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0월 1일 (수요일) 종합 A4 오하이오주에서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여성 6명이성매매관련 혐의로체포됐다. 지역 매체‘더 블레이드’에 따르 면 톨리도 경찰은 지난 24일 마사 지업소2곳을급습해아시아계여 성 6명을체포했다고밝혔다. 경찰 은 서쪽 지역‘장미 사우나·스카 이 스파’에서 선 웨이트(72), 혜론 김(57), 경서(55), 에리카고(48) 등 4명을, 북쪽 외곽‘아시안 헬시 마 사지’에서니홍(53),나멩(50)등2 명을체포했다고밝혔다.경찰은해 당업소들을‘매음굴’로분류했다. 체포된 이들 가운데 선 웨이트씨 는 4급중범죄인성매매알선혐의 를받고있으며,여성들의성매매를 주선하고감시한사실을인정했다. 혜론김씨는성매매알선과성매매 혐의로기소됐으며,두사람의보석 금은각각1만달러로책정됐다. 성 매매혐의를받는경서씨의보석금 은1,000달러로정해졌다. 아시안 헬시 마사지에서 검거된 니홍씨는성매매알선과교사혐 의를, 나멩씨는성매매알선과성 매매혐의를받고있다. 두사람모 두보석금은1만달러로정해졌다. 나멩씨는경찰조사에서사업수 익을 다른 여성과 절반씩 나누고, 위장 수사 경찰에게 금전을 받고 성적서비스를제공하겠다고제안 한사실을시인했다. 체포된6명은 신상 정보와 머그샷이 공개됐으 며, 모두다음달 2일법정에출석 할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도 뉴저지 주의 마사지 업소에서 불법 성매 매를해오던 60대한인여성등 4 명이경찰에체포됐었다.뉴저지주 패세익카운티셰리프국은우드랜 드팍 지역 마사지 업소에 대한 함 정 단속을 펼쳐 관련자들을 성매 매 행위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 혔다. 한인성매매여성들대거체포 오하이오주톨리도서 마사지업소들급습 매춘알선·성매매혐의 불체학생거주민학비적용폐지확산 도널드트럼프행정부의소송위 협을 이유로 불법체류 대학생에 게 거주민 수준의 저렴한 학비를 적용해주는 이른바‘드림액트’ (Dream Act)를 폐지하는 주정부 들이늘어나고있다. 최근켄터키주정부와연방법무 부는불체대학생에대한주내거 주민 대학 수업료 적용을 중단하 기로 잠정 합의했다. 지난 8월 트 럼프 행정부가 드림액트 위법 소 송을 제기하자 켄터키 주정부 당 국이 해당 주법을 폐지하기로 결 정한 것이다. 이로써 켄터키는 텍 사스와 오클라호마에 이어 트럼 프 행정부의 불체 대학생 대상 거 주민학비적용주법폐지요구를 수용한세번째주가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6월부터 불체 대학생에게 거주민 수준의 저렴한학비를적용해주는이른바 ‘드림액트’로인해미국시민이차 별받고 있다며 해당 정책을 채택 한 주정부를 상대로 잇따라 소송 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켄터키는 해당 주법 을 폐지하기로 했고, 일리노이와 미네소타주는트럼프행정부와맞 서고있다. 일반적으로 주립대는 주내 고등 학교를 졸업하고 진학한 학생의 경우 타주에서 온 학생보다 훨씬 저렴한 학비를 적용해준다. 뉴욕 과뉴저지등 20개주정부는주내 고등학교를 일정 기간 이상 다니 고졸업한학생이같은주에있는 주립대에 진학하면 이민 신분에 관계없이거주민학비를적용해주 는 이른바 드림액트를 주법으로 채택하고있다. 그러나트럼프행정부는타주출 신의미시민권자는비거주민으로 분류돼 비싼 대학 학비를 내야하 는 반면, 불체 학생에게는 저렴한 거주민 학비 혜택을 부여하는 정 책은 차별이라는 입장이다. 팸 본 디연방법무부장관은“어떠한주 도 불체자에게 재정적 혜택을 제 공함으로써미국인을자국에서 2 등 시민처럼 대우하는 것을 허용 해서는안된다”고말했다. 더욱이 트럼프 행정부가 공화당 성향의 주정부를 대상으로 소송 을 제기해 합의하는 방식은 드림 액트를 조속히 폐지시키기 위한 새로운전략이라는시각도존재한 다. 주법폐지합의를법원이인정 하면 해당 주의 드림액트는 법적 효력을 잃게 돼 주의회나 대학 기 관, 시민단체 등의 개입이 어렵게 되기때문이다. 서한서기자 트럼프정부소송위협에 텍사스·오클라호마이어 켄터키도 ‘드림액트’ 폐지 드림액트지지시위를벌이는대학생들. [로이터] 아마존,프라임고객에15억달러환불 아마존이 고객의‘완전한 동 의없이 프라임 서비스 회원에 가입시킨 뒤 해지 절차를 어렵 게만든혐의에대해29일연방 거래위원회(FTC)와 25억달러 규모의합의에도달했다. FTC에 따르면 합의금 중 15 억달러는 아마존 프라임 서비 스 이용자에게 환불금 형태로 배정됐다. 