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0월 4일 (토요일) C3 연예 영국 유명 패션 매거진 엘르 UK(ELLE UK)가 생 로랑 패션쇼 단체 사진에서 블랙 핑크 로제가 보이지 않도록 잘라낸 이미지 를게재해인종차별논란이제기됐다. 엘르UK는지난달30일(현지시간)공식사 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생로랑여성복 2026 S/S 컬렉션현장 사진을올렸다. 해당사진에는모델헤일리비버, 입생로랑 뷰티 앰버서더인 조이 크라비츠, 인플루언 서데비한이찍혀있었다. 이를 본 국내외 팬들은“사진에서 로제가 빠졌다” “로제를왜잘랐느냐”등의댓글을 달며항의했다. 실제로W매거진이공개한원본사진속에 4명이 찍었는데 로제만‘싹둑’…영 패션잡지‘인종차별’논란 패션매거진엘르UK가인스타그램에올린생로랑파리패션쇼단체사진(왼쪽), W매거진등이공개한생로랑파리패션쇼단체사진원본(오른쪽). 헤어진연인과같은공간에서생활하며,다 시 사귈지 아니면 새로운 사람으로 갈아탈 지를결정한다. 이른바 '도파민' 넘치는 연애 프로그램의 대명사 '환승연애'가시즌4로돌아왔다. '환승연애' 시즌4를연출한김인하PD는1 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요새 연애 트렌드는 감정표현이 확실하고, 좋고 싫음이 분명하 다. 빠르게고백하고, 아니다싶으면빠르게 마음을접는편"이라며이같은분위기가새 시즌에도담겼다고설명했다. 티빙 오리지널 연애 예능 '환승연애'에서 감초역할을하는패널들은이번시즌이유 독속도감넘친다고입을모았다. 코미디언 이용진은 "2배속, 3배속 영상을 보는느낌"이라며 "빠르게진행돼서다이내 믹하다는 점이 이전 시즌과 비교했을 때 차 별점"이라고특징을꼽았다. 가수출신방송인김예원역시 "제일다르 다고느낀점은속도감"이라고반응했고유 라도"속도가너무빨라서놀랐고,예상치못 하게전개가흘러간다"고했다. 출연자개개인의매력도눈길을끈다. 이용진은 "출연자들의 매력이 극에 달했 다"며 "'촬영하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건 가?' 싶을 정도로 진솔한 모습을 보여준다" 고설명했다. 출연자는 제작진이 직접 인터뷰해가며 선 정했다. 김 PD는 "제작진이 정말 많은 사람에게 DM(직접 메시지)을 보냈고, 약 1천명을 만 나봤다"며 "엑스(전연인)도중요하지만, 새 커플 탄생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출 연자들이타인과잘어울리는성격인지, 다 른 출연자의 이상형인지 등을 고려해 선정 했다"고선정포인트를들려줬다. 이번 시즌의 주요 테마 중 하나는 시간이 다.출연자들이 하나의 시계 모양의 장치를 움직여 가면서 전 연인과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 얼마만큼인지를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김 PD는 "이전까지는전연인과재회할지, 환승할지를 '예스,노'로답했지만,이제는퍼 센트로표시할수있게했다"고설명했다. 전연인과의긴서사도놓치지않고충분히 풀어갈예정이다. 연애프로그램들이우후죽순생겼다가사 라지기도 하지만, '환승연애'는 시즌4까지 나오게됐다. 김PD는앞으로도 '환승연애' 시리즈가이 어질것이라고자신감을표명했다. "'환승연애'는 시즌10까지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른연애프로그램은새로운사 람들과의 관계성만 중요하게 보지만, 우리 는 '엑스'(전 연인) 서사가 있어 몰입하게 되 죠. 계속시즌은더해갈수있도록책임감을 갖고제작하려합니다." 환승연애4' 이날 티빙에서 방송을 시작하 며,매주수요일순차공개된다. ‘환승연애4’ 이용진 “빠른전개가차별점” 전연인과함께출연하는연애프로그램 김인하PD “시즌10까지갈수있어” ‘환승연애4’제작발표회 티빙제공 는 로제가 네 사람의 가장 오른쪽에 서 있 었기때문이다. 게다가생로랑의공식앰버 서더는네명중로제뿐이라는점에서비판 여론은더욱거세졌다. 이과정에서‘인종차 별’의혹까지제기됐다. 로제는2020년생로랑글로벌앰버서더로 선정돼주요패션행사에서브랜드를대표해 왔다. 올해1월부터는입생로랑뷰티의글로 벌앰버서더로도활동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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