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0월 3일 (금요일) C3 연예 방송인김나영(44)이 4년간교제해온가 수마이큐와재혼한다. 김나영은 1일자신의유튜브계정에올린 영상에서 "지난 4년동안제옆에서큰사랑 과신뢰로제곁을지켜준마이큐와가족이 되기로했다"고밝혔다. 그는이어 "마이큐가짧지않은시간동안 저와 제 아이에게 보여준 신뢰와 사랑과 헌 신이마음을움직이게했다"며"어제의일이 오늘의나를가로막게해서는안된다는생 각에저도용기를냈다"고설명했다. 결혼식은소규모로진행된다고전하며,구 체적인일자는밝히지않았다. 이영상에서는김나영이두자녀에게결혼 소식을전하는모습, 네명이함께행복하게 시간을보내는모습도담겼다. 김나영은 2015년 4월사업가A씨와결혼 했고,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하지만 2018 년A씨는1천여명의투자자로부터200억대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고 김나영 은이듬해이혼을발표한바있다. "나의 가슴속에 간직한 사랑, 나는 그대 를사랑해." 스크린속조용필이 '그대여'를부르자객석 에서는"조용필!"이라는힘찬응원구호가터져 나왔다. '청춘시대'전주가울려퍼질때는모두 자리에서일어나응원봉을흔들고,다같이'떼 창'을시작했다. 지난30일서울용산구CGV용산아이파크 몰에서열린'조용필,이순간을영원히'특별싱 어롱(노래를따라부를수있는행사)시사회상 영관은마치'미니고척돔'이된듯팬들의환호 로가득찼다. 이번 시사회는 지난달 6일 고척스카이돔 에서 열린 KBS 대기획 '조용필-이 순간을 영원히' 콘서트 가운데 일부를 편집해 만든 싱어롱행사였다. 총3시간분량의콘서트를극장판으로축 약하고, 조용필이KBS교향악단과부른 '친 구여'무대도함께선보였다. '모나리자', '꿈', '찰나'등대표곡10여곡이 연달아 흘러나왔고, 하단에는 가사도 함께 붙어누구나따라부르기쉽게만들었다. 팬들은조용필티셔츠를입고한손에는응 원봉,다른한손에는 '땡큐!조용필'이라는문 구가실린플래카드를든채참석했다.일부는 대형플래카드를직접제작하기도하고, '반짝 반짝순정'이라거나'가왕조용필'과같은여러 문구를머리핀으로만들어달고오기도했다. 진주에서이싱어롱에참여하기위해KTX 를타고서울로올라왔다는김순영씨는 "13 살때부터오빠를좋아했다"며 "애들도이제 다키우고할일도다했는데,오빠가이렇게활 동을안하시면우리는약간우울증이온다" 고말했다. 50대 팬이라는 김경순씨는 "콘서트에도 갔었다"며 "오늘 '고추 잠자리'가 안 나와서 조금 아쉽지만, 다 좋았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팬은 "눈물이 다 났다"고 말하기도 했 고, 양복을 입고 참석한 중년 남성은 "나에 게조용필은영웅"이라며"집사람과함께왔 다"고설명했다. 이들은시사회전에진행한퀴즈쇼에서도 조용필의데뷔연도는물론, 대중가요 '친구 여'가몇학년교과서에수록됐는지도맞히 며 '찐팬'임을확인했다. 이번행사는사연응모를통해추첨했으며,약 250명이참석했다. 앞서조용필콘서트는광복 80주년을맞아KBS가기획했다. 조용필 공연은 이번 추석 연휴에 안방극 장에서도볼수있다. 우선10월3일(한국시간)KBS2TV에서 '조 용필, 이순간을영원히-프리퀄'이방송된다. 김이나와 최정훈, 김도형 등 조용필과 인연 이있는이들이등장해그와관련한흥미진 진한뒷이야기를전할예정이다. 6일에는고 척돔공연편집본이방송되며, 8일에는콘서 트다큐멘터리도방영할예정이다. 응원봉흔들며‘친구여’떼창…콘서트장된조용필‘싱어롱’ KBS 기획 ‘조용필, 이순간을영원히’ 콘서트다큐등TV서도방송 ‘조용필, 이순간을영원히’특별싱어롱시사회 KBS제공 방송인김나영,가수마이큐와4년열애끝에재혼한다 방송인김나영 아름다운재단제공 변우석 ‘황제 경호’ 질책… 경호업체 벌금 100만원 선고 지난해인천국제공항에서배우 변우석을 과잉 경호에 논란이 된 경호원과 경호업체 가벌금형을선고받았다. 2일(한국시간) 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 흥호 판사는 경비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4)씨와 경비업체 B사에 각각 벌금 100 만원을선고했다. A씨등은지난해 7월인천공항에서변우 석을 경호하는 과정에서 다른 승객들에게 위력을과시하는등경호업무의범위를벗어 난행위를한혐의로기소됐다. 당시이들은홍콩에서열리는아시아팬미 팅 투어를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찾은 변우석을경호하며공항이용객들의얼굴을 향해플래시불빛을비춘것으로확인됐다. 또변우석을보기위한인파가몰리자임의 로게이트를통제하기도했다. 재판부는“빛을비추는행위는물리력행 사에 해당한다. 경비업무의 범위에도 들어 가지않는다. 경호대상자는자신을쫓아다 니는 사람을 피해 은밀하게 공항을 이용하 지 않고 공개적으로 자신의 일정을 소화했 다”며“경호대상자의촬영을막으려는목적 이었다면 일정을 비밀로 하고 모자와 마스 크등으로얼굴을가리고사람들이없는장 소로이동하면된다”고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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