이에따라기존아마 존 프라임 서비스 회원들은 가 입형태및이용빈도에따라최 대 51달러까지 환불금을 받을 수있게됐다. 먼저환불은프라임서비스에 2019년 6월 23일부터 2025년 6월23일사이에가입한이용자 가대상이다. 환불 방식은 자동 환불과 청 구양식제출에의한환불로나 눠진행된다. FTC가 문제 삼은 특정 가입 페이지를 통해 프라임에 등록 한 이용자 중 프라임 서비스를 3회 미만 이용한 경우에는 90 일이내에환불금이자동지급 된다. 프라임 서비스를 3회 이상 이 용했지만 해지 시도 이력이 있 는 이용자에 대해서는 아마존 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환불 금 청구양식를 발송하게 된다. 이경우180일이내에양식을제 출하면접수후 30일이내에심 사를거쳐환불금이지급된다. FTC는“이번 조치는 소비자 권리를 무시한 대기업 관행에 경종을울리는사례”라고강조 했다. 아마존 측은 아직 별도의 공 식입장을내놓지않고있다. 이필립기자 FTC“동의없는가입·해지방해혐의” 대상고객에자동·청구방식환불진행 또한한국에서직접방문하는지 자체와 중소기업들이 특산물을 갖고와 대한민국 특산물전을 연 다. 경북 영주 홍삼, 경북 성주 알알 리푸드,경북울진프라비,경북영 천시루와방아, 경북경산가람오 브네이쳐, 전북익산 팜조아 고추 가루, 충남서산누룽지,별천지하 동녹차, 보성녹차비누, 녹차누룽 지, 천연염색우리옷, 산청군 특산 품(지리산건나물, 오디진액, 참기 름, 들기름), 나전칠기 공예품, 된 장담그기키트(알메주, 장소금) 등 이풍성한한국의맛과멋을선보 일예정이다. 이들 업체들은 오는 8월 10일경 한국에서 냉장 컨테이너에 상품 을이미선적했다. 또한 포토존, 전시관, 페이스 페 인팅, 농산물직거래부스도마련 된다. 또한한국전통문화체험코 너도 마련돼 한복체험, 붓글씨 이 름쓰기, 사물놀이, 태권도, 딱지치 기,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한궁 체험이진행된다. 올해 코리안페스티벌 입장권 은 하루 20달러이며, 6-18세 & 65-80세 50% 할인, 80세 이상 어르신은무료입장할수있다. 또 한 100장이상단체구입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 다.(입장권 구매처=www.kore- anfestivalfoundation.com , 문의 =이미셸 사무총장 770-402- 6258) 코페재단은 올해 페스티벌은 단 순한축제를넘어, 한국문화를알 리고, 다양한 커뮤니티와의 소통 과 화합을 이루며, 한인 2세들과 이민자들의 정체성을 지키고, 지 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깊 은 행사라고 규정하고 행사를 준 비하고있다. 코리안 페스티벌 ‘사흘 앞으로’, 10월 4-5일 ◀1면서계속 조지아 고등학교 정시졸업률은 최근4년동안상승세를이어가고 있다 이번결과에대해리처드우즈주 교육감은“조지아 학생들에게 새 로운 시대가 열렸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학군별로는 오랜 기간 동안 주 전체에서 졸업률 최하위권에 머 물렀던 디캡 학군이 올해에는 81.4%로처음으로80%대를넘긴 것이주목된다. 올해디캡학군고 교정시졸업률은작년보다2%포 인트상승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학군 중에서 는 클레이턴 학군이 전년보다 3.3%포인트 상승한 86.3%를 기 록해가장큰상승폭을보였다. 가 장 높은 정시졸업률을 기록한 곳 은 97%의 포사이스 학군이었고 대부분의 학군이 90%가 넘는 졸 업률을보였다. 한인학생들이다수재학하고있 는귀넷학군은 85.4%로전년대 비 1.3%포인트 올랐지만 여전히 디캡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준 의졸업률에서벗어나지못했다. 주교육청은올해졸업률은인종 별그룹뿐만아니라 장애학생과 저소득층 등 모든 집단에서 상승 했다고전했다. 주 전체적으로는 24개 학교가 졸업률100%를기록했다. 한편개선된졸업률과는달리학 업성취도는하락세를보이고있는 것으로조사됐다. 최근발표된전국학업성취도평 가(NAEP)결과조지아12학년학 생들은 수학에서는 22%, 읽기에 서는 35%만이‘우수’이상의 평 가를받아 2019년과비교해뚜렷 하게하락했다. 귀넷고교졸업률, 메트로내최하위권 ◀1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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