스식당에트럭돌진 ACA보조금중단되면 “조지아37억달러손실ㆍ46만명무보험전락” 우드존슨재단공동보고서전망 조지아손실규모전국세번째 보험료급등→가입포기자급증 한국의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40세로 하향하면 최대 12조원 의 경제 효과가 창출된다는 연 구결과가나와주목된다. 한국정책연구관리(PRISM)에 게시된‘재외동포 복수국적 허 용연령 하향의 영향 분석 연구’ 에 따르면 복수국적 허용연령 대를 현재 65세에서 40세로 낮 출 경우 10년간 복수국적 가구 가 14만3,000가구로 늘어나 연 간 7조6,967억원의소비를통해 12조4,853억원의 생산유발 효 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는 현행 65세를 유지할 경우 10 “복수국적 40세로내리면 12조효과” ■한국정책연구관리보고서 65세유지시10년간9조그쳐 재외동포93%“신청의향” 둘루스H마트앞상가멕시칸식당에지난26일트럭이돌진하는사고가일어났다. <사진=둘루스경찰서> 여러명경상,브레이크고장인듯 년간 생산유발효과가 9조원에 그치는것과대비되는예측이다. 보고서에는“경제효과를고려 하면궁극적으로재외동포의복 수국적허용연령은 40세가적정 하다”는 연구 결과가 명시됐다. 이 보고서는 재외동포청이 정책 연구용역을 발주해 다산경제연 구원이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 지복수국적허용연령하향의경 제적영향을분석한내용이담겼 다. 2면에계속 · 서한서기자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