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전산실화재로마비된행정시스템 정상화에4주가걸릴것이라는정부전 망이나왔다. 당초 예상됐던 약 2주보다 복구 기간 이배로늘어났다.정부행정시스템이일 거에멈추는초유의사태이후맞은첫 업무일에우려됐던대혼란은곳곳에서 현실화했고, 사태 장기화에 따른 혼란 이당분간이어질것으로보인다. 행정안전부는 29일 브리핑에서 대전 유성구 국정자원 본원 화재로 전소된 96개시스템을대구센터로이전해재가 동하기까지 한 달가량 걸릴 것으로 전 망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이번 화재로 장애가발생한대전본원의647개시스 템중화재의직접적인영향을받아전 소된 96개 시스템을 대구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시설로 이전하는 작업을 본 격추진중”이라며“정보자원준비에2 주, 시스템 구축에 2주 정도 소요될것 으로예상된다”고밝혔다. 정부가복구예상시점을밝힌것은이 번이처음이다. 화재 이후 중단됐던 647개 행정서비 스중복구된시스템은우체국우편등 73개라고밝혔다. 단순복구시스템개수로집계하면이 날 오후 4시 기준 복구율은 11.3%다. 대전본원 5층전산실화재 완진 후복 구작업도본격화해정상화되는시스템 수는조금씩늘고있다. 전날오후10시기준30개를시작으로 39개(이날 0시), 55개(오전 10시), 73개 (오후 4시) 등시스템복구에속도가붙 고있다. 추가 복구된 시스템에는 행안부 기록 관리교육훈련·강제동원자명부, 보건 복지부복지로·사회보장정보자료등록 포털·사회보장정보 통합업무·사회서 비스포털,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편물 류내부포털등이포함됐다. 거의전국민이이용하는행정서류발 급용 정부24도 이날 오전 복구가 완료 돼그나마급한불은껐다. 정부는 화재 피해가 없는 대전 본원 1~4층과6층전산실의551개시스템에 대해우선복구를진행하고있다. 복구에시간이걸리는96개시스템목 록에는1등급인통합보훈(국가보훈부), 국민신문고(국민권익위원회), 국가법령 정보센터(법제처), 안전디딤돌(행안부), 노사누리(고용노동부), 대테러센터 홈 페이지(국무조정실), 범정부데이터분석 시스템(행안부), 정책브리핑(문화체육 관광부)등이포함됐다. 세종=정민승기자☞4면에계속 2025년 9월 30일(화)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민원스톱’은풀었지만,정상화까지한달 화재나흘째,전산망복구율11.3% “전소된 96개시스템이전 · 구축 4주” 당초보다 2배늘어, 정부 “불편죄송” 주민등록발급정부24는복구완료 우체국은우편등일부서비스재개 대전국가정보자원관리원화재로정부주요전산망이마비된지나흘째인 29일서울중구중앙우체 국에소포등접수중지안내문이게시돼있다. 박시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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