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0월 11일 (토요일) 종합 A2 김하성선택지…팀은물론한인사회주목 올 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활 약하며 부상에서 완전 회복했음을 증 명한 김하성 선수에 대한 애틀랜타의 구애가뜨겁다고10일지역신문AJC가 보도했다. 김하성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웨 이버 공시를 통해 브레이브스에 영 입된 후 마지막 몇 주를 브레이브스 에서 보냈다. 그는 24경기에서 타율 .253/.316/.368을 기록하며 올라운드 유격수로서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고, 클럽하우스에도잘어울렸다. 이제 김하성은 선택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애초 탬파베이와 맺었던 계약의 세부 내용에는 올 시즌을 마치고 선수 옵션을 실행해 내년에 연봉 1600만 달 러를받고잔류하거나옵트아웃을실행 해FA시장에나갈수있는권리가포함 돼있기때문이다. 과연김하성이애틀랜타잔류를선언 할지, 아니면 FA시장에서장기계약을 노릴지 궁금하다. 또 하나의 선택지가 있다면 애틀랜타와 다년 계약을 맺는 방법도있다. 브레이브스야구운영사장알렉스앤 소풀로스는“그는결정을내려야한다” 며“(월드시리즈 이후) 그의 상태가 어 떻게될지알게될것이고, 우리는그문 제를 해결하고 해결할 것이며, 그는 클 럽하우스에 잘 어울리는 훌륭한 팀 동 료이고,그를알게되어기뻤고,그가여 기있기를바란다”고그의팀잔류를희 망했다. 유격수는 브레이브스 타순의 블랙홀 과도 같은 포지션이다. 브레이브스는 전 올스타 올랜도 아르시아를 시즌 중 에 방출했다. 닉 앨런은 뛰어난 수비력 덕분에 유격수 자리를 유지했지만, 타 율면에서는가장저조한성적을기록했 다.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유 격수는 토론토의 보비셰트 정도가 눈 여겨볼선수이다. 김하성의애틀랜타잔류여부는 15만 애틀랜타한인사회의중요관심사이기 도 하다. 9월 말 브레이브스가 김하성 선수 경기를 한인사회에 소개하며 프 로모션을진행했듯이한인사회또한김 선수의 선택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 다. 박요셉기자 테네시주의군용탄약공장에서 10일 폭발 사고가 발생해 19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AP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 이보도했다. 험프리스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이번사고는테네시주내슈빌에서남서 쪽으로 97㎞ 떨어진 벅스노트 근처에 있는한공장에서발생했다. 이 공장은 어큐럿 에너제틱 시스템즈 (Accurate Energetic Systems)라는 기 업이운영하고있다.해당기업은군사· 항공우주분야와상업용해체(폭파·철 거)에 사용되는 폭발물 등을 개발하고 제조하는일을주로하고있다. 크리스 데이비스 험프리스 카운티 보 안관은“사망자가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사망자 수는 언급하지 않았 다. 브레이브스사장김하성잔류희망 한인사회김선수거취높은관심 9일인천공항을통해한국에귀국한김하성선 수가기자들과인터뷰를하고있다. <사진=연합뉴스> 테네시주군수공장서폭발사고 [로이터] 테네시군수공장폭발로 19명실종…사망자도있어 폭발원인역시파악되지않았으며,원 인규명에는수일이걸릴수있다고보 안관실은밝혔다. 폭발은공장에서약16㎞떨어진주택 들에서도 진동이 느껴질 정도로 강력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폭발로 발 생한연기기둥이내슈빌TV방송의기 상레이더에포착될정도로거대했다고 뉴욕타임스(NYT)는전했다. 메트로애틀랜타전역가뭄 ‘심각’ ◀1면서계속 그러나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전체적 으로는아직까지즉각적인우려는없는 상황이다. 애틀랜타지역위원회자연자 원국관계자는“아직저수지수위는양 호한 편이고 장기적인 물 공급에도 큰 영향은없다”고밝혔다. 다만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낙엽 과 고사목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성 이 높아졌다고 주 산림청이 주의를 당 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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