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0월 2일 (목요일) 샘올트먼만난 李대통령 “한국 AI 산업육성위해협조” ‘與경선종교단체동원의혹’연일맹공 국힘, 통일교 커넥션수사 맞불여론전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내 종교 단체 경선 동원’ 의혹에 연일 맹공을 쏟아내며대국민여론전에나섰다. 김 건희특검팀 ( 특별검사민중기 ) 이‘통일 교집단당원가입’ 의혹으로국민의힘 중앙당사 등을압수수색한 것에비춰 민주당의경선동원의혹을키워맞불 을놓겠다는것이다. 핵심인물로 지목된 김경 서울시의 원을고발한데이어내년지방선거출 마 가능성이점쳐지는 김민석국무총 리를 ‘몸통’으로 지목했다. 김시의원 과 제보자인 장정희서울시사격연맹 부회장간 녹취록전문공개도검토하 고있다. 국민의힘은 1일민주당의경선동원 의혹공세수위를대폭끌어올렸다.의 혹제기자인진종오의원등은이날김 시의원 등을 정치자금법·정당법위반 혐의등으로 서울경찰청에고발했다. 전날일부공개된음성파일에는김시 의원이△특정종교단체신도 3,000명 명단 요구△당비총 1,800만 원지원 약속 △내년지방선거경선에서김총 리지지등을요구했다고주장하는내 용이담겼다. 국민의힘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김 총리에 대한 조사도 요청했다. 국 민의힘 관계자는 “지도부가 녹취록 전문 공개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방위 여론전에서는 국민의힘의 ‘통일교연루’ 논란을 반전시키겠다는 의도가엿보인다. 김건희특검이국민 의힘당원 명부를 압수수색하며당내 경선에서 통일교가 개입했다는 의혹 을파헤치는가운데,“민주당이야말로 종교단체를경선에동원했다”고 주장 하며맞대응에나선것이다. 장동혁대표는 “특정종교를이용해 정치하려고하는진짜나쁜정당은민 주당”이라며 “끝까지파헤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의원이 “조작된 의혹”이라고 반박하고나선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는입장이다. △의혹 제보자와 동원된 종교단체의 정체△김시의원의당원가입청탁여 부△김시의원과 김총리간지방선거 거래의혹실체등을 들여다봐야 한다 는주장이다. 그러나 김시의원과 제보자인장 부 회장간주장은엇갈린다.김시의원은 “장 부회장이먼저 ‘내가 관리하는 회 원이3,000명이다. 내년선거에서도움 을 줄 수 있다’고 이야기해 당원 가입 방법과절차를안내한것이전부”라고 밝혔다. 반면장부회장은 “김시의원이먼저 ‘내게힘이될 수있는 것을 해달라’고 요구했고 불교계신자 명단을전달했 다”고 반박했다. 그러나실제당원가 입은이뤄지지않았다는 게장 부회장 설명이다. 김시의원은전날 의혹을제 기한진의원에대한 법적대응을예고 하며민주당을탈당했다. 한국불교 태고종도 신속한 수사를 요청했다. 태고종총무원은입장을내 고 “종단은 어떤 정치적개입도 한 적 이없고어떤정당 및정치인에게신도 의개인정보를 제공하거나 공유한 적 이없다”며 “3,000명신도 명단을 운 운한 허위사실 유포에강력히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이번사 안에대해수사기관은 철저하고 공정 한조사를하길바란다”고촉구했다. 김현종기자 국힘, 선관위에김민석조사요청 金시의원등정치자금법위반고발 장동혁“끝까지파헤칠것”강조 이재명대통령이 1일 생성형인공지 능 ( AI ) 챗GPT 개발업체오픈AI의샘 올트먼최고경영자 ( CEO ) 를만나한국 AI 산업육성을위한협조를받기로했 다. 미국에기반을둔오픈AI는 AI 분 야 글 로 벌 1위기업이다. 이대통령은이날용산대통령실에서 올트먼CEO와만나“혁명적기 술 로인 류 문명의전 환 을가 져 오고, 새 로운비 전을 제시한 샘올트먼대표의리더 십 을 높 이 평 가한다”며“한국은AI 고속 도로 확충 에속도를내고있고,이번한 국정부와오픈AI간협력을통해대한 민국AI 생태계가 크 게발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말했다. ‘AI 고속도로’는 AI 인 프 라와 데이 터 를 확충 해데이 터 를 유기적으로 연 결 하는 가 상 의 도로로, 이 대통령은 ‘AI 3대강국 도약을 위한 AI 고속도 로 구 축 ’을 국정과제로 내 걸었 다. 