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0월 1일 (수요일) 시내고속도로에서시속111마일로운 전하던15세청소년이경찰에적발됐다. 던우디 경찰은 지난 9월 29일 I-285 에서퍼밋운전면허 (Learner’s Per- mit) 만 갖고 이 같이 과속으로 고속도 로를질주하던청소년운전자를적발했 다고 발표했다. 해당 청소년은 정차를 요구한경찰에게“길이훤하게뚫려있 어차가얼마나빠르게달릴수있는지 궁굼했다”고진술한것으로전해졌다. 적발된청소년운전자는디캡카운티 청소년법원에출석하게됐다. 경찰은단속현장에소환된소년의어 머니에게도티켓을발부했다. 소년의 어머니는 아들이 정식 운전면 허증 없이 혼자 운전하도록 허용한 사 실을인정했고이에따라경찰은‘무단 미성년운전허용’혐의를적용해소환 장을발부했다. 사건이후던우디경찰은공식페이스 북계정을통해“모든부모는자녀에게 과속과 난폭운전이 초래할 수 있는 치 명적인 결과에 대해 반드시 고지해야 한다”면서주의를당부했다. 이필립기자 종합 A2 안드레 디킨슨 애틀랜타 시장이 애틀 랜타에 대한 연방군 투입 논란과 관련 선긋기에나섰다.도널드트럼프대통령 이LA와워싱턴DC에이어포틀랜드와 맴피스을연방군투입대상으로지목한 상태에서티킨슨시장의발언은전국적 인주목을받고있다. 디킨슨시장은지난주말워싱턴DC에 서열린연방의회흑인연례코커스회 의에 참석 중 지역신문 AJC와의 인터 뷰에서“애틀랜타는 안전하기 때문에 연방군 개입은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명확히했다. 이날디킨슨시장은“애틀랜타에서의 살인사건은 44%나 줄었고 이는 단지 통계뿐만아니라시민들도안전을체감 하고있다”면서“이런사실을주와연방 정부에직접전화로전하고있다”고말 했다. 민주당 출신이지만 공화당 주도 의 주정부와 연방정부 관계자들과 긴 밀한협력관계를유지하고있다는점을 강조한것으로풀이된다. 이어 디킨슨 시장은“연방 차원에서 애틀랜타에들어가치안을유지하겠다 는 말은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우리 스스로 해답을 찾고 있으며 외부 개입 은필요없다”고말해연방군투입가능 성에대해선을그었다. 디킨슨시장의이같은노력과발언외 에도트럼프대통령이애틀랜타에연방 군을투입하기는어려울것이라는분석 이나온다. 정치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공화당과 민주당의지지율이팽팽한조지아에서 연방군 투입이 자칫 정치적 역풍을 부 를수있다는계산을하고있는것으로 추정하고있다. 특히 내년 조지아 연방상원의원 선거 를 앞두고 트럼프가 공화당 승리를 위 해 중도층 유권자를 자극하지 않으려 할가능성이크다고보고있다. 이필립기자 디킨슨ATL시장,연방군투입논란선긋기 “애틀랜타는안전…연방군불필요” 투입시내년선거서역풍가능성도 지난8월워싱턴DC에투입된연방군이의사당 앞광장을걷고있다. <사진=조지아공영방송> 새학기스쿨버스교통사고 200건넘어 새 학기가 시작된 지 두 달이 채 지나 지않았지만조지아전역에서 200건이 넘는스쿨버스관련교통사고가발생한 것으로파악됐다. 조지아 공공안전국(DPS)에 따르면 8 월1일이후조지아에서발생한이같은 규모의스쿨버스관련교통사고로인해 부상자는 수십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 사됐다. 스쿨버스 관련 교통사고 대부 분은 스쿨버스가 아닌 상대 차량 운전 자과실로파악됐다. 이에따라부상자 의 91%는상대차량운전자나탑승자, 혹은다른차량탑승자와보행자였다. DPS 산하 스쿨버스 안전 부서 책임 자인앤서니허드슨은“대부분사고원 인은 참을성이 부족하고 난폭한 운전 자로 인한 것”이라면서“정차 중 스쿨 버스가 출발도 하기 전에 출발을 서둘 러 일어난사고가많았다”고지적했다. 이어허드슨은“스쿨버스근처에서는 휴대전화를 내려 놓고 운전 중 언제든 정차할준비가돼있어야한다”며운전 자들의각별한주의를당부했다. 이필립기자 고속도서111마일로질주한15세운전자 주전역서…대부분상대차량과실 I-285운전중경찰에적발되자 “얼마나빨리달릴까궁금했다” 29일모건카운티에서는스쿨버스와트랙터트 레일러차량이충돌하는사고가발생했다. <사진=모건카운티셰리프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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