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0월 9일 (목요일) 종합 A2 무허가아동보육시설전면조사착수 지난 4일발도스타소재무허가아동 보육주택에서2세유아가개에물려숨 진사건을계기로주당국이무허가아 동보육시설에대한전면적인조사에나 섰다. 조지아 조기보육 및 학습국(DE- CAL) 대변인은 7일성명을통해“현재 사건 관련자를 철저히 조사 중”이라면 서“이번사건은무허가보육시설운영 이 얼마나 위험한 지를 보여주는 비극 적인사례”로지적하면서이같은방침 을밝혔다. DECAL 은 무허가 보육시설에 대한 조사 착수와 함께 주민들의 신고도 당 부했다. DECAL 대변인은“자녀을 보육시설 에맡길때는반드시사업자허가여부 를 확인하고 무허가 시설로 의심되면 바로신고해줄것”을당부했다. 현재 주 규정에 따르면 두 명 이상의 유아를 돌보는 경우에는 반드시 주 면 허가 필요하다. 무허가 시설의 경우 연 2회불시점검과정기안전검사를받지 않기때문에위생과안전기준관리도미 흡한경우가많다는것이DECAL의설 명이다. 한편현재 2급살인혐의와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스테이시휠캅(48)은자신의집에서무 허가 상태로 10명 이상의 아이들을 동 시에돌봐왔던것으로드러났다. 사망한카이미어존스(2)는사고당일 캅이 낮잠을 자고 있는 동안 뒷마당으 로가개우리문을열었다가대형견두 마리에물려참변을당했다. 캅은 경찰 조사에서“아이가 자고 있 는줄 알고낮잠을잤다”고진술했다. 이필립기자 조지아미술협회가을전시회개최 조지아미술협회(Georgia Art Asso- ciation)가지난6일부터11월21일까지 스와니 조지 피어스 파크 커뮤니티 센 터에서가을맞이전시회를개최하고있 다. 이번전시회는귀넷카운티와스와니 시가후원하고있다. 작품을출품한작가는허유니춘,한은 주, 추오희, 김희문, 김인희, 이성희, 에 밀리 권, 김현숙, 사라 리, 로자리아 리, 고정미,김수자,헬렌강등14명이다. 기성작가(화가)들과 신진화가들이 함 께하는 이번 전시회는“그의 작품에서 는 인간의 냄새가 너무나 강렬하다”라 고 호평받는 민족화가 정민우 화백의 감수 아래 선정된 50여점의 작품들로 이뤄졌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커뮤니티 센터 운 영시간에관람할수있다. 10일오후 5시에는전시회오프닝이 벤트가열린다.문의=678-277-0910. 박요셉기자 주정부,2세유아개물림사망계기 무허가보육시설에서보모가낮잠을자는동안 개에물려사망한카이미어존스(2). <사진=고펀드미> 조지피어스파크커뮤니티센터 10일오후5시오프닝이벤트 경북양금희부지사, 코리안페스티벌참석 ◀1면서계속 양부지사는애틀랜타방문에앞서샌 디에이고 등 미국 서부 지역을 순방하 며 경상북도의 바이오 전략산업을 홍 보하기도했다. 또한, 경주에서개최될APEC회담준 비 일정으로 인해 페스티벌 개막 당일 저녁 항공편으로 귀국했지만, 출국 전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의 규모와 조직력에깊은인상을받았다”며“내년 에는추석연휴를피해열리면더많은 경상북도 기업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다수의 경상 북도 기업들은 전시 물품이 조기 완판 되는성과를거두며, 미동남부시장진 출의새로운교두보를마련했다는평가 를받았다. 양 부지사는 이번 성과에 대해“이경 철 회장과 안순해 이사장을 비롯한 해 외자문위원들의적극적인지원이경상 북도의국제교류외교에큰역할을했 다”며감사의뜻을전했다. 한편, 4일양부지사와레펜스퍼거국 무장관의 회동 자리에는 김형률 전 미 주총연상의이사장, 한오동조지아한 인상공회의소 회장, 이승희 사무총장 등이 함께 배석하여, 경상북도와 조지 아주간의경제·산업교류강화를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조지아 한인상 공회의소측은“양지역간경제교류의 든든한가교역할을지속적으로이어가 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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