구 체적으로 △그래 픽처 리장치 ( GP U ) 5 만장 확 보△AI 데이 터센터 세제지원 △AI 학습 용데이 터 통 합플랫폼 구 축 등이다. 이날 접견 을계기로과 학 기 술 정보통 신부는오픈AI와 상호 협력을위한 양 해 각 서 ( M O U ) 를체 결 했다. M O U 에는 △국내AI 생태계지원△AI 기반의지 역 경제발전△공공 A X ( 인공지능 전 환 ) 전 환 촉진△AI 인재 스타 트업육 성등을 통해한국이아시아태 평양 의 AI 허 브 국가로 도약 할 수있도록 양 자가 도움을 주고받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대통령은지 난 달 22 일 ( 현 지시간 ) 미국 뉴욕 에서세계최대자산운용사 인 블랙 록의래리 핑크 회장과만나한 국내아시아태 평양 AI 허 브 구 축 을위 한 투 자와협력을약속받기도했다. 접견 에는이재용 삼 성전자회장과최 태원 SK 그 룹 회장도 참 석했다. 올트 먼CEO는이대통령을 접견 하기전 삼 성, SK 측 과 각각 만나오픈AI가 추 진 중인대 규모 AI인 프 라구 축프 로 젝 트 인‘ 스타 게이트’ 프 로 젝 트를위한 고대 역 폭 메모 리반도체 ( HBM ) 협력파트 너 십 협력의 향 서 ( L OI ) 를체 결 했다. 삼 성 전자와 SK 하이 닉스 가 만 든 반도체를 오픈AI가 대 량 구입 할 가능성이생 긴 것이다. 이대통령은“AI 확 산은반도체없이 불가능하고, 반도체는 삼 성과 SK 가 글 로 벌 시장의 큰축 을담당하는만 큼 세기업이체 결 한 스타 게이트 메모 리반 도체공 급 파트 너십L OI는 글 로 벌 시 장을이끌 상 생의파트 너십 ”이라고 평 가하며“오픈AI와의협업이국내수출 확 대, 고용 창 출로도이어지길기대한 다”고말했다. 이성택기자 과기부-오픈AI, MOU 체결 블랙록과‘AI 허브도약’협력이어 오픈AI와한국생태계지원협력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협업 수출^고용확대로이어지길기대” 이재명대통령이1일서울용산대통령실에서챗GPT 개발사오픈AI 샘올트먼(오른쪽두번째) 최고경영자(CEO)를접견하고있다.이자리에는이재용(왼 쪽두번째) 삼성전자회장,최태원(맨왼쪽) SK그룹회장등도참석했다. 왕태석선임기자 이재명대통령이1일장관 급 대중문 화 교 류 공동위원장으로 임 명된 가수 박진영 씨 에게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고 양 시 킨텍스 에 서 열 린 대중문 화 교 류 위 출 범식 에서 “대한민국과세계를 잇 는가교로 써 교 류 ·협력의 확 대와 관련산업의성장까 지 함께 이 룰 수있도록 큰역할 을해달 라”고말했다.대중문 화 교 류 위는신설 된대통령 직 속 위원회로, 최 휘 영문 화 체육관 광 부 장관과 박진영 씨 가 공동 위원장을 맡 았다. 이대통령은 “정부는 우 리대중문 화 가전세계인에게 웃 음과감동, 공감을 주는것을 넘 어한국경제의핵심산업 으로거 듭 나도록적 극 지원하겠다”며 “‘지원하 되 , 간 섭 하지않는다’는 ‘ 팔 길 이원 칙 ’을철저히지 켜현 장에서자 율 성 과 창 의성이제대로발 휘되 도록지원하 겠다”고약속했다. 두 루마기한 복 차 림 으로 행 사에 참 석한이대통령과박위원 장등은출 범식 에 앞 서 K컬처 체 험 공간 을 둘 러 봤 다.이대통령은 벽 에 걸 린 K - 팝 응원 봉 을보며“지 난겨 울에 많 이 봤 던 것”이라고 웃 으며말했다.1 2 ·3불법계 엄 이 후윤 석 열 전대통령 탄 핵을요구하 는시민들이응원 봉 을시위도구로사용 했 던 일을 언급 한것으로보인다.박위 원장이“ ( 응원 봉 을사용 ) 하면서어마어 마한 소 속감을 갖 게된다”고말하자,이 대통령은“ 팬 주 권 주의 네 요”라며“자기 를주인으로여기 느냐 아 니냐 하는그차 이가 크죠 ”라고 호 응했다. 이성택기자 국민의힘최은석(왼쪽부터) 진종오서명옥강선영의원이1일 ‘종교단체선거동원의혹’과 관련해 김경전더불어민주당시의원고발장제출을위해서울종로구서울경찰청민원실로향하고있다. 연합뉴스 박진영과 K팝응원봉둘러본李“지난겨울에많이봤다” 대중문화교류공동위원장위촉장 “핵심산업거듭나도록적극지원” <오픈AI CEO> 이재용·최태원회장과함께접견 D5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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