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0월 2일 (목요일) 종합 A2 지난달 사바나 현대차 배터리 공장에 대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기습 단속과 관련 당시 브라이언 켐프 주지 사 사무실의 대응 과정이 최근 공개된 내부문건에의해상세하게드러났다. 지역신문 AJC는 1일 현대차 사태와 관련조지아정보공개법을통해확보한 100여쪽의주지사사무실내부이메일 과 문자 메시지 내용을 간추려 보도했 다. 신문보도에따르면켐프주지사는당 시단속에대해사전통보를받지못한 것으로확인됐다. 켐프주지사는사태보고를받은뒤즉 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에 연락을 취해 상황 파악과 함께 파장을 최소화 하기위한대응에착수했다. 주정부는현대차와LG에너지솔류션 이추진중인배터리공장이조지아경 제 외교의 상징으로 불리는 만큼 사건 의 여진을 최대한 조용히 관리하려는 모습을보였다고신문은전했다. 하지만단속직후부터주지사사무실 에는 주민들과 언론, 외교 관계자들의 문의가 폭주했고 특히 한국언론의 관 심도 집중되자 카터 체프먼 주지사 사 무실대변인은“사실상모든사람들이 우리 입장을 요구하고 있다”는 메시지 를내부에전송한것으로확인됐다. 이에따라주지사사무실은대외발표 문 문구 하나하나를 두고 고심을 거듭 했다. 채프만대변인은사태초기성명초안 에“현대차 공장이 지역사회에 가져올 일자리 창출에 흥분된다(excited)”라 는 표현을 포함했지만 앤드류 아이젠 하워커뮤니케이션담당국장은“현시 점에서‘흥분된다’는 단어는 적절하지 않다”며삭제를권고했다. 이어 아이젠하워 국장이“현대가 미 국인대신비자없는한국인을몰래고 용한 것처럼 보이는 이 상황에서 일정 한선을그어야한다”고내부문자메시 지를 통해 지적한 내용도 드러났다. 그 러나대외적으로는현대와의파트너십 유지를강조하는내용으로결정됐다. 체프먼대변인은이후언론에“조지아 는역사적인투자로부터세대에걸친혜 택을이미경험하고있으며현대와함께 양질의일자리창출을계속추진할것” 이라는 내용을발표했다. 사태발생 사흘 뒤인 7일에는 트럼프 행정부와 주지사 사무실의 당초와는 다른기류도감지됐다. 이날트럼프대통령측의수지와일스 보좌관은“국토안보부가이사안을오 랫동안조사해왔으며트럼프대통령도 비자연장이나교정방안검토를지시했 다”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주지사 사무실에보내왔다. 이에팻윌슨조지아경제개발장관도 “해당 기술인력이 조속히 현장에 복귀 할수있도록비자발급절차가개선되 기를기대한다”고답장했다. 한편캠프주지사측근으로분류되는 공화당 홍수정 주하원의원이 주지사 사무실에 보낸 입장문 내용도 신문에 의해공개했다. 홍 의원은 이 입장문에서“조지아는 한국기업들과의강력한파트너십을소 중히여기고있고우리경제에도큰기 여를 하고 있다”면서“그러나 한국이 자국내외국기업에대해기대하는것 처럼 이곳에서 활동하는 모든 기업도 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내용을 지역 유 권자들에게 전했다”고 말한 것으로 확 인됐다. 이필립기자 현대와거리두기고심했던주지사실 현대사태주지사실대응내부문건공개 “불법고용…현대와선그어야”내부조언 대외발표문문구하나하나에숙고거듭 켐프,사태발생뒤트럼프측에직접문의 홍수정의원”법준수해야”입장전달도 정의선현대차그룹회장이지난 3월 26일엘라 벨에서 열린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준공식에서 아이오닉 5 차량에기념서명을마친후브라이 언캠프조지아주지사와기념촬영하고있다. <사진=연합=HMGMA제공> ◀1면서계속 12월 7일까지진행되는연례등록기 간동안에는오리지널메디케어라고불 리는‘파트A(병원및호스피스입원혜 택)’와‘파트 B(의사 방문 혜택)’가입 자는처방약보험인‘파트D’와오리지 널 메디케어와‘파트 D’약 보험 및 치 과혜택을한꺼번에제공하는‘파트 C’ 플랜을바꿀수있다.이기간동안65세 가 된 시니어는 신규로 가입해야 하며, 기존 가입자는 보험사를 변경할 수 있 다. SMG의오상현부회장은“1세대이민 자인우리부모세대가희생해오늘2-3 세대가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며“이 제는 희생한 부모세대를 돌보고, 그들 의건강을지키는것이서울메디칼그룹 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메디칼 그룹은지난 23일또다른의료그룹한 미메디칼그룹과 통합을 선언하고 더욱 업그레이드된서비스를제공하게된다.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두메디컬 그룹의통합으로총5,500명이상의주 치의와전문의들이소속된메디칼그룹 으로 도약했으며, 캘리포니아와 뉴욕, 뉴저지는물론조지아·워싱턴·하와이 주 등에 걸친 기존 네트웍을 기반으로 서비스지역의확대를추진한다는계획 이다. 서울메디컬그룹의 그레이스 크루즈 조지아담당은“저희는사랑하는마음 으로가족처럼당신을생각한다”며“조 지아에 거주하는 한인 시니어들이 서 울 메디컬 그룹을 통해 더욱 풍성해진 의료 혜택을 누릴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메디칼그룹조지아킥오